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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신명기

[신명기 16장 설교]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십시오" 외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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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은혜를 기억하십시오

본문: 신명기 16장 1-8절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셨는지 기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단순한 종교적 행위나 형식적인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셨는지 깊이 깨닫고 감사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월절은 단순한 절기가 아니었습니다.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그들을 구원하신 날을 기념하는 날이었습니다. 이 절기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해방된 백성임을 기억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어떻게 기억하고 살아가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본론

1. 구원의 날을 잊지 마십시오 (1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월절을 아빕월(첫째 달, 현재의 3~4월경)에 반드시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유월절이 단순한 전통이나 형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는 날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때를 잊지 않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억압받았고, 어떻게 하나님의 강한 손과 편 팔로 구원받았는지를 늘 기억해야 했습니다. 만약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린다면, 신앙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이 바쁘고, 여러 가지 문제들이 쌓이다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쉽게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힘을 잃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릴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셨는지 기억하며 살아간다면, 우리의 신앙은 더욱 굳건해질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구원하셨는지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2. 구원의 은혜를 기념하는 예배를 드리십시오 (2-4절)

하나님께서는 유월절에 흠 없는 어린양을 잡아 하나님께 드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왜 흠 없는 어린양을 드려야 했을까요?

그 이유는 유월절 어린양이 이스라엘 백성의 생명을 구한 희생제물이었기 때문입니다.
애굽에서 마지막 열 번째 재앙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어린양의 피가 문설주에 발라진 집은 죽음이 지나가도록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유월(逾越, 지나감)"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 놀라운 구원의 사건을 기억하며, 매년 유월절을 지키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우리는 유월절 어린양 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희생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닙니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사실을 기억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입니다.

혹시 우리의 예배가 형식적으로 변하지 않았습니까?
예배드릴 때 감격 없이, 습관적으로 드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배는 단순한 모임이 아닙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셨음을 다시 새기는 시간이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자리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며,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3. 구원받은 자답게 거룩한 삶을 살아가십시오 (5-8절)

하나님께서는 유월절을 지킬 때, 누룩 없는 떡(무교병)을 먹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왜 누룩 없는 떡을 먹어야 했을까요?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이 급히 애굽을 떠나야 했기 때문입니다.
누룩이 들어가면 빵이 부풀어 오르는데, 그럴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급하게 만든 빵을 먹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누룩은 죄와 타락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누룩 없는 떡을 먹으며, 깨끗하고 거룩한 삶을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이 원리를 강조합니다.

📖 고린도전서 5:7-8
"너희는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

이 말씀은 우리가 구원받은 자답게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이전의 죄된 삶을 버리고, 새롭게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구원받았지만, 여전히 죄와 타협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구원받은 자라면, 이전의 죄를 끊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 신앙생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함께 나누었습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을 지키며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건져 주셨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바쁘고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늘 마음에 새기며 살아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배는 단순한 의무가 아닙니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기념하고 감사하는 시간입니다. 혹시 우리의 예배가 형식적으로 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배를 드릴 때마다 하나님께서 내 삶에 행하신 구원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고, 진심으로 감사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구원받은 자답게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을 지킬 때, 누룩 없는 떡을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죄를 멀리하고 깨끗한 삶을 살라는 의미였습니다. 우리도 구원받은 자답게 이전의 죄된 삶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며, 삶 속에서 실천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갈 때,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예배를 드릴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새롭게 깨닫고, 기쁨으로 예배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서도 구원받은 자답게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옵소서. 예배를 드릴 때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구원받은 자답게 죄를 멀리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며 살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복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감사의 예배를 드리십시오

본문: 신명기 16장 9-12절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어떻게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날마다 공급하시고,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기에, 우리는 그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칠칠절을 지키라고 명령합니다. 칠칠절은 이스라엘이 추수를 마친 후, 하나님께서 주신 풍성한 소출을 감사하는 절기였습니다. 이 절기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은 단순히 먹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복을 기억하며 감사의 예배를 드려야 했습니다. 또한, 그 받은 복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살아가야 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어떻게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지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본론

먼저,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복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리를 거둔 후 7주가 지나면 칠칠절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이 절기는 그들이 농사를 통해 얻은 수확이 하나님께서 주신 복임을 인정하고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감사의 예물을 드려야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모든 축복은 우리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 일할 수 있는 힘을 얻는 것, 가정을 이루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 받은 복을 당연하게 여기고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떠올려 보십시오. 하나님이 내게 허락하신 건강, 가족, 일터,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기억할 때, 우리의 입술에서 자연스럽게 감사의 고백이 흘러나와야 합니다. "하나님, 내가 받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고백이 우리의 삶 속에서 날마다 울려 퍼지기를 바랍니다.

 

둘째, 우리는 감사의 예배를 기쁨으로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칠칠절을 기쁨의 절기로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무거운 의무가 아니라,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예배는 억지로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쁨과 감격 속에서 예배드리기를 원하십니다.

혹시 우리의 예배가 형식적으로 변하지 않았습니까? 예배를 드릴 때 감격 없이, 의무감으로만 드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억지로 드리는 예배보다, 기쁨과 감사로 드리는 예배를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제가 오늘도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예배드릴 때, 우리의 예배가 더욱 풍성해지고,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될 것입니다.

 

셋째, 우리는 받은 복을 이웃과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칠칠절을 지킬 때, 그것이 나만을 위한 기쁨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쁨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칠칠절을 지키면서 레위인과 나그네, 고아와 과부까지 함께 기뻐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받은 복을 혼자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나누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희도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도 과거에는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의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받은 복을 기억하고, 그것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어야 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받은 복을 이웃과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가진 것이 많아서 나누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물질뿐만 아니라 우리의 시간, 따뜻한 말 한마디, 진심 어린 기도, 작은 친절까지도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받은 은혜를 돌아보며, 누군가와 나눌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작은 것이라도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함을 배웠습니다.

