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2장 16–23절 설교] "세상의 그림자보다 그리스도를 붙드십시오"
세상의 그림자보다 그리스도를 붙드십시오 골로새서 2장 16–23절 [서론 : 본질보다 형식을 붙드는 위험]우리는 종종 본질보다 형식에 더 집중하는 실수를 범합니다.종교 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예배의 의식이나 절기, 금욕적인 규칙 등 외형적인 요소가 때로는하나님과의 관계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먹고 마시는 것, 절기와 안식일”,또는 자기 의를 내세우는 ‘겸손’과 ‘천사 숭배’, 육체를 괴롭게 하는 금욕’ 등모든 외적 규칙을 내려놓고,그리스도만을 붙들라고 강력히 권면합니다. [본문 배경 : 혼합주의의 실체 – 종교적 율법주의, 신비주의, 금욕주의]골로새 교회에는 유대교의 절기 준수와 율법 강조,헬라철학과 신비체험을 강조하는 영지주의,육체를 억제해야 한다는 극단적..
2025. 7. 17.
[골로새서 1장 15–23절 설교] "만물의 주, 교회의 머리"
만물의 주, 교회의 머리 골로새서 1장 15–23절 [서론 : 예수님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우리는 종종 예수님을 “나의 친구”, “나의 구세주”로 소개합니다.물론 다 맞는 표현입니다.하지만 바울은 여기서 예수님을 만물보다 먼저 계시며, 만물을 창조하시고, 교회의 머리 되시는 분으로 선포합니다.즉, 예수님은 단순히 개인적인 구세주에 그치지 않고,우주의 중심이며, 모든 피조물의 주인이시며, 교회를 다스리시는 머리라는 것입니다.골로새 교회는 예수님 외에도 다른 영적 지식이나 율법적 행위를 더해야 한다는 혼합주의의 영향을 받고 있었습니다.이에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면 충분하다는 복음의 핵심을 선포합니다. [본문 배경 : 신비주의와 율법주의의 도전에 대한 복음의 응답]골로새 교회에는 천사 숭배, ..
2025.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