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울 역사 여행, 추천
사진 속 서대문 형무소는 15년전 모습이다. 일이 있어 서울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 잠시 들렀던 곳,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게 하는 곳이었다. [서대문형무소는 어떤 곳인가?] 서대문형무소는 일제시대 때 일본이 지은 근대식 감옥이다. 1908년 10월에 문을 열었던 이곳은, 일제시대 당시 일제에 맞섰던 많은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뤘던 곳이다. 그리고, 해당 후에는 독재 정권에 맞섰던 민주화 운동가들이 갇혔던 곳으로, 여느 형무소와는 다른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이다. 서대문 형무소는 여러차례 이름을 바꾸었는데, 1908년에는 경성감옥, 1912년에는 서대문감옥, 1923년 서대문형무소, 1945년 서울형무소, 1961년 서울교도소, 1967년 서울구치소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다, 1987년 서울구치소가..
2023.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