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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마태복음

[마태복음 6장 19-24절 설교] "보물을 하늘에 쌓으라: 물질과 신앙의 관계"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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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을 하늘에 쌓으라: 물질과 신앙의 관계

본문: 마태복음 6:19-24
 
서론
우리의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무엇을 소중히 여기고, 어디에 마음을 두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을 통해 물질과 신앙의 관계를 다루시며, 어디에 보물을 쌓을 것인지에 대해 도전하십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물질을 추구하며, 그것이 행복의 기준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보물을 땅에 쌓지 말고 하늘에 쌓으라”**고 말씀하시며,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강조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기를 원합니다.
 
 
본론
1. 보물을 어디에 쌓을 것인가? (19-21절)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19-20절)
(1) 땅에 쌓는 보물의 덧없음

  • 세상에 쌓는 보물은 결국 사라집니다.
    • 좀과 동록: 옷과 귀중품이 부패하거나 녹슬어 없어짐을 상징합니다.
    • 도둑: 우리가 애써 쌓은 보물이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세상에서 쌓은 모든 것은 일시적이며, 영원히 남지 않습니다.

(2) 하늘에 쌓는 보물의 영원함

  • 예수님께서는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고 말씀하십니다.
  • 하늘에 쌓는 보물이란, 영원한 가치를 위해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 사랑의 실천, 이웃을 위한 섬김, 하나님 나라를 위한 헌신.
    • 이 모든 것은 하늘에 쌓이는 영원한 보물이 됩니다.

(3) 마음이 있는 곳에 보물이 있다

  •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21절)
  • 우리가 무엇에 가치를 두고 있는지를 보면,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보물이 땅에 있다면 우리의 마음도 세상에 묶여 있을 것이고, 보물이 하늘에 있다면 우리의 마음도 하나님께 향할 것입니다.

적용점:

  • 나는 무엇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살고 있는가?
  • 나의 시간과 물질, 에너지를 어디에 쏟고 있는가?
  • 영원한 가치를 위해 오늘 어떤 결단을 내릴 수 있는가?

 
 
2. 눈은 몸의 등불이다 (22-23절)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라.” (22-23절)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을 통해 마음의 상태를 점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 눈이 밝으면 온몸이 밝다

  • 은 마음의 창과 같아서, 무엇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 **“눈이 성하다”**는 것은 바른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 하나님 중심적인 시각.
    •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는 삶.
  • 바른 시선을 가진 사람은 온몸이 밝아져, 올바른 방향으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2) 눈이 어두우면 온몸이 어둡다

  • **“눈이 나쁘다”**는 것은 왜곡된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 물질주의, 이기심, 욕심으로 가득 찬 시선.
    • 잘못된 선택과 행동으로 이어짐.
  • 물질에 대한 탐욕으로 가득한 눈은 결국 우리의 삶 전체를 어둡게 만듭니다.

적용점:

  • 나는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가?
  • 내 마음의 눈은 하나님을 향하고 있는가, 세상의 물질을 향하고 있는가?
  • 내 삶이 밝음 속에 있는지, 아니면 어둠에 갇혀 있는지 점검해 보자.

 
 
3.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24절)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1) 두 주인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

  • 예수님께서는 신앙의 핵심적인 선택을 요구하십니다.
  • 하나님재물(돈)은 동시에 우리의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면, 물질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물질을 주인으로 삼으면, 하나님을 멀리하게 됩니다.

(2) 마음의 주인은 누구인가?

  •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는 말씀은, 우리의 충성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묻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물질에 마음이 빼앗겨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고 있지 못한 것입니다.

적용점:

  • 나는 누구를 주인으로 섬기고 있는가?
  • 물질에 대한 욕심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하고 있지는 않은가?
  •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기 위해 어떤 결단을 내릴 수 있는가?

 
 
결론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분명한 선택을 요구하십니다.

  • “보물을 하늘에 쌓으라.”
  • “눈을 밝게 하라.”
  • “하나님만을 섬기라.”

세상의 보물과 하나님을 동시에 붙잡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가치를 위해 살아가야 하며, 물질에 대한 태도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영원한 것을 위해 살고 있는가, 아니면 일시적인 것을 위해 살고 있는가?
  • 나의 삶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 오늘 하늘에 보물을 쌓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마음이 세상의 보물에 묶이지 않게 하시고,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물질에 대한 탐욕을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온전히 주인으로 섬기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눈을 밝히사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게 하시고, 하늘에 보물을 쌓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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