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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마태복음

[마태복음 26장 47-68절 설교] "예수님의 체포와 신문: 침묵 가운데 이루어진 하나님의 뜻" / 26장 69-75절 설교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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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체포와 신문: 침묵 가운데 이루어진 하나님의 뜻

 

마태복음 26:47-68

 

서론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후,
곧바로 체포당하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룟 유다의 배신,
제자들의 도망, 예수님의 침묵 속에서의 인내
가 나타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께서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모든 고난을 감당하신 모습을 묵상해야 합니다.

 

 

본론

1. 가룟 유다의 배신과 예수님의 체포 (47-56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계실 때,
가룟 유다가 군사들을 데리고 와서 예수님을 넘겨주었습니다.

(1) 유다의 배신과 거짓된 입맞춤 (47-50절)

  • 가룟 유다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서
    은 삼십을 받고 예수님을 넘겨주기로 했습니다.
  • 그는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 사람이니, 그를 잡으라.”라고 신호를 정했습니다.
  • 그리고 예수님께 나아와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라고 말하며 입을 맞추었습니다.
  •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고
    말씀하시며 담담히 배신을 받아들이셨습니다.

(2) 베드로의 칼과 예수님의 평화 (51-54절)

  • 제자 중 한 사람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귀를 잘랐습니다.
  •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고 하시며 제자를 멈추게 하셨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내가 지금 열두 군단(약 7만2천)의 천사를 보내 달라고 기도할 수 있다.”고 하셨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3) 제자들의 도망 (55-56절)

  • 예수님께서는 체포되시며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왜 자신을 강도 대하듯이 잡으러 왔느냐고 물으셨습니다.
  •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성경을 이루기 위함임을 밝히셨습니다.
  • 그리고 제자들은 두려움 속에서 모두 도망쳤습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고 있는가?
  • 내가 기대했던 방식이 아니라도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뜻에
    순종하고 있는가?
  • 신앙의 위기 앞에서 주님을 부인하지 않고
    담대하게 믿음을 지키는가?

 

 

2. 공회 앞에서 신문당하시는 예수님 (57-68절)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으로 끌려가
거짓 증인들의 고발과 조롱을 당하셨습니다.

(1) 거짓 증인들의 모함 (57-61절)

  •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거짓 증인들을 세웠습니다.
  • 어떤 사람들은*“이 사람이 ‘나는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 만에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며 왜곡된 증언을 했습니다.

(2) 침묵하시는 예수님 (62-63절)

  • 대제사장은 예수님께 아무런 변명을 하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예수님께서는 침묵하셨습니다.
  • 이는 이사야 53:7의 말씀을 성취하는 장면으로,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라는 예언을 이루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의 신성 선언 (64절)

  • 대제사장은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냐?”라고 물었습니다.
  • 이에 예수님께서는 “네가 말하였느니라.”라고 하시며,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 그리고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며,
    하늘 구름을 타고 올 것을 너희가 보리라.”고 하셨습니다.
  • 이는 예수님께서 장차 재림하셔서 심판하실 왕이심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4) 대제사장의 분노와 모욕당하시는 예수님 (65-68절)

  • 대제사장은 자신의 옷을 찢으며 예수님을 신성모독으로 정죄했습니다.
  • 그리고 공회원들은 예수님께 침을 뱉고, 주먹으로 치며 조롱했습니다.
  • “네가 그리스도면 누가 너를 때렸는지 알아맞혀 보라.”고 하며
    예수님을 모욕했습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억울한 일을 당해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는가?
  • 사람들의 비난과 조롱 앞에서도 예수님을 담대히 인정하는가?
  • 나는 예수님의 신성을 믿으며 그분이 다시 오실 것을 소망하는가?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께서 침묵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모습을
묵상해야 합니다.

