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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섭지코지, 제주 [사진,출사]

by 망고를유혹하네 202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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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는 제주도 대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영화 올인의 촬영지로 유명하다는데,

전 안봤다는... ㅎㅎ

그래도, 웹상에 올라온 많은 사진들을 통해 바닷가 언덕 위의 하얀 교회의 모습은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섭지코지는 성산일출봉의 지근거리에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에서도 비교적 긴 거리를 걸어야 해서(주관적인 기준으로. ㅎㅎ)

몸이 좀 힘들 순 있지만, 그래도 어느하나 안가본다면 서운할만한 곳입니다.ㅎ

4월에는 아름다운 유채꽃이 피어서 더 훌륭한 풍광을 선물해줍니다.

전 2월에 다녀와서 그 아름다움을 못보고 왔네요.

섭지코지의 이름, 코지=코지곶에서 알 수 있듯이,

코의 끝 모양이 비쭉 튀어나온 것처럼, 비죽 튀어나온 모습의 지형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한참을 걸어야 하는데 (왕복 1시간~1시간 30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돌아볼 수 있습니다.

한참을 걷다보면 등대에 도착하게 되는데,

그 곳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면 가슴이 뻥~ 하고 뚫리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영화와 드라마에 촬영지로도 이용되었습니다.

영화 단적비연수, 이재수의 난

드라마 올인 이 섭지코지에서 촬영되어는데,

올인 촬영 당시 여주인공이 생활했던 수녀원 세트장과 올인하우스(드라마기념관)가

보존되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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