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지는 신앙
본문: 신명기 21장 1-9절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종종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일들에 무관심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공동체 안에서 책임을 다하는 신앙을 요구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이방 전쟁이 아니라, 공동체 내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니다. 어떤 사람이 살해당했지만 범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 피 흘림에 대한 책임을 다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법적인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서 정의와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책임을 지고 살아야 하는지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본론
먼저, 죄악이 공동체 안에서 방치되어서는 안 됩니다.
본문 1-2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 만일 살인된 시체가 들에 엎드러진 것을 발견하고, 그를 친 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거든, 너희 장로들과 재판장들은 나가서 그 피살된 곳의 사방에 있는 성읍의 거리를 잴 것이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서 발생한 죄악이 방치되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 한 사람이 살해당했지만 범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
- "누가 죽였는지 모르니 그냥 넘어가자"라고 하지 않고,
- 공동체가 함께 나서서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했습니다.
이것은 공동체의 책임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날에도 우리는 공동체 안에서 방치된 죄악이 없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 우리가 알면서도 외면하고 있는 불의한 일은 없는가?
- 교회와 사회 안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여기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은 우리가 공동체 안에서 책임 있는 신앙을 가지기를 원하십니다.
둘째, 공동체는 죄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 앞에서 정결해야 합니다.
본문 3-6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피살된 곳에서 가장 가까운 성읍의 장로들이 아직 부려 일을 하지 아니한 암송아지를 가져다가, 물이 항상 흐르고 갈지도 않고 밭갈이 한 일도 없는 골짜기로 가서, 그 송아지의 목을 꺾을 것이요."
- 범인을 찾을 수 없을 때, 가장 가까운 성읍의 장로들이 책임을 지고 속죄 의식을 행해야 했습니다.
- 이 의식은 단순한 전통이 아니라,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서 정결함을 구하는 행위였습니다.
- 공동체 안에서 죄가 해결되지 않으면, 그것이 계속해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 속에서도 죄를 해결하지 않고 방치하면, 영적으로 큰 문제가 됩니다.
- 해결되지 않은 갈등,
- 회개하지 않은 죄,
- 공동체 안에서 지속되는 불의한 일들.
이런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게 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 개인의 삶에서도,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서 정결한 신앙을 유지해야 합니다.
- 나는 내 삶 속에서 해결되지 않은 죄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
-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게 회개하고, 깨끗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셋째, 책임 있는 신앙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용서받는 것입니다.
본문 7-9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 성읍의 모든 장로들은 그 골짜기에서 자기 손을 씻으며, 말하여 이르기를, '우리의 손이 이 피를 흘리지 아니하였고, 우리의 눈이 이것을 보지도 못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속량하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사하시고, 무죄한 피 흘린 죄를 주의 백성 이스라엘 중에 돌리지 마옵소서.' 하면 그 피 흘린 죄가 사함을 받으리니, 너는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여 무죄한 자의 피 흘린 죄를 너희 중에서 제할지니라."
- 장로들은 **"우리의 손이 이 피를 흘리지 않았습니다."**라고 고백하며,
- 하나님께 공동체가 정결하게 되도록 속죄를 구해야 했습니다.
- 하나님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공동체를 정결하게 하시고, 그 죄가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책임 있는 신앙을 가지려면 하나님 앞에서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 나의 죄를 숨기지 말고 하나님께 고백해야 합니다.
- 공동체 안에서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면 함께 기도하고 해결해야 합니다.
- 우리는 서로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정결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야고보서 5장 16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책임 있는 신앙을 가지며, 죄를 해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책임 있는 신앙을 가지는 것이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첫째, 죄악이 공동체 안에서 방치되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는 무관심하지 않고,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둘째, 공동체는 죄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 앞에서 정결해야 합니다.
- 우리는 해결되지 않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 신앙을 유지해야 합니다.
셋째, 책임 있는 신앙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용서받는 것입니다.
- 우리는 죄를 숨기지 않고 하나님께 고백하며, 공동체 안에서도 화해와 용서를 이루어야 합니다.
나는 지금 공동체 안에서 책임 있는 신앙을 실천하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 앞에서 해결되지 않은 죄를 회개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공동체 안에서 화해와 용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오늘 하루도 하나님 앞에서 책임 있는 신앙을 실천하며, 공동체를 세우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공동체 안에서 책임을 다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죄를 방치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정결한 신앙을 유지하게 하시며, 우리의 삶 속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을 하나님께 맡기고 용서와 화해를 이루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책임 있는 신앙을 실천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방식으로 관계를 맺으십시오
본문: 신명기 21장 10-14절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습니다. 가족, 친구, 직장 동료, 교회 공동체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우리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관계가 하나님의 뜻에 맞게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본문은 전쟁에서 포로로 잡힌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는 규례를 다룹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순한 정복자의 시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 관계를 맺을 때도 공의와 사랑을 따라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맺는 모든 관계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는지 돌아보고,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본론
먼저, 하나님은 관계 속에서도 공의를 요구하십니다.
