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발인예배 예문
1. 예배 부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고(故) [성함] 성도님의 마지막 길을 함께 보내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슬픔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이 땅에서의 삶을 마무리하고 영원한 생명으로 나아가는 이 시간을 믿음으로 보내드리기 원합니다.
2. 찬송
찬송가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3. 기도
대표기도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의 삶을 마친 [고인 호칭]을 하나님의 품에 안겨드리는 이 시간, 저희의 마음은 슬픔과 아쉬움으로 가득하지만, 주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처소를 바라보며 위로받기를 원합니다.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함께하여 주시고, 눈물을 닦아주시며, 하나님의 평강이 이 시간에 충만히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 성경봉독
요한복음 14장 1–3절 (개역개정)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5. 설교
설교 제목: “예비된 집을 향하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믿음의 길을 잘 달려오신 [고인 호칭]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며,
이별의 슬픔 속에서도 감사와 소망의 마음으로 이 시간을 보내고자 합니다.
고인은 이 땅에서의 연수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다 채우셨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주님을 믿고 따르며, 교회를 사랑하고, 말씀과 기도로 살아오셨던 신실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특별히 예배를 소중히 여기며,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섬김을 실천하셨던 모습은 오늘 우리에게 귀한 믿음의 본을 남겨주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그 수고를 기억하시고, 고인을 주님의 품으로 부르셨습니다.
이 땅의 삶을 다하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참된 안식의 자리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라.”
이 말씀은 죽음을 앞둔 제자들에게 하신 위로의 말씀이기도 하지만,
오늘 우리가 고인을 보내는 이 자리에서 깊은 위로가 되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의 집이 전부가 아님을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이 세상의 삶이 끝이 아니라, 주님께서 예비하신 ‘아버지의 집’, 즉 천국이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눈물이 없고, 아픔이 없고, 수고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과 함께 누리는 평안과 기쁨이 있는 곳입니다.
[고인 호칭]은 이 땅에서 믿음으로 잘 살아오셨고, 마침내 그 영광스러운 집을 향해 평안히 가셨습니다.
우리는 그 삶을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보내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제 고인은 주님 품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남은 우리는 이 믿음의 여정을 이어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삶을 감사함으로 살고,
언젠가 우리도 그 영원한 집에 이를 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주님의 칭찬을 들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슬픔은 남겨진 이들에게 있지만, 소망도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 소망이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고, 오늘의 작별을 감사의 고백으로 바꾸어줄 줄 믿습니다.
유가족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눈물을 닦아주시며, 그 위로로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6. 기도
설교 후 기도
하나님 아버지,
[고인 호칭]의 삶을 기억하며 이 시간 감사와 눈물로 보내드립니다.
이제 고인은 주님의 품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게 되었사오니,
우리에게도 이 믿음과 소망으로 위로받게 하옵소서.
유가족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슬픔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하시며,
지친 마음 위에 평안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7. 찬송
찬송가 620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8. 고별사 (담임목사 또는 가족 대표가 낭독)
[예시 고별사]
사랑하는 [고인 호칭],
지금 우리는 이별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땅에서의 수고와 눈물을 주님께 맡기고,
이제는 하나님 품 안에서 안식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도 믿음의 걸음을 계속 걸어가며,
다시 만날 그날을 소망하겠습니다.
그동안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10. 축도
11. 헌화와 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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