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가정예배 설교문 "하나님만 섬기는 믿음의 가정"

설 명절 설교문

 

제목: "하나님만 섬기는 믿음의 가정"
본문: 여호수아 24:15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1. 서론: 믿음의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뜻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설 명절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입니다. 이 시간, 우리의 가정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고,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가자는 결단을 다짐하면 좋겠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여호수아는 모든 백성 앞에서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고백합니다. 이 고백이 우리의 가정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2. 본문 묵상: 하나님만 섬기는 가정의 모습

1) 가정은 믿음의 터전입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장 기본적인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은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가 서로 사랑하며 신앙 안에서 세워지기를 원하십니다.

신명기 6:7에서는 "부지런히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든지 길을 갈 때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의 가정이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2) 하나님만 섬기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다른 신들을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고 강하게 권면합니다.

오늘날에도 세상에는 우리를 유혹하는 수많은 "다른 신들"이 있습니다. 물질, 명예, 세상의 가치가 때로는 우리의 우선순위를 흔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출애굽기 20:3)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가정이 이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만을 섬기는 가정이 되도록 결단해야 합니다.

 

 

3) 믿음의 가문은 하나님께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가정은 하나님의 약속된 축복을 받습니다.

시편 128편 1-2절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라고 선언합니다.

하나님만을 섬기고 그의 뜻을 따라가는 가정은 세상에서의 풍요뿐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의 소망을 누릴 수 있습니다.

 

 

3. 결론: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으로 서기 위한 결단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우리의 가정이 하나님만을 섬기는 믿음의 가정으로 거듭나기를 다짐합시다.

부모는 자녀에게 신앙을 본으로 보여주고,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성장해야 합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화목하게 세워가는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로 마무리하며: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설 명절에 한자리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여호수아의 고백처럼, 우리의 가정이 하나님만을 섬기며 믿음의 가문으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님의 뜻을 따라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