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서 빛을 선택하라"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거부하는 자들은 결국 깊은 어둠 속으로 빠지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아홉 번째 재앙인 흑암(어둠)의 재앙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전의 재앙들은 모두 눈에 보이는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재앙은 모든 빛을 가리는 어둠의 심판이었습니다.
애굽은 사흘 동안 칠흑 같은 어둠 속에 갇히게 되었고, 사람들은 서로를 볼 수도 없었으며,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시간, 이스라엘 백성이 있는 곳에는 빛이 있었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은 빛 가운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완고한 마음이 어떻게 영적 어둠으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살아갈 수 있는지 배우기를 원합니다.
본문 강해
1. 하나님께서 애굽을 어둠으로 덮으시다 (출 10:21-23)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하늘을 향하여 네 손을 들어라. 그러하면 애굽 땅 위에 흑암이 있어서 사람들이 더듬을 만한 흑암이 되리라.” (출 10:21)
여러분, 하나님께서 내리신 이 재앙은 이전 재앙들과 다릅니다.
이전 재앙들은 눈에 보이는 재앙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재앙은 모든 것을 보이지 않게 만드는 재앙입니다.
어둠은 단순한 불편함이 아닙니다.
이것은 영적인 상태를 상징합니다.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매 캄캄한 흑암이 삼 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임하니.” (출 10:22)
이 흑암은 단순한 밤이 아니라, 깊은 절망과 공포를 의미합니다.
사람들이 서로를 볼 수 없었습니다.
집에서 나오지도 못했습니다.
완전한 고립과 무기력 속에 갇혀버렸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없는 삶이 바로 이런 삶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영적 어둠 속에서 길을 찾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거부하면, 결국 캄캄한 절망 속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같은 시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빛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있었더라