  1. 예수님께서는 가룟 유다의 배신과 제자들의 도망 속에서도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셨다.
  2. 예수님께서는 억울한 고발을 받으시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침묵하셨다.
  3.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셨고,
    다시 오실 왕이심을 말씀하셨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억울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예수님을 끝까지 따르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려움과 억울함 속에서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침묵 속에서도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셨듯이,
우리도 세상의 비난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담대히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왕이심을 기억하며,
그날을 소망하는 믿음을 가지고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베드로의 부인과 회개: 인간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은혜

 

마태복음 26:69-75

 

서론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믿음이 흔들리는 순간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누구보다 사랑했지만,
위기의 순간에 예수님을 부인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부인은 실패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눈물로 회개했고,
예수님께서 그를 다시 세우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회개를 통해 다시 세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해야 합니다.

 

 

본론

1. 베드로의 첫 번째 부인 (69-70절)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의 법정에서 신문을 당하실 때,
베드로는 멀리서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1) 여종의 질문 (69절)

  • 베드로는 대제사장의 뜰에 앉아 있었고,
    한 여종이 그를 알아보았습니다.
  • 그리고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는 베드로가 예수님의 제자라는 사실을 지적하는 말이었습니다.

(2) 베드로의 부인 (70절)

  • 베드로는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고 부인했습니다.
  • 그는 두려워서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라는 사실을 숨겼습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신앙을 고백해야 할 순간에
    주님을 부인한 적은 없는가?
  •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실을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드러내고 있는가?
  • 믿음이 흔들릴 때,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있는가?

 

 

2. 베드로의 두 번째 부인 (71-72절)

베드로는 점점 더 두려움에 사로잡히며,
예수님을 더욱 강하게 부인합니다.

(1) 또 다른 여종의 지적 (71절)

  • 베드로가 문 앞까지 나아가자,
    또 다른 여종이 사람들에게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는 사람들 앞에서 베드로의 신앙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입니다.

(2) 맹세하며 부인함 (72절)

  • 베드로는 더욱 강하게 부인하며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고 맹세까지 했습니다.
  • 이는 단순한 부인이 아니라,
    하나님을 걸고 맹세하며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점점 믿음을 잃어가는 모습은 없는가?
  • 믿음을 고백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실한 신앙을 지키고 있는가?
  • 하나님 앞에서 거짓된 고백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3. 베드로의 세 번째 부인과 회개 (73-75절)

베드로는 결국 가장 강한 방식으로 예수님을 부인하지만,
곧바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합니다.

(1) 사람들의 확신 (73절)

  • 주변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다가와 “너도 분명히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네 말소리가 너를 드러내느니라.”라고 말했습니다.
  • 베드로의 말투가 갈릴리 사람의 억양이었기에,
    사람들은 그가 예수님의 제자라는 사실을 확신했습니다.

(2) 저주하며 부인함 (74절)

  • 베드로는 더욱 강하게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고 말하며,
    심지어 저주까지 하며 부인했습니다.
  • 그러나 그 순간, 닭이 울었습니다.
  • 이는 예수님께서 예언하신 말씀(34절)이 성취된 것이었습니다.

(3) 베드로의 눈물 (75절)

  •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이 떠올랐고,
    밖으로 나가 통곡하며 회개했습니다.
  • 그는 자신의 연약함을 깨달았고,
    예수님을 부인한 것에 대해 깊이 뉘우쳤습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예수님을 부인했던 순간을 돌아보고 있는가?
  • 하나님께서 나의 실수를 깨닫게 하실 때,
    즉시 회개하는가?
  • 나는 연약한 존재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다시 일어날 준비가 되어 있는가?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베드로의 연약함과 회개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해야 합니다.

  1. 신앙의 시험이 올 때,
    우리는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
  2.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솔직한 회개의 기도를 드려야 한다.
  3.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자를 다시 세우시며,
    베드로처럼 우리도 다시 회복될 수 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실수하고 넘어질 때에도,
예수님의 사랑을 의지하며
다시 일어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베드로처럼 두려움 속에서 믿음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을 당당히 고백할 수 있는
담대한 신앙을 주옵소서.

혹시 우리의 연약함으로 인해
주님을 부인한 적이 있다면,
진실한 마음으로 회개하게 하시고,
다시 믿음으로 서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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