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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마태복음

[마태복음 13장 1-23절 설교] "씨 뿌리는 자의 비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마음" / 13장 24-43절 설교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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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뿌리는 자의 비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마음

 

본문: 마태복음 13:1-23

 

서론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로,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들의 마음에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를 보여 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통해,
우리가 말씀을 어떻게 듣고 반응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열매 맺는 좋은 밭이 되어야 합니다.

 

 

본론

1. 씨 뿌리는 자의 비유 (1-9절)

“예수께서 그날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서 있더니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 네 가지 땅에 떨어진 씨앗

예수님께서는 한 농부가 씨를 뿌리는 장면을 말씀하십니다.
씨앗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고, 땅은 사람의 마음 상태를 나타냅니다.

  • 길가에 떨어진 씨 (4절)
    • 씨가 길가에 떨어지자, 새들이 와서 먹어버립니다.
    • 이는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마음에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 마귀가 즉시 와서 그 마음에서 말씀을 빼앗아 갑니다.
  • 돌밭에 떨어진 씨 (5-6절)
    • 씨가 돌밭에 떨어져 싹이 나지만,
      흙이 깊지 않아 햇볕이 나면 곧 말라버립니다.
    • 이는 말씀을 듣고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어려움과 핍박이 오면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
      을 의미합니다.
  • 가시 떨기 속에 떨어진 씨 (7절)
    • 씨가 가시덤불 사이에 떨어져 자라지만,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아버립니다.
    • 이는 세상의 걱정과 재물의 유혹이 말씀을 막아,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
      을 의미합니다.
  • 좋은 땅에 떨어진 씨 (8절)
    • 씨가 좋은 땅에 떨어져,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습니다.
    • 이는 말씀을 듣고 깨달아,
      신앙의 열매를 맺는 사람들
      을 의미합니다.

적용점:

  •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어떤 밭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 말씀을 쉽게 잊어버리는 길가와 같은 마음은 아닌가?
  • 신앙이 깊이 뿌리내리지 못하는 돌밭 같은 마음은 아닌가?
  • 세상의 염려와 유혹이 나를 막고 있는 가시 떨기 같은 상태는 아닌가?
  • 나는 좋은 땅과 같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열매 맺고 있는가?

 

 

2.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 (10-17절)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1) 하나님의 비밀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 제자들은 예수님께 왜 비유로 말씀하시는지 질문했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은 선택된 자들에게만 허락되었다”**고 하십니다.

(2) 깨닫는 자는 더욱 풍성해지고, 깨닫지 못하는 자는 더욱 잃게 된다

  • “있는 자는 더 받아 풍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12절)
  •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따라,
    영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도 있고, 더 멀어질 수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3) 마음이 굳어진 사람들은 깨닫지 못한다

  • 예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사 6:9-10)을 인용하시며,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 이는 마음이 완고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변화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적용점:

  •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진정으로 깨닫고 실천하는가?
  • 신앙생활을 하면서, 내 마음이 점점 굳어지고 있지는 않은가?
  •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그 뜻을 깨달아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3. 씨 뿌리는 비유의 해석 (18-23절)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1) 길가 같은 마음 (19절)

  •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마귀가 즉시 빼앗아 가는 상태입니다.
  • 신앙생활을 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지 않으면,
    쉽게 세상의 소리에 휩쓸려 버릴 수 있습니다.

(2) 돌밭 같은 마음 (20-21절)

  • 말씀을 듣고 기쁘게 받지만,
    어려움이 닥치면 쉽게 믿음을 포기하는 상태입니다.
  • 신앙은 감정이 아니라,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3) 가시떨기 같은 마음 (22절)

  • 세상의 염려, 돈과 성공에 대한 집착이
    하나님의 말씀을 막아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합니다.
  • 신앙은 세상의 가치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선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4) 좋은 땅 같은 마음 (23절)

  • 말씀을 듣고 깨달아, 삶에서 열매를 맺는 사람입니다.
  • 신앙생활은 단순한 듣기가 아니라,
    말씀을 실천하며 삶 속에서 결실을 맺는 과정
    입니다.

