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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45

여주 흥천 벚꽃축제로, 남한강벚꽃축제, 상백리, 4월7-9 흥천면 남한강 벚꽃축제로 4월 7-9일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여주 흥천남한강 벚꽃축제가 4월 7-9일동안 흥천면 귀백리, 상백리 일원에서 열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열리지 않았던 축제라 모두가 기다리고 있었을 축제, 축제를 일주일이나 앞두고 있지만,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벚꽃길을 찾고 있습니다. 벚꽃축제를 기대하고 있을 분들께, 이곳 다음과 같은 말로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1) 벚꽃 거의 만개 2) 평일 낮에도 사람 많을 듯 3) 화-수-목 비 소식, 4) 비에 벚꽃 떨어지지 않으면 축제 때 절정일듯 오늘 낮에 다녀온 결과, 벚꽃은 거의 만개해가고 있습니다. 비 소식이 있어 안타깝지만, 월-화 날씨가 따뜻할 것이란 예보가 있어, 곧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시골 길이다보니, 인도가 잘 마련되어.. 2023. 4. 2.
묵호 도째비골, 동해여행 강원도 바다 여행 추천 사람들이 '동해'라고 하면, 동해바다 서해바다 남해바다의 동해를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동해에서 왔다고 하면 '동해 어디에서 왔어? 강릉? 삼척?'하며 재차 묻곤한다. 사람들에게 동해시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다. 하지만, '묵호' '망상해수욕장' '추암해수욕장' 이런 곳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 어른들은 동해보다는 묵호가 더 익숙하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며 익숙한 지명들이다. 바로, 묵호 망상 추암이 있는 곳이 '동해시'이다. 정말 좋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주변 도시들에 비해 관광지 개발과 홍보에 투자를 덜해서인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이 늘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동해가 제법 유명해졌다. 담당공무원분께서 열일하신건지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지금은 동해를 떠나왔지만.. 2023. 2. 21.
동해 논골담길, 묵호 벽화마을 동해여행 강원도 동해시 여행을 말 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곳이 묵호 벽화마을, [논골담길]이다. 묵호진동에 위치한 논골담길 벽화마을은 2010년에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공모한 어르신 생활문화전승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 논골 1길부터 3길까지, 그리고 등대오름길에 이르기까지 벽화를 하나씩 보며 걷다보면 묵호항의 역사와 묵호 사람들의 삶의 정취가 그대로 느껴진다. 우스꽝스러운 벽화와 마음의 감동을 주는 잔잔한 그림까지 여느 벽화마을에서 찾을 수 없는 정이 느껴지고, 등대마을 특유의 애환이 있는 곳이다. 특히 바다마을 특유의 골목길 풍경은 사이사이 보이는 바다와 어우러져서 그 멋스러움을 더해준다. 나의 마음의 고향인 동해, 그곳을 더없이 잘 설명해주는 곳이 바로 논골담길이다. 이젠 굳이 .. 2023. 2. 21.
대관령 전망대, 고속도로 전망대 강원도여행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대관령을 넘어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커다란 창고같은 건물이 보인다. 눈이 많이 오는 대관령의 특성 상, 제설 장비들이 보관되어 있는 곳이다. 덕분에 갑작스레 대관령에 눈이 쏟아져도 금새 제설작업이 되어 어려움없이 대관령을 넘어갈 수 있다. 창고가 있구나 하며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곳인데, 그곳에 대관령 전망대가 있다. 지날때마다 꼭 한번 들러봐야지 생각했는데, 겨울에는 사고위험 때문인지 개방하지 않아서 가보지 못했고, 어떤 날은 너무 늦은 시간이라 지나쳐야 했다. (부모님이 강원도에 계셔서 자주가지만, 주로 퇴근 후 늦은 시간에 가는 탓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어찌 하다보니 아주 적당한 시간에 지나가게 되었다. 거기에 더해 마침, 큰 아이가 화장실을 가겠다고 하는 바람에 핑계삼아 들어가보.. 2023. 2. 20.
묵호등대, 동해여행 1963년 6월 8일 불을 밝힌 묵호등대. 묵호항을 바라보는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는 묵호등대는 항을 이용하는 선박들의 안전운항을 위해 만들어졌다. 지금이야 논골담길, 도째비골, 출렁다리 등이 유명해지면서 그곳에 묵호등대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다녀오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동해사람들에게는 묵호등대는 오래전부터 그 자리에서 시민들의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주었다. 등대 소공원에서 멀리 바다를 바라볼 때면 마음의 무거운 짐들도 모두 사라지는 듯 했다. 그래서, 어릴 적엔 이곳을 종종 찾았다. 그 땐 지금처럼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히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도 그곳의 여러 관광지들이 있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묵호등대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논골담길도 여러코스가 있지만, 결국은 ..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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