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 키조개삼합, 불타는 조개구이, 대천 맛집
대천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조개구이'이다. '대천에 조개구이 먹으러 가자!' 어릴적 친구들과 함께 바다보러, 조개먹으러 몇번 대천을 향했던 기억이 난다. 어디서 먹든 같은 조개일텐데, 대천에서 먹는 조개구이는 뭔가 다른 느낌이다. 이번 대천 여행 중에도 당연히 조개구이를 먹기로 했다. 그런데, 숯불 조개구이가 아니라, 요즘 유행한다는 키조개삼합을 먹기로 했다. 조개만 잔득 먹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유명하다고 하니, 맛있다고 하니, 다들 먹는다고 하니 먹어보기로 했다. 많은 조개구이집 중에, 우리가 선택한 곳은 먹자골목 초입에 있는 '불타는 조개구이'였다. [메뉴] 모듬조개구이+회 세트가 있고, 키조개삼합, 키조개삼합스페셀 세트가 있고, 게국지, 셀프바 등이 있다. 메뉴구성은 계속 조금씩 바뀌..
2023. 2. 15.
보령 우유창고, 서해여행 카페 목장 여름휴가
동해바다를 좋아해서 그런지 지금까지 서해를 제대로 여행해본 적이 없다. 대천해수욕장만 몇번 다녀갔을 뿐이다. 그런데, 이번에 우연한 기회에 이틀간 보령을 다녀오게 되었다. 꽃지해수욕장, 안면도 바이더오 카페, 보령해저터널, 대천해수욕장, 집라인, 그리고 보령 우유창고 카페까지.. 인터넷에서 보령을 검색하면 연관하여 나오는 유명한 곳은 다 둘러본거 같다. 우유카페는 목장과 함께 운영되고 있어서 해안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우리는 보령을 떠나며 잠시 들러보기로 했다.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라 길을 가다보면, 오른쪽으로는 목장이 보이고, 바로 맞은 편에 우유창고 카페가 있다. 카페 입구에는 귀여운 목장부부 동상(?)과 멍멍이가 손님을 맞이한다. 입구로 들어가서 카페 건물을 지나쳐 가면, ..
2022.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