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용량 줄이기, 사이즈 줄이기, 리사이즈, 포토웍스 photo works 추천, 사용방법, 임시방편 카카오톡

요즘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디지털카메라의 자리를 넘보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다보니 일상의 사소한 일부터 시작하여 행사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폰으로 기록을 남기는 것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찍은 사진을 정리하는게 여간 귀찮은일이 아니다.

 

또, 보고서를 위해 한글문서 파일에 사진을 넣다보면, 고화질 사진으로 인해 용량도 커져버리고, 결국 파일 한번 열어서 수정하려다보면 짜증이 머리끝까지 치밀어오르기도 한다.

이런 혈압상승을 방지하려면, 사진 용량을 줄여야 한다.

사진 용량이 줄어들면 아무래도 문서 작업이 쾌적해지고, 수월해진다.

 

그런데, 사진 리사이즈는 문서작업에서만 쓰이는 것이 아니다.

이따금 웹사이트에 사진을 올리다보면, 파일의 용량 제한이 걸려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도 리사이즈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중요한 사진 A급 사진들이야 원본으로 보관해야 하겠지만,

지우기 애매한 B급 사진들도 있는데, 이런 사진들을 보관하다보면 스토리지가 금방 차버린다.

그래서 원본 보관해야 하는 사진들이 아니라면, 4*6정도로 인화할 사이즈로 줄여서 보관하면 좋을 것이다.

 

 

[포토웍스]

사진 리사이즈 프로그램은 여럿있을테지만,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프로그램이 있는데, 바로 포토웍스이다.

내가 처음 사용한 것이 2002년이었나? 그쯤으로 기억하는만큼 오래되고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포토웍스가 20년 전 인기를 끌었던 것은 프레임(액자), 낙관 등의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었다.

사이월드 감성이 충만하던 시기에 제격이었던 것이다.

(요즘이야 스마트폰 어플로 쉽게 구현할테지만)

 

포토웍스는 제법 직관적인 프로그램이다.

설치를 하고 실행을 해주면,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사용할 정도이다.

다만 몇가지 팁을 설명을 하자면,

 

-액자는 자칫 촌스러울 수 있다.ㅎㅎ

-두번째 탭의 Resize 가 사진 사이즈 변경 / 용량변경 메뉴이다. 

-Output 탭은 저장하는 위치 등을 설정할 수 있다.

-그 외의 메뉴는 들어가서 실행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사진 찍은 날짜 등이 나오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녹색창에서 '포토웍스'를 검색하면, 카페가 있다.

photoWORKS23_install.zip

9.69MB

 

 

 

[카카오톡]

갑작스럽게 사진 사이즈를 줄여야 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카톡을 활용하면 된다, 나와의 카톡대화창에 사진을 올리는데, 원본 올리기가 아니라 '일반화질' '저화질' 등으로 설정하여 전송하면 된다.

임시방편으로는 제법 쓸만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