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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우리 가족의 여름휴가지는 여수였다.
40년 가까이 살면서 여수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이었다.
잔뜩 기대하는 마음으로 여수를 향해 출발했고, 드디어 여수에 도착했다.
여수의 첫 인상은, 여행하기 참 좋은 곳,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곳 정도였다.
아주 거창한 것 없이, 소소한 볼거리들과 즐길거리들이 있었다.
도시도 참 깨끗했다.
해안도시 답게 해산물로 만든 요리들을 즐길 수도 있다.
여수의 즐길거리들을 몇가지만 소개해볼까?
1) 크루즈
여수밤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크루즈는 꼭 타보길 추천한다.
낮에 운항하는 배도 있지만, 우리는 밤바다와 해상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밤배를 타기로 했다.
여수에는 몇대의 크루즈가 운항을 하고 있다.
코스는 거의 비슷한거 같고, 불꽃놀이도 비슷하게 진행된다.
여하튼, 어떤 배를 선택하더라도 후회하지는 않을 것 같다.
2) 해상케이블카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케이블카를 즐기지 않지만,
워낙 유명하다고 하니, 타보기로 했다.
이왕 타는거 바닥이 투명해서 바다가 그대로 보이는 카를 선택했다.
역시나 무서웠지만, 그만큼 재미도 있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먹을거리들이 있는 곳이 여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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