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주차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은혜와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한 달의 첫 주일, 저희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주시고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봄의 기운이 가득한 계절 속에, 저희의 마음도 주님 앞에서 새로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삶의 자리마다 주님의 은혜가 피어나고,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결단이 생겨나게 하옵소서.
주님, 지난 날의 나태함과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의지하기보다 스스로의 힘에 기대어 살았던 저희의 부족함을 용서해 주시고,
이제는 말씀을 붙들고 기도로 깨어 있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4월 한 달을 믿음으로 시작하게 하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예배 가운데 주님께서 친히 임재하여 주시고,
우리의 찬양과 기도를 받아 주시며,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능력을 더하셔서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는 손길들 위에도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이 예배를 통해 교회가 더욱 하나 되며,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공동체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월 2주차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종려주일)
겸손과 사랑으로 우리를 섬기신 예수님,
종려주일을 맞아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주님을 기억하며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무리가 “호산나!” 외치며 주님을 맞이했듯, 오늘 우리도 마음을 다해 주님을 환영하며 찬양드립니다.
주님, 십자가를 향해 나아가신 그 걸음을 깊이 묵상하게 하시고,
겉으로 드러나는 환호보다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따르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우리도 겸손과 순종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제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
예수님께서 감당하신 고난과 희생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 앞에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회개하고 새롭게 되게 하옵소서.
고난 없는 부활이 없음을 기억하며, 고난의 자리에서 믿음을 지키는 용기를 주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 가운데 성령님께서 함께하시고,
우리가 드리는 찬양과 기도가 주님의 마음에 닿게 하시며,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섬기는 모든 손길 위에도 은혜를 더하시고,
이 예배가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길을 따르기 원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월 3주차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부활절)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부활절 아침,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예배의 자리에 나왔습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합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 부활의 기쁨이 예배 가운데 충만하게 하시고,
오늘 이 예배가 죽었던 우리의 믿음이 다시 살아나고,
낙심했던 영혼이 다시 소망을 품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절망과 어둠 속에서도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부활 신앙의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 지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이제는 더 이상 죄 가운데 머물지 않고,
새 생명 가운데 거하며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말과 행동, 삶의 모든 자리가 부활하신 주님을 전하는 복음의 통로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오늘 선포되는 말씀 가운데 부활의 능력이 담기게 하시고,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권능을 더하셔서
듣는 모든 성도들의 심령이 깨어나고 변화되게 하옵소서.
찬양과 기도, 모든 순서를 통해 주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고,
이 예배를 통해 교회와 성도들이 다시 살아나는 역사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기쁨과 감사가 가득한 이 부활의 주일,
우리의 삶이 부활의 증인으로 세워지는 출발점이 되게 하시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4월 4주차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부활절 후 첫 주일)
부활의 주님을 따르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부활절의 기쁨을 지나 다시 주일예배로 저희를 부르시고,
변함없는 은혜로 우리의 삶을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며 찬양했던 그 감격이,
이 한 주간의 삶 속에서도 살아 역사하게 하시고,
오늘 이 예배를 통해 다시 한 번 부활 신앙으로 살아갈 힘을 얻게 하옵소서.
주님, 부활의 은혜를 기억하는 우리가, 이제는 삶으로 그 믿음을 실천하기를 원합니다.
하루하루 주님과 동행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
이웃을 사랑하고 진리를 따라 사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세상은 여전히 어둠 가운데 있지만,
저희는 부활의 빛을 품고 살아가게 하시고,
어디에 있든지 부활하신 주님의 생명과 소망을 전하는 자로 서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드리는 이 예배 가운데 함께하시고,
찬양과 기도를 통해 우리의 마음이 열리게 하시며,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생각과 삶이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 부음을 더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말씀 앞에 반응하며 결단하게 하옵소서.
부활 이후의 시간이, 우리의 신앙이 더욱 깊어지고 성숙해지는 여정이 되게 하시고,
예배가 끝난 이후에도 부활의 주님을 따라 살아가는 진정한 제자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살리시고 이끄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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