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운트 더 브루, 경기광주 카페 분위기 좋은 카페

경기 광주 양벌리에 오라운트라는 커다란 카페가 있다.

창고형 마트라고 하던가? 창고형 카페다.

로스터리 카페인데, 광주에서 제법 유명한 곳이다.

 

그런데, 최근..이라고 하기엔 좀 오래되었지만,

오라운트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전문으로하는 카페를 초월에 오픈했다.

초월이라기엔 송정동에 가까운 곳에 오픈했다고 하는게 맞겠다.

 

[분위기]

오래된 폐가(?)를 개조해서 예쁜 카페로 탄생시켰다.

실내 공간도 깔끔하고, 야외 공간도 이색적이다.

동양적인 분위기에서 커피를 마신다고 할까?

주변 경치도 너무 좋다. 산아래 위치하고 있어서,

건물 뒤쪽으로 난 창문으로는 나무와 풀들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건물 옆에는 야외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는데, 좌식 테이블에 앉아 흐르는 시냇물 소리를 들으며 커피한잔 할 수 있다.

 

[메뉴]

핸드드립 전문점이라 커피메뉴가 많지는 않다.

시그니쳐 메뉴는 브루밍 커피는 기호를 따라 원두를 고르면 내려준다.

에이드도 있고, 딸기우유, 쑥라떼, 티도 있고,

브런치 메뉴들도 있다.

이렇게 쓰고 보니, 나름 다양한 메뉴가 있는 것 같기도 한데... ㅎㅎ

 

[찾아가기]

사실 처음 찾아가는게 조금 까다롭다.

하천 너머에 카페가 보이지만 어디로 들어가야 하는지 모르겠다.

네비를 틀어놓고 진입로를 잘 찾아서 들어가야 한다.

그렇다고 아주 꽁꽁 숨어있는 것은 아니다.

 

 

주소는 경기 광주시 초월읍 현산로385번길 74-1 오라운트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평일은 7시까지, 주말은 9시까지,

우천시에는 휴무를 한다고 하는데, 인스타에 공지한단다.

하천 옆이라 비가 아주 많이 내리면 안전을 위해 쉬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