본문 10-11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울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손에 넘기시므로 네가 그들을 사로잡은 후에, 네가 만일 그 포로 중에서 아리따운 여자를 보고 연애가 되어 그를 아내로 삼고자 하거든."
고대 전쟁에서는 포로를 잔인하게 다루거나, 여성을 무조건 노예로 삼는 일이 흔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들의 욕망대로 행동하지 않도록 엄격한 규례를 주셨습니다.
- 포로로 잡은 여인을 즉시 아내로 삼을 수 없었습니다.
- 먼저 그녀가 가족을 잃은 슬픔을 충분히 애도할 시간을 주어야 했습니다.
- 감정적인 충동이 아니라, 책임을 지는 사랑과 공의로운 관계를 맺어야 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결혼법이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는 것을 가르쳐 주시는 말씀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날에도 우리는 관계를 맺을 때 하나님의 공의를 따라야 합니다.
- 내 감정과 욕심이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관계를 맺고 있는가?
- 나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는가?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식으로 가정을 이루고, 건강한 관계를 맺고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과 공의로 관계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둘째, 하나님은 관계 속에서도 사랑과 배려를 요구하십니다.
본문 12-13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그를 네 집으로 데려갈 것이요, 그는 그의 머리를 밀고 손톱을 베고, 그의 포로의 의복을 벗고 네 집에 거주하며, 그의 부모를 위하여 한 달 동안 애곡한 후에야 네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의 남편이 되고 그는 네 아내가 될 것이요."
- 전쟁 포로였던 여인은 자신의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 그녀가 충분히 애도하고, 마음을 정리할 시간을 준 후에야 결혼이 가능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관계 속에서 함부로 다루는 것을 금지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사랑과 배려를 실천해야 합니다.
- 가족과의 관계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가?
- 교회 공동체에서 상대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가?
- 사람을 내 욕심과 감정대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맞게 대하고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의 관계가 사랑과 배려로 이루어지기를 원하십니다.
셋째, 하나님은 관계 속에서 책임을 요구하십니다.
본문 14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거든, 그의 마음대로 가게 하고, 결코 돈을 받고 팔지 말지니, 네가 그를 욕보였은즉 종으로 여기지 말지니라."
- 만약 이스라엘 남자가 더 이상 그 여인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녀를 자유롭게 보내야 했습니다.
- 그녀를 노예로 팔거나, 함부로 대하는 것을 금지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한 번 맺은 관계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하나님이 주신 관계에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 결혼한 부부는 하나님 앞에서 맺은 언약을 지켜야 합니다.
-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책임감 있게 신뢰를 지켜야 합니다.
-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서로에게 진실하고,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관계가 가벼운 감정이나 자기중심적인 태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책임과 신뢰로 이루어지기를 원하십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방식으로 관계를 맺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관계 속에서도 공의를 요구하십니다.
- 우리는 감정과 욕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공의를 따라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관계 속에서도 사랑과 배려를 요구하십니다.
- 우리는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관계 속에서 책임을 요구하십니다.
- 우리는 맺은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책임을 다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뜻대로 관계를 맺고 있는가?
나는 내 감정과 욕심이 아니라, 공의와 사랑으로 사람을 대하고 있는가?
나는 맺은 관계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관계를 맺으며, 공의와 사랑, 그리고 책임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맺는 모든 관계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감정과 욕망이 아니라, 공의와 사랑을 따라 사람들을 대하게 하시고, 우리의 관계가 신실함과 책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우리가 가정에서, 교회에서, 모든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방식을 따르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는 삶
본문: 신명기 21장 15-17절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때때로 불공평한 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이나 개인적인 이익을 따라 편파적으로 행동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이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가정에서의 공평한 유산 상속에 대한 규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부모가 여러 아내를 두었을 때, 개인적인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의로운 기준을 따라 자녀를 대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도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관계를 맺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본론
먼저, 공평과 정의는 우리의 감정보다 하나님의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본문 15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어떤 사람이 두 아내를 두었는데, 하나는 사랑을 받고 하나는 미움을 받아 사랑받는 자와 미움받는 자가 다 그에게서 아들을 낳았고, 미움받은 자의 아들이 장자이면,"
이 당시에는 일부다처제가 일반적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가정에서 공평과 정의가 실천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주셨습니다.
