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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영화관람, 일상회복에 한걸음

by 망고를유혹하네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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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코로나가 언제 시작되었는지도 가물가물하다.
1년? 2년? 아니, 2년반이다!
코로나로 인해 일상의 많은 것들이 제한되고 또 변화했다.
마스크는 물론이고 친구와의 만남도 조심스러운 시대를 보냈다.
그렇게 2년 반이었다.

그런데, 이제 점차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다.
모든 부분에서 전과 동일해진것은 아니지만,
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제지하는 사람이 없어졌고,
영화한편 보는것도 마음 편히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변화를 가장 가깝게 느낀것이 얼마전 극장에서 였다.
범죄도시2가 개봉했다는 소식을 듣고, 꼭 보리라 생각했는데 일이 바빠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보고 왔다.
천만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을 듣고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코로나시국에 그럴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9백만이 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천만이나 본 영화를 못볼수는 없다는 생각에 극장으로 한달음에 달려갔다.
월요일, 아침, 극장이 텅텅 빌거라 예상했건만...
웬일.... 중간 이후에는 만석이다.
앞쪽도 간간히 자리가 찼다.
평일 아침에 이럴 수 있나?ㅎㅎ

평소엔 몰랐는데,
이제서야 일상회복에 한걸음 가까워진것이 실감되었다.

언제 다시 거리두기가 강화될지 모르지만,
이대로 코로나가 끝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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