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깨끗함은 마음에서 나온다
본문: 마태복음 15:1-20
서론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종종 외적인 모습에 집중할 때가 많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봉사를 하고, 경건한 행동을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진정한 신앙은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손 씻는 전통을 지키지 않는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참된 깨끗함은 겉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신앙이
외적인 모습뿐 아니라, 진정한 내면의 변화가 있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본론
1. 사람의 전통과 하나님의 계명 (1-9절)
어느 날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께 찾아와
"당신의 제자들은 왜 장로들의 전통을 어기고,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습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1) 바리새인들이 중요하게 여긴 것
- 유대인들은 음식을 먹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 이는 단순한 위생의 문제가 아니라,
종교적인 정결법과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를 지키지 않았고,
바리새인들은 이를 문제 삼았습니다.
(2) 예수님의 반박: 사람의 전통보다 하나님의 계명이 중요하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에게
"너희는 전통을 지킨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계명은 어기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바리새인들은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어기면서도,
자신들의 전통을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 그들은 부모를 도와야 할 돈을
"이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입니다"라고 말하며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하지만,
마음은 하나님과 멀리 있다"고 책망하셨습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의 기준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지는 않은가?
-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형식적인 종교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 나의 신앙은 겉모습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마음의 변화가 있는가?
2. 참된 깨끗함은 마음에서 나온다 (10-20절)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무리들에게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1) 외적인 것보다 마음이 중요하다 (10-11절)
예수님께서는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유대인들은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음식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2) 바리새인들은 외식하는 자들이다 (12-14절)
-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바리새인들은 기분이 상했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외식하는 자들이며,
눈먼 인도자들"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3)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 (15-20절)
베드로가 예수님께
"그 말씀의 의미를 설명해 주십시오"라고 하자,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설명하셨습니다.
- 음식은 먹고 나면 배설되지만,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들이다.
예수님께서는 여러 가지 죄를 언급하셨습니다.
- 악한 생각
- 살인
- 간음과 음란
- 도둑질
- 거짓 증언
- 비방
- 이 모든 것은 마음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힙니다.
- 예수님께서는 겉으로 깨끗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정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외적인 것에만 집중하고 있지는 않은가?
- 내 마음속에는 악한 생각이나 죄된 마음이 자리 잡고 있지는 않은가?
- 나는 하나님 앞에서 진정으로 깨끗한 마음을 유지하고 있는가?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참된 깨끗함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 사람의 전통보다 하나님의 계명이 중요하다.
- 형식적인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형식적인 신앙이 아니라,
- 외적인 것보다 마음이 중요하다.
- 신앙생활은 단순한 종교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 신앙생활은 단순한 종교 행위가 아니라,
-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마음에서 나온다.
- 우리는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 우리는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겉모습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마음까지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겉모습만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형식적인 종교생활이 아니라,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시고,
더럽고 악한 생각들을 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온전한 신앙을 갖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믿음과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본문: 마태복음 15:21-39
서론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때때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침묵하시는 것처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것 같고,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그분이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끝까지 믿는 자에게
반드시 응답하시며, 풍성하게 채워주신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께 나아온 가나안 여인의 간절한 믿음과
예수님께서 사천 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통해,
우리는 믿음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본론
1. 가나안 여인의 믿음 (21-28절)
예수님께서 두로와 시돈 지역으로 가셨을 때,
한 이방 여인이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그녀는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내 딸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귀신이 들렸습니다”라고 간청했습니다.
(1) 예수님의 침묵 (23절)
- 예수님께서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 제자들은 “그 여자를 돌려보내소서”라며 귀찮아했습니다.
- 그러나 이 여인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간청했습니다.
(2) 예수님의 시험과 여인의 겸손 (24-27절)
- 예수님께서는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보내심을 받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러나 여인은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주여, 저를 도와주소서”라고 간절히 요청했습니다. - 예수님께서 “자녀의 떡을 개들에게 던지는 것이 옳지 않다”고 말씀하시자,
여인은 “주여, 올소이다.
그러나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3) 예수님의 응답과 축복 (28절)
- 예수님께서는 그녀의 믿음을 보시고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 즉시 그녀의 딸이 치유되었습니다.
적용 질문
- 나는 기도할 때 쉽게 포기하고 있지는 않은가?
- 하나님께서 즉시 응답하시지 않아도,
끝까지 믿음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 내 믿음은 환경에 따라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인가?
2. 예수님의 치유와 사천 명을 먹이신 기적 (29-39절)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호숫가에서
많은 병자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눈먼 자, 말 못하는 자, 다리를 저는 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치유를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1) 예수님의 긍휼과 제자들의 한계 (32-33절)
- 예수님께서는 “무리가 나와 함께 사흘 동안 있었는데,
먹을 것이 없다. 굶겨 보내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 그러나 제자들은 “이 광야에서
어디서 떡을 얻어 이 많은 사람을 배불리 먹이겠습니까?”라고 했습니다. - 제자들은 여전히 예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고,
현실적인 한계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2) 일곱 개의 떡과 작은 생선 몇 마리로 이루어진 기적 (34-38절)
- 예수님께서는 떡 일곱 개와 작은 생선을 축사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셨습니다. - 사람들이 배불리 먹었고,
남은 조각이 일곱 광주리나 되었습니다. - 먹은 사람은 남자만 사천 명이었고,
여자와 어린아이까지 포함하면 더 많았습니다.
(3)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믿는 믿음
- 제자들은 또다시 현실적인 어려움만 보았습니다.
-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부족함 속에서도
풍성한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삶의 필요를 하나님께 맡기고 있는가?
- 내게 부족함이 있을 때,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는가? - 현실적인 어려움이 보일 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고 있는가?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믿음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배웠습니다.
- 가나안 여인의 믿음
-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믿고 나아가는 자에게 응답하신다.
- 예수님의 긍휼과 치유
- 예수님께서는 연약한 자들을 돌보시며,
모든 병자들을 치유하셨다.
- 예수님께서는 연약한 자들을 돌보시며,
- 사천 명을 먹이신 기적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족함 속에서도
풍성하게 채우시는 분이시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족함 속에서도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때때로 하나님의 응답이 지연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또한 우리의 삶에 부족함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채우시고 공급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기도할 때,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가?
-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 내 삶 속에서 믿음으로 반응해야 할 영역은 무엇인가?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기도할 때,
쉽게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가나안 여인처럼 끝까지 믿고 나아가게 하시고,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현실의 한계를 넘어서 하나님의 능력을 기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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