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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6

묵호 도째비골, 동해여행 강원도 바다 여행 추천 사람들이 '동해'라고 하면, 동해바다 서해바다 남해바다의 동해를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동해에서 왔다고 하면 '동해 어디에서 왔어? 강릉? 삼척?'하며 재차 묻곤한다. 사람들에게 동해시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다. 하지만, '묵호' '망상해수욕장' '추암해수욕장' 이런 곳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 어른들은 동해보다는 묵호가 더 익숙하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며 익숙한 지명들이다. 바로, 묵호 망상 추암이 있는 곳이 '동해시'이다. 정말 좋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주변 도시들에 비해 관광지 개발과 홍보에 투자를 덜해서인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이 늘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동해가 제법 유명해졌다. 담당공무원분께서 열일하신건지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지금은 동해를 떠나왔지만.. 2023. 2. 21.
묵호등대, 동해여행 1963년 6월 8일 불을 밝힌 묵호등대. 묵호항을 바라보는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는 묵호등대는 항을 이용하는 선박들의 안전운항을 위해 만들어졌다. 지금이야 논골담길, 도째비골, 출렁다리 등이 유명해지면서 그곳에 묵호등대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다녀오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동해사람들에게는 묵호등대는 오래전부터 그 자리에서 시민들의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주었다. 등대 소공원에서 멀리 바다를 바라볼 때면 마음의 무거운 짐들도 모두 사라지는 듯 했다. 그래서, 어릴 적엔 이곳을 종종 찾았다. 그 땐 지금처럼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히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도 그곳의 여러 관광지들이 있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묵호등대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논골담길도 여러코스가 있지만, 결국은 .. 2023. 2. 20.
하슬라 아트월드, 강릉여행 바다여행 하슬라 아트 월드 하슬라 아트월드가 생긴지도 거의 20년이 지났다. 어린시절 사진찍으러 정동진에 자주 다녔는데, 근처에 미술관이 생겼대서 여러번 다녀온 기억이 있다. 하슬라는 고구려 때 불렸던 강릉의 옛이름이라고 한다. 순우리말인 하슬라는 '해와 밝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하슬라아트월드 초기에는 해시계 조형물이 크게 있었다. 지금이야 이런저런 조각품들이 많이 있지만, 당시에는 해시계를 비롯해서 몇몇 조형물들 밖에 없었다. 전에는 단순히 조각공원인가? 생각했는데, 바다가 보이는 산 위에 작품을 전시하여 눈으로 보고, 또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대지미술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다는 창립자의 의도를 듣고 보니, 그 당시 보았던 미술품이 이제는 이해가 되어졌다. 최근에 하슬라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2022. 6. 13.
묵호등대, 묵호벽화마을, 논골담길, 동해 [출사, 국내여행] 동해바다는 남해나 서해바다와는 무언가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웬지모를 가슴 시원함이 있습니다. 언제가더라도 나를 반겨주는 동해바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묵호등대와 등대를 품고 있는 벽화마을을 소개하겠습니다. 논골담길은 동해시 묵호해안이 내려다보이는 어촌마을에 벽화를 그려넣어 유명해진 곳입니다. 벽화가 없던 시절에도 자주 찾던 곳이었는데, 그때는 그때 나름의 운치가 있는 곳이었죠. 벽화마을은 해안도로에서 등대로 올라가는 4개의 마을길을 4가지 주제로 벽화를 그려놓은 곳입니다. 사실 4개의 주제인지는 모르겠고.ㅋㅋ 올라가는 길이 4개인지라 제 맘대로 4가지 주제라고.ㅎㅎ 아기자기한 벽화를 보며 마을을 오르다보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묵호등대에 이르게 됩.. 2020. 2. 1.
추암 해수욕장, 동해 [출사,여행] 추암은 동해의 가장 유명한 출사지 중 한 곳, 일출이 유명하여, 연초가 되면 많은 분들이 발걸음 하는 곳. 물론, 나도 수없이 많이 다녀온 곳이다 야경을 찍기 위해 한밤 중에, 일출을 찍기 위해 새벽녁에, 파란 하늘과 바다를 찍기 위해 한낮에, 덕분에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구도로, 다양한 사진들을 담을 수 있었다. 지금도 시간만 허락한다면 카메라 둘러매고 가고 싶은 곳 1순위이다. 예전엔 변변한 카페도 없어서, 길 모퉁이에 있는 편의점에서 커피 한잔 사서 밤새 촬영하곤 했는데, 이제는 주변 건물들도 신식건물로 바뀌었고, 상가들도 많아졌다. 카페도 있다. ㅎㅎ 들어가는 길도 무지 좋아졌고...^^ 그래도 개인적으론 옛날이 좋았다는... ㅎㅎ 추암의 촬영포인트 1.형제바위 2.촛대바위 앨범에서 대충 끄집어.. 2020.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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