첫째, 하나님께 받은 복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주어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받은 복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날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 감사의 예배를 기쁨으로 드려야 합니다. 예배는 억지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감격이 넘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깨닫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셋째, 받은 복을 이웃과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작은 것이라도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참된 신앙의 모습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예배를 드릴 때, 기쁨과 감격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는가? 내가 받은 복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살아가고 있는가?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받은 복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허락하신 은혜를 기억하며, 날마다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예배가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기쁨과 감격이 넘치는 예배가 되게 하시고, 받은 복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는 통로가 되게 하시고, 날마다 감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의 삶

본문: 신명기 16장 13-17절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신앙의 여정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가장 큰 축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할 때, 우리의 삶은 기쁨과 감사로 넘쳐나게 됩니다. 그러나 때로는 우리의 삶이 바쁘고, 여러 가지 걱정과 문제들로 인해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쁨을 잊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초막절(수장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십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나님과 함께했던 시간을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셨음을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이 절기를 통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복된 삶인지 깨닫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쁨의 삶이 무엇인지 배우고,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본론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지낼 때,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시며 보호해 주셨던 것을 기념하는 절기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서 40년 동안 거주할 때, 영구적인 집이 아닌 **초막(임시로 만든 장막)**에서 생활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보호하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 먹이셨으며,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인생의 광야를 걸어갈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어려운 문제 속에서 낙심하고, 내일을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불안해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늘 함께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광야처럼 힘든 순간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나와 동행하고 계신다는 것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은 기쁨이 넘치는 삶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초막절을 지킬 때, 슬픔이나 의무감이 아니라, 기쁨으로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초막절을 지키면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복을 즐거워하고, 감사의 예배를 드리기를 원하셨습니다.

본문 14절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

초막절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함께 나누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경험해야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생활이 무거운 짐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의무감에 짓눌린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쁨을 누리는 삶입니다.

우리의 예배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혹시 우리의 예배가 형식적이 되어 기쁨을 잃어버리지는 않았습니까?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참된 기쁨을 찾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 때, 기쁨을 충만하게 주시는 분이십니다.

 

셋째,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순종을 통해 더욱 깊어집니다.

본문 16-17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초막절을 지킬 때,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따라 정성을 다해 드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헌물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우리의 헌신과 순종을 통해 더욱 깊어지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감사하며,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렸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순종을 통해 더욱 깊어집니다. 하나님께 순종할 때, 우리는 더 깊은 신앙의 기쁨을 경험하게 됩니다.

혹시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 기꺼이 드리지 못하는 것이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 순종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릴 때,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고, 그 안에서 참된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기쁨의 삶임을 배웠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광야 같은 삶을 살아갈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둘째,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은 기쁨이 넘치는 삶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신앙생활을 의무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감사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셋째,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순종을 통해 더욱 깊어집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고, 참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나는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신앙생활이 부담스러운 의무가 아니라, 기쁨과 감사의 시간이 되고 있는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오늘 하루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경험하며, 감사함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속에서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신앙생활이 의무감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되게 하시고,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 더욱 깊은 관계를 맺어가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과 함께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공의와 정의를 행하십시오

본문: 신명기 16장 18-22절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단순히 예배를 드리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공의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재판관과 지도자를 세울 것을 명령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단순히 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철저히 배격하라고 말씀하시며,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삶을 강조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공의와 정의를 실천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본론

먼저,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리에서 공의와 정의를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들 가운데 공정한 재판관과 지도자를 세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본문 18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각 성에서, 내 모든 지파를 위하여 재판관들과 지도자들을 세우고, 공의로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법을 따라 바르게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 공정한 지도자와 재판관을 세우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사리사욕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공의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은 각자의 자리에서 정의를 실천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혹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자리에서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직장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어떤 상황에서도 공의롭고 정직한 선택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둘째, 불의와 타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공정한 재판을 방해하는 세 가지 요소를 경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본문 19절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재판을 굽게 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공의를 무너뜨리는 세 가지 요소를 경계하라고 하십니다.

  1. 재판을 굽게 하지 말라 – 즉, 공정한 판단을 해야 합니다.
  2.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라 – 차별 없이 판단해야 합니다.
  3. 뇌물을 받지 말라 – 사리사욕을 위해 정의를 왜곡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진리를 따라 정직하게 살아가는 삶입니다.

혹시 우리는 불의와 타협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의 기준에 맞추어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뜻을 따라 정직하고 공의롭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셋째,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공의를 실천하는 것과 함께, 우상을 철저히 배격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21-22절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세운 제단 곁에, 어떤 나무로든지 아세라 목상을 세우지 말며, 자기를 위하여 주상을 세우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이니라."

우상을 세운다는 것은 하나님을 떠나 다른 것에 마음을 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도 여러분, 혹시 우리의 마음 속에도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우상이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진정한 공의와 정의를 실천하는 길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리에서 공의와 정의를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둘째, 불의와 타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살아야 합니다.

셋째,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할 때, 우리는 공의롭고 정직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리에서 정직하게 살아가고 있는가? 세상의 유혹과 불의 앞에서 하나님의 기준을 지키고 있는가? 내 마음 속에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우상은 없는가?

오늘 하루도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가며, 공의와 정의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 속에서 공의와 정의를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른 길을 걸어가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 속에 있는 모든 우상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정직한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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