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5장 22-33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

 

본문: 신명기 5장 22-33절

서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주시면서, 그들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직접 말씀을 듣는 것이 두려워 모세를 중재자로 세우길 원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우리는 신앙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지만, 그 말씀을 삶에서 실제로 적용하며 살아가고 있는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본론

1.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운 마음으로 받아야 한다 (22-27절)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을 말씀하시고, 그것을 돌판에 새겨 주셨습니다(22절).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그 광경을 보고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거룩한 것이다.

"그 때에 산이 불에 타며 어두움과 구름과 흑암 중에서 나오는 음성을 너희가 들었느니라"(23절).

하나님은 초월적인 존재이시며, 그분의 말씀은 인간의 기준을 초월하는 거룩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말씀을 직접 듣기를 두려워한 이스라엘 백성

"우리가 여호와께서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의 영광과 위엄을 나타내심을 보았고… 이 큰 불이 우리를 삼킬까 하노라"(24-25절).

백성들은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는 것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모세를 중재자로 세우길 원했습니다(27절).

우리는 하나님께 직접 말씀을 들을 수 있는 특권을 받았지만, 그 말씀을 경외하는 태도를 잃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28-31절)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반응을 보시고, 그들의 태도를 인정하셨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경외하기 원하신다.

"그들이 항상 이런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29절).

하나님은 우리가 말씀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에게 길을 인도하신다.

"너는 여기 내 곁에 서 있으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31절).

하나님의 인도는 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진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지침으로 삼고, 그것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이 생명의 길이다 (32-33절)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사는 것이 가장 복된 길임을 강조합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라"(32절).

신앙의 길에서 우리는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기준을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오래 살고 복을 받는다.

"너희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너희가 잘 되고 너희의 날이 길리라"(33절).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을 지키는 기준이며, 가장 복된 길입니다.

말씀을 따르면 삶이 형통하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누리게 됩니다.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순종의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운 마음으로 받아야 한다.
   →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들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지키며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이 생명의 길이다.
   →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갈 때, 우리의 삶이 복되고 형통해집니다.

우리의 신앙을 돌아봅시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는 태도로 듣고 있는가?

말씀을 듣고 배우지만, 실제로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내 삶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며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삶의 기준으로 삼고, 말씀대로 행하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