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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신명기

신명기 3장 1-22절: 하나님이 싸우시는 전쟁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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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싸우시는 전쟁

 

본문: 신명기 3장 1-22절

서론

우리의 신앙 여정에는 크고 작은 영적 싸움이 계속해서 있습니다.

때로는 너무 강한 적을 만나 두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우리 자신이 아닌, 하나님께서 싸우시는 전쟁에 참여하는 자들임을 가르쳐줍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이 바산 왕 옥과 전쟁을 치르는 장면입니다.

그는 거대한 왕이었고, 강력한 군대를 거느린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싸움도 하나님이 싸우시는 싸움이므로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삶의 전쟁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기억하며,

두려움이 아닌 믿음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본론

1. 하나님께 속한 싸움에는 두려움이 필요 없다 (1-2절)

이스라엘 백성은 바산 왕 옥과 그의 군대를 맞닥뜨렸을 때 두려움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2절).

 

우리의 두려움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라.

이스라엘 백성의 입장에서 바산 왕 옥은 거대한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이 싸움에서 승리를 보장하셨습니다.

우리가 두려움을 느낄 때, 중요한 것은 적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승리는 이미 정해져 있다.

하나님은 "내가 그와 그의 온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라고 말씀하십니다(2절).

우리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이 승리를 예비하신 싸움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역할은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주신 승리는 반드시 이루어진다 (3-11절)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싸웠고,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군대를 물리쳤습니다(3절).

 

하나님이 주신 승리는 완전하다.

이스라엘은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한 곳도 남기지 않았습니다(4절).

하나님께서 싸우시는 전쟁에서는 절반의 승리가 아니라 완전한 승리가 주어집니다.

우리는 끝까지 하나님의 승리를 신뢰해야 합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을 믿어야 한다.

바산 왕 옥은 키가 크고, 철로 만든 침대를 사용할 정도로 강한 자였습니다(11절).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그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대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는 그 어떤 강한 자라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3. 승리 후에도 하나님을 기억하라 (12-22절)

이스라엘 백성은 요단 동편의 땅을 정복하고, 루우벤 지파와 갓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습니다(12-17절).

그러나 모세는 아직 가나안 정복이 끝난 것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온전히 성취될 때까지 나아가야 한다.

모세는 요단 동편의 지파들에게 "너희가 여기 거할지라도, 너희 형제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까지 함께 싸우라"고 말합니다(18-20절).

신앙의 여정은 끝까지 함께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이루어 가는 공동체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싸우신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이 싸우실 것이다"라고 말합니다(22절).

하나님의 싸움은 우리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전쟁입니다.

우리는 그 싸움에서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싸우시는 전쟁에서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배우게 됩니다.

  1. 하나님이 싸우시는 싸움에는 두려움이 필요 없다.
    → 우리가 직면한 문제가 아무리 커 보여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승리는 이미 보장된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승리는 완전하다.
    →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끝까지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3. 승리 후에도 하나님을 기억하며, 끝까지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 신앙의 싸움은 개인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싸움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이 싸우라고 하시는 전쟁이 무엇입니까?

나는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싸움을 피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의 승리를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고 있는가?

승리한 후에도 하나님을 기억하며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싸우시는 전쟁에서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가고, 주님이 주시는 승리를 경험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맞닥뜨린 모든 싸움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믿고 나아가게 하소서. 두려움이 아닌 믿음으로 반응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승리 후에도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며, 끝까지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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