적용점:

  •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삶에서 열매를 맺고 있는가?
  • 세상의 유혹과 걱정이
    신앙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지는 않은가?
  • 나는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결론
예수님께서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점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 길가 같은 마음 – 말씀을 듣지만, 쉽게 빼앗기는 상태
  2. 돌밭 같은 마음 – 감정적으로 기쁘게 받지만, 어려움이 오면 포기하는 상태
  3. 가시떨기 같은 마음 – 세상의 염려와 유혹이 말씀을 막아버리는 상태
  4. 좋은 땅 같은 마음 – 말씀을 듣고 깨달아, 삶에서 열매 맺는 상태

우리는 좋은 땅과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고, 실천하며,
신앙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마음이 길가, 돌밭, 가시떨기가 아니라,
좋은 땅과 같은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고 깨달아,
삶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는 신앙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의 나라와 비유: 알곡과 가라지, 겨자씨, 누룩의 비유

 

본문: 마태복음 13:24-43

 

서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설명하기 위해 비유를 사용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세 가지 비유(알곡과 가라지, 겨자씨, 누룩의 비유)**가 등장합니다.
이 비유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어떻게 확장되는지 보여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동안,
어떤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배우게 됩니다.

 

 

본론

1.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 (24-30절, 36-43절)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자기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1)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자란다

  • 농부가 밭에 좋은 씨(알곡)를 뿌렸지만,
    원수가 와서 가라지를 뿌리고 갔습니다.
  • 시간이 지나자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자라게 되었습니다.

(2) 종들이 가라지를 뽑으려 하자, 농부가 말리다

  • 종들이 “가라지를 뽑을까요?”라고 묻자,
    농부는 “그렇게 하면 알곡까지 뽑힐 수 있으니,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고 합니다.

(3) 예수님의 해석 (36-43절)

  • 좋은 씨 → 하나님 나라의 자녀들(알곡)
  • 가라지 → 악한 자들(사탄의 자녀들)
  • 원수 → 마귀
  • 추수하는 때 → 세상의 끝
  • 추수하는 자 → 천사들
  • 마지막 때에 알곡은 창고로 거두어지고,
    가라지는 불에 던져질 것입니다.

(4) 하나님의 심판은 마지막에 이루어진다

  • 하나님께서는 즉각적인 심판을 하지 않으시고,
    정해진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 그러나 궁극적으로 의로운 자와 악한 자가 구별될 것입니다.

적용점:

  • 나는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있는가?
  • 세상에는 악한 자들도 함께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는가?
  • 나는 알곡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바르게 성장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2.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 (31-33절)

“또 비유를 베풀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가져다가
자기 밭에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1) 겨자씨 비유: 하나님의 나라는 작게 시작하지만, 크게 성장한다

  • 겨자씨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씨앗 중 하나입니다.
  • 그러나 자라면 큰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와서 깃들게 됩니다.
  • 이는 하나님의 나라가 처음에는 작아 보이지만,
    결국 온 세상에 퍼질 것
    을 의미합니다.

(2) 누룩 비유: 하나님의 나라는 안에서부터 변화를 일으킨다

  • 누룩은 반죽 전체를 부풀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나라는 조용히 퍼지지만,
    결국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집니다.

(3) 하나님의 나라는 점진적으로 성장한다

  • 하나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지 않게 성장하지만,
    반드시 완성될 것입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신뢰하며,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적용점:

  • 나는 하나님의 나라가 작게 시작되더라도
    그 영향력이 커질 것을 믿고 있는가?
  •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내 삶 속에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가?
  • 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작은 일에도 충성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배웠습니다.

  1. 알곡과 가라지 비유 → 하나님의 심판이 마지막에 이루어진다.
  2. 겨자씨 비유 → 하나님의 나라는 작게 시작하지만, 크게 성장한다.
  3. 누룩 비유 → 하나님의 나라는 조용히 퍼지지만, 세상을 변화시킨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며, 인내하며 신앙을 지키고 있는가?
  •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내 삶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가?
  • 작은 신앙의 씨앗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믿고 있는가?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는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며,
마지막에는 의로운 자와 악한 자가 구별될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끝까지 인내하게 하옵소서.
작은 겨자씨 같은 신앙이라도,
크게 성장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게 하시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누룩과 같은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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