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당일치기5

광명동굴, 경기도 가볼만한 곳, 동굴 여행 2021년 2월 설날, 광명 이케아를 향해 힘차게 운전대를 돌렸다. 초등학생이된 첫째에게 침대와 책상을 사주기로 하고 이케아에 답사를 간 것이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일년에 두번 쉬는 이케아의 휴일이 바로 설날이라는 것이다. 하하하 이럴수가... 잠시 맨붕에 빠져있는데, 그때 마침 [광명동굴]이라는 표지판이 보이는 것 아닌가? 우리는 재빨리 광명동굴을 검색해 보았다. 당시, 장기간 휴관이던 광명동굴이 최근, 그것도 몇일 전에 재개장을 했다는 것 아닌가? 우리는 당장 광명동굴을 향해 운전대를 돌렸다. 광명동굴까지 가는 길은 제법 쾌적했다. 길도 잘 나있고, 고속도로에서 많이 멀지도 않았다. 그렇게, 광명동굴에 도착해서 발권을 하고, 동굴에 입장했다. 아이들 데리고 동굴 방문은 처음이었던가? 첫째, 둘.. 2022. 6. 13.
섭지코지, 제주 [사진,출사] 섭지코지는 제주도 대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영화 올인의 촬영지로 유명하다는데, 전 안봤다는... ㅎㅎ 그래도, 웹상에 올라온 많은 사진들을 통해 바닷가 언덕 위의 하얀 교회의 모습은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섭지코지는 성산일출봉의 지근거리에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에서도 비교적 긴 거리를 걸어야 해서(주관적인 기준으로. ㅎㅎ) 몸이 좀 힘들 순 있지만, 그래도 어느하나 안가본다면 서운할만한 곳입니다.ㅎ 4월에는 아름다운 유채꽃이 피어서 더 훌륭한 풍광을 선물해줍니다. 전 2월에 다녀와서 그 아름다움을 못보고 왔네요. 섭지코지의 이름, 코지=코지곶에서 알 수 있듯이, 코의 끝 모양이 비쭉 튀어나온 것처럼, 비죽 튀어나온 모습의 지형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한참을 걸어야 하는데 (왕복 1시간~1시간.. 2020. 2. 18.
소래습지 생태공원, 인천 [출사,국내여행]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제법 큰 규모의 생태공원입니다. 생태전시관은 폐염전창고를 개조하여 만들었으며, 다양한 염생식물의 사진과 소금작업 모습, 소래포구의 사진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생태학습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생태공원에 관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6~7월과 9~10월에 주 5일간씩 개방하며 학습시간은 20분입니다. 염전학습장은 폐염전을 복구하여 만든 곳으로,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금을 채취하는 시간에 관람한다면 직접 가래질도 체험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체험과 도심에서 보기 힘든 풍경으로 체험학습의 목적뿐 아니라, 사진하는 사람들에게도 출.. 2020. 1. 31.
무릉계곡, 두타산 [출사, 국내여행] 강원도 동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름다운 곳이 여러곳 있습니다. 그 중 한곳이 바로 무릉계곡입니다. 두타산 자락에 위치했고, 폭포와 기암괴석의 계곡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계곡 관광안내도) 주소: 강원 동해시 삼화로 584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700원 성인단체 1,500원 청소년단체 1,000원 무릉계곡은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를 지낸 김효원이 그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무릉계곡 武陵溪谷,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에 따라 '무릉도원'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두타산과 청옥산에 걸쳐 있는 무릉계곡은, 무릉반석과 여러가지 기암괴석, 용추폭포, 쌍폭포, 하늘문 등으로 유명하여, 지역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계곡 입구의 호암소는 .. 2020. 1. 30.
정동진[출사, 여행] 사진을 찍다보면 자연스럽게 출사/출사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된다. 매일 비슷한 곳을 다니며, 반복되는 일상을 담는 것을 벗어나, 낯선 것, 더 아름다운 풍경, 새로운 것을 찾기 마련이다. 정동진은 강원도 강릉에 소재해 있다. '모래시계'라는 영화로 유명해졌고, 언덕 위에 세워진 크루즈 호텔로 이색적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은 곳이 바로 정동진입니다. 모래사장을 품고 있는 기차역은 여행의 흥미를 한껏 높여준다. 필자도 한 때 수없이 많이 발걸음 했던 곳이다. 이제는 두아이의 아빠라, 출사는 고사하고, 카메라 한번 꺼내들기도 힘들게 되었지만 말이다. 정동진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썬크루즈 호텔이다. 저 멀리, 산 위에 있는 크루즈.. 2020. 1.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