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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신명기

신명기 6장 10-25절: 하나님을 잊지 말라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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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잊지 말라

 

본문: 신명기 6장 10-25절 설교

 

서론

사람은 어려울 때는 하나님을 찾지만, 형통할 때는 하나님을 쉽게 잊어버립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가나안 땅에서 풍요를 누릴 때 하나님을 잊어버릴 위험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간 후에도 하나님을 기억하며, 그분을 경외하고 순종할 것을 강력히 권면합니다. 우리가 형통할 때에도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기를 원합니다.

 

 

본론

1.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잊지 말라 (10-12절)

모세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서 누리게 될 풍요를 언급하며, 그 속에서 하나님을 잊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셨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10절).

가나안 땅의 풍요는 이스라엘이 스스로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배부르게 될 때, 하나님을 잊지 말라.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10-11절).

이스라엘은 자신이 수고하지 않고도 풍요를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풍요가 하나님을 잊게 만들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잊으면 교만해진다.

"그때에 네가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라"(12절).

하나님이 없는 풍요는 결국 교만과 타락을 초래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며 겸손해야 합니다.

 

 

2.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섬기라 (13-19절)

모세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에서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을 섬기지 않도록 경고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충성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13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우리의 삶의 최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순종과 충성으로 나타납니다.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

"너희 중에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15절).

하나님은 우리가 다른 신들을 섬기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세상의 유혹을 경계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16절).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하나님을 의심하며 원망했습니다(출 17:7).

우리는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라.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18절).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면 복을 받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이루어 주십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후대에 전하라 (20-25절)

모세는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칠 것을 강조합니다.

 

자녀들이 질문할 때, 하나님이 하신 일을 가르치라.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증거와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냐?' 하거든"(20절).

부모는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수할 책임이 있습니다.

신앙은 가르쳐야 이어집니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기억하라.

"우리가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 되었더니 여호와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니"(21절).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는 것이 신앙을 지키는 비결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다음 세대에게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의로움이다.

"우리가 그 명령을 다 지켜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의롭게 행하면 그것이 곧 우리의 의로움이니라"(25절).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올바른 삶입니다.

순종이 곧 믿음이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길입니다.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잊지 않는 것이 신앙의 핵심임을 배우게 됩니다.

  1.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잊지 말라.
    →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섬기라.
    → 세상의 유혹을 경계하고,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후대에 전하라.
    → 신앙은 가르쳐야 이어지며,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역사를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신앙을 돌아봐야 합니다.

내가 형통할 때 하나님을 잊고 있지는 않은가?

내 삶에서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은 없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들과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잊지 않고, 항상 감사하며 하나님만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형통할 때에도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하게 하시고, 세상의 유혹을 물리치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믿음을 허락하소서.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며, 신앙을 온전히 전수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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