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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동진[출사, 여행]

by 망고를유혹하네 202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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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다보면 자연스럽게 출사/출사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된다.

매일 비슷한 곳을 다니며, 반복되는 일상을 담는 것을 벗어나,

낯선 것, 더 아름다운 풍경, 새로운 것을 찾기 마련이다.

 

정동진은 강원도 강릉에 소재해 있다.

'모래시계'라는 영화로 유명해졌고,

언덕 위에 세워진 크루즈 호텔로 이색적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은 곳이 바로 정동진입니다.

모래사장을 품고 있는 기차역은 여행의 흥미를 한껏 높여준다.

 

필자도 한 때 수없이 많이 발걸음 했던 곳이다.

이제는 두아이의 아빠라,

출사는 고사하고,

카메라 한번 꺼내들기도 힘들게 되었지만 말이다.

 

 

 

 

 

 

 

정동진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썬크루즈 호텔이다.

저 멀리, 산 위에 있는 크루즈가 호텔이다.

산 위에 배를 띄워놓을 줄이야...

처음에는 얼마나 신기했는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몇가지 조각상들과 증기기관차 모형이있고,

많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구경할 거리들이 있다.

 

그리고, 전망대..

필자는 고소공포증이 심해서 선호하지는 않으나..

그래도, 한번쯤은 가서 보기를 추천한다.

 

정동진 해변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데 속이 다 시원해지는 느낌이랄까?

 

 

무튼, 정동진은 사진찍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다녀올만한 곳이라 생각된다.

물론 한여름은 사람이 너무 많다.

많아도 너무 많다.ㅠ

파란 하늘이 예쁜 가을날 다녀오기를 추천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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