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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출애굽기

출애굽기 31장 1-18절: "하나님의 부르심과 성령의 능력으로 섬기라"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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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르심과 성령의 능력으로 섬기라"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실 때, 각자에게 맡은 역할과 사명을 주십니다.

그러나 그 사명을 감당하는 것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31장은 성막을 짓기 위해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부르시고,

그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부어주시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과의 언약임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줍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사명은 무엇이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용하시는지 깨닫고,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삶을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문

1.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 브살렐과 오홀리압 (31:1-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보라,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31:1-2)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만들기 위해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특별히 부르셨습니다.

그들은 단순한 기술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와 성령의 능력을 받아 섬기는 자들이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31:3-4)

 

하나님께서는 브살렐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주셔서,

그가 성막을 만들 수 있도록 지혜와 기술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성령께서 우리의 사역과 삶을 인도하시며,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을 공급해 주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삶과 사역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능력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경험과 실력만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습니까?

성령의 지혜를 구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고 있습니까?

우리의 직장과 가정, 그리고 교회에서 브살렐과 같이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삶을 살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2. 안식일을 지키라: 하나님과의 언약 (31:12-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대대로 표징이니라." (31:12-13)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과의 언약이며,

그들이 하나님께 속한 백성이라는 증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일곱째 날에 일을 마치고 쉬었음이라 하라." (31:17)

 

안식일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날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며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자주 하나님과의 시간을 뒤로 미룹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예배와 쉼을 통해, 우리가 누구의 것인지 기억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주일을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며, 그분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날로 삼고 있습니까?

세상의 일에 치여 하나님과의 시간을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며,

그분이 주인이심을 인정하는 믿음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3. 하나님이 친히 기록하신 언약의 돌판 (31:18)

"여호와께서 시내 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의 두 판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하나님의 손으로 기록한 것이더라." (31:18)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직접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법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언약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와 언약을 맺으시고,

우리에게 그분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기준이 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신앙의 본질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론

출애굽기 31장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중요한 교훈을 배웠습니다.

 

1. 하나님은 각 사람을 부르시고, 그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주셔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2.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분이 우리의 주인이심을 인정하는 행위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법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언약이며 기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며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온전히 회복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이제는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성령의 충만함으로 살아가는 삶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며,

그분과의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설교 후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 각자를 부르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안식일을 기억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순위에 두는 삶을 살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거룩한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드려진 성막과 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애굽기 31장 1-18절 설교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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