- 만약 남자가 두 명의 아내를 두었을 때, 한 아내를 더 사랑하고 다른 아내를 덜 사랑할 수도 있었습니다.
- 하지만 하나님은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로운 기준을 따라 가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날에도 우리는 감정적으로 사람을 차별하고 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우리는 때때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더 호의를 베풀고, 싫어하는 사람을 소외시키려 할 때가 있습니다.
- 가정에서도, 교회에서도, 직장에서도 하나님의 공의로운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를 따라 사람을 대하기를 원하십니다.
둘째, 하나님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공정하게 대하십니다.
본문 16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자기의 재산을 자기 아들들에게 기업으로 나눠 줄 때에, 사랑받는 자의 아들을 장자로 삼아 자기 뜻대로 미움받은 자의 아들에게서 난 장자의 소유권을 빼앗지 못할 것이요."
- 하나님은 부모가 개인적인 감정으로 장자의 권리를 변경하지 못하도록 명확한 원칙을 정하셨습니다.
- 장자는 두 배의 유산을 받을 권리가 있었고, 그것은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로운 법에 따라 정해진 것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날에도 우리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공정하게 대해야 합니다.
- 우리는 가정에서도 모든 자녀를 공평하게 사랑하고 양육해야 합니다.
- 우리는 교회 공동체에서도 특정한 사람들만 더 대우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 우리는 직장과 사회 속에서도 하나님의 정의를 따라 바르게 행동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을 공정하게 대하기를 원하십니다.
셋째,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본문 17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참으로 그는 미움받은 자의 아들을 장자로 인정하여, 그에게 자기의 모든 소유 중에서 두 몫을 줄 것이니라. 그는 자기의 기력의 시작이라. 장자의 권리가 그에게 있음이니라."
- 하나님은 부모가 자신의 감정이나 편애로 인해 하나님의 질서를 바꾸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셨습니다.
- 장자의 권리는 하나님이 정하신 법에 따라 공평하게 분배되어야 했습니다.
- 하나님은 감정이 아니라, 공의로운 기준을 세우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우리는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 우리는 편애나 차별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를 따라야 합니다.
- 우리는 관계 속에서 정의와 사랑을 함께 실천해야 합니다.
야고보서 2장 1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리의 관계 속에서 차별과 불공평이 아니라, 사랑과 정의가 실천되기를 원하십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첫째, 공평과 정의는 우리의 감정보다 하나님의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 우리는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를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공정하게 대하십니다.
- 우리는 가정, 교회, 직장에서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셋째,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 우리는 관계 속에서 정의와 사랑을 함께 실천해야 합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공의로운 기준을 따라 사람을 대하고 있는가?
나는 감정적으로 특정한 사람에게 편향된 태도를 보이지는 않는가?
나는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며, 공평하고 정의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로운 기준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교회, 직장 속에서 차별과 편애가 아니라, 공정과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정의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의 질서
본문: 신명기 21장 18-21절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우리는 가정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장 기본적인 공동체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실천하는 첫 번째 공간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갈등이 많아지고 있으며,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가정의 모습이 드러날 때가 많습니다.
오늘 본문은 불순종하는 자녀에 대한 하나님의 원칙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징벌이 아니라, 가정의 질서를 바로 세우고, 부모와 자녀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다해야 함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의 모습이 무엇인지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본론
먼저,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본문 18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의 아버지의 말씀이나 그의 어머니의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부모가 징계하여도 듣지 아니하거든."
하나님께서는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의 질서를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 부모는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고 양육해야 하며,
- 자녀는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말하는 자녀는 단순한 반항이나 실수를 저지른 아이가 아닙니다.
-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라는 표현은 지속적으로 부모에게 반항하고, 죄악된 삶을 고집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 이들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고의적이고 반복적인 불순종을 하는 자들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날에도 자녀들이 부모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세상의 가치관에 따라 부모의 권위를 무시하는 태도,
-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뜻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삶,
- 회개하지 않고 끝까지 자기 길을 고집하는 모습.
그러나 하나님은 가정 안에서 자녀들이 부모를 존경하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십니다.
에베소서 6장 1절에서도 이렇게 말씀합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우리는 자녀로서 부모를 존중하고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 부모는 자녀를 하나님 앞에서 책임 있게 양육해야 합니다.
