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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예식자료(장례,명절 등)

[장례예배, 발인예배 설교] 본문 : 디모데후서 4장 7-8절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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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 신실하게 살았던 고인을 추모하며

 

본문: 디모데후서 4장 7-8절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서론: 신실한 삶을 마친 고인을 기리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사랑하는 이를 보내며 슬픔과 아쉬움 속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예배는 단순한 이별의 자리가 아니라, 고인의 신실한 삶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리입니다.

우리 앞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신 고인은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셨고,

주님을 의지하며 살았던 삶의 발자취를 남기셨습니다.

 

본문 강해

1. 선한 싸움을 싸운 삶
바울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선한 싸움을 싸웠다’고 고백합니다.

고인께서는 일평생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삶의 모든 순간을 믿음으로 살아오셨습니다.

가족을 사랑하고, 교회를 섬기며, 주변 이웃을 돌보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신앙을 지키는 것은 때때로 힘든 일이었지만,

고인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며 끝까지 선한 싸움을 싸워오셨습니다.

 

 

2. 믿음을 끝까지 지킨 삶
바울은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신앙의 길을 끝까지 견뎌냈다는 뜻입니다.

우리 사랑하는 고인은 주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기도하는 삶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예배를 사모하고, 어려운 이들을 위해 손을 내밀며, 신앙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그의 삶은 그저 세상의 부귀영화를 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이 가득했던 삶이었습니다.

 

 

3. 의의 면류관이 예비된 삶
바울은 믿음을 지킨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의의 면류관을 예비해두셨다고 말씀합니다.

우리 고인은 이제 그 면류관을 받으시며, 주님과 함께 영원한 안식을 누리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이별의 슬픔을 느끼지만,

그분이 하나님 나라에서 영광스럽게 맞이받고 계심을 믿으며 위로를 얻습니다.

우리의 삶 또한 고인의 삶처럼 신실하게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적용과 묵상

  1.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십시오. 고인이 걸어간 믿음의 길을 본받아 우리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고인의 삶을 기억하며 감사합시다. 신실했던 그의 삶을 추억하며, 우리가 받은 사랑과 가르침을 마음에 새깁시다.
  3.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갑시다. 우리의 소망은 이 땅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에 있음을 기억하고, 더욱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결론: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신실한 하나님의 종을 주님의 품에 보내며 그의 삶을 기억합니다.

하지만 그가 남긴 신앙의 유산은 우리에게 남아 있습니다.

우리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기를 다짐합시다.

이 슬픔 속에서도 하나님의 위로가 우리 모두에게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설교자의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오늘 우리는 신실하게 살아오신 사랑하는 이를 주님의 품에 보내며 이 예배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고인의 삶을 축복하시고, 믿음의 여정을 인도해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고인이 걸어온 믿음의 길을 기억하며, 우리도 주님 앞에서 더욱 신실하게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슬픔 속에서도 주님의 위로와 평안을 경험하게 하시고, 남은 가족들과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부어주옵소서. 우리의 시선을 이 땅의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두게 하시고,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를 위로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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