본문 19-20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의 부모가 그를 붙잡고 성읍 장로들에게로 가서, 그 성읍의 성문으로 데리고 가서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면."
- 부모는 자녀가 계속해서 불순종하고 죄악된 삶을 살 때, 그 문제를 공동체 앞에 가지고 나와야 했습니다.
- 이는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를 바르게 가르칠 책임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 단순한 부모의 감정이 아니라, 공동체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양육을 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성도 여러분, 부모의 역할은 단순히 자녀를 키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신앙 안에서 자녀를 이끄는 것이 부모의 중요한 책임입니다.
- 우리는 자녀에게 단순히 세상적인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고 있는가?
- 우리는 자녀를 하나님께 맡기며, 기도하며 양육하고 있는가?
잠언 22장 6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부모가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하는 책임을 다하기를 원하십니다.
셋째, 하나님은 가정의 질서를 지키기를 원하십니다.
본문 21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일 것이니, 이같이 네 가운데서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이 구절은 굉장히 강한 표현처럼 보이지만,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하나님이 가정의 질서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시는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법 안에서 살아가지 않고, 죄를 고집하는 사람은 공동체에 악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은 가정과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질서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경고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이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워지기를 원하십니다.
- 부모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녀를 가르치고 양육해야 합니다.
-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가정은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가정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 우리의 가정이 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건강하게 세워지고 있는가?
-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한 가정의 모습을 지키고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을 거룩하고 질서 있게 세우기를 원하십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의 질서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첫째,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 우리는 부모를 존경하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둘째, 부모는 자녀를 하나님 앞에서 책임 있게 양육해야 합니다.
- 우리는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가르쳐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가정의 질서를 지키기를 원하십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가정을 세워야 합니다.
나는 지금 부모를 존경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나는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고 있는가?
나의 가정은 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운영되고 있는가?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건강한 가정을 세우며, 하나님의 질서를 지키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가정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 존중하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바른 질서를 지키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이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으로 운영되며, 신앙으로 양육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의 가정과 공동체를 축복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저주의 나무에 달린 자와 십자가의 은혜
본문: 신명기 21장 22-23절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살아가면서 죄의 결과와 심판에 대해 깊이 고민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기에 죄를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사형을 받은 자가 나무에 달렸을 때, 그 시체를 밤새 두지 말고 그날에 장사해야 한다는 하나님의 규례가 나옵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법적 규칙이 아니라, 하나님이 죄와 저주를 어떻게 다루시는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의미가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받은 십자가의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론
먼저, 죄의 결과는 죽음이며,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십니다.
본문 22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공동체가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도록 엄격한 법을 세우셨습니다.
- 죄를 범한 자는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 했습니다.
- 특히 극악한 범죄를 저지른 자는 사형을 선고받고, 나무에 달리는 형벌을 받기도 했습니다.
- 나무에 달린 것은 단순한 처벌이 아니라, 공동체가 죄를 철저히 경계하도록 하는 경고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죄의 결과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줍니다.
- 하나님은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으십니다.
- 죄는 반드시 심판을 받습니다.
- 죄의 결과는 결국 죽음입니다.
로마서 6장 23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한 심판을 내리시면서도, 동시에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둘째,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받은 자입니다.
본문 23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라."
고대 사회에서 나무에 달리는 것은 가장 극심한 저주의 표시였습니다.
- 이는 단순한 사형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자라는 것을 온 백성이 알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시체를 밤새 두지 말고, 반드시 당일에 장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 왜냐하면 땅이 더럽혀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완전히 성취됩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셨지만,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 우리가 받아야 할 심판을 대신 받으셨습니다.
- 우리가 받아야 할 저주를 대신 지셨습니다.
-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르시고,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셋째,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저주를 대신 짊어지신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지만, 동시에 우리를 사랑하셔서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값을 지불하셨습니다.
- 예수님께서 저주받은 자처럼 나무에 달리셨지만, 그것이 우리에게는 구원이 되었습니다.
-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는 더 이상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있지 않게 되었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더 이상 저주받은 존재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생명을 얻었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죄의 심각성과 십자가의 은혜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첫째, 죄의 결과는 죽음이며,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십니다.
- 우리는 죄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하나님의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둘째,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받은 자입니다.
-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셋째,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저주를 대신 짊어지신 은혜입니다.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죄에서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나는 지금 죄를 가볍게 여기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진정으로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올바르게 살아가고 있는가?
오늘 하루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며, 구원의 감격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구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시며, 십자가의 은혜를 늘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가 더 이상 저주 아래 있지 않고, 예수님의 보혈로 자유롭게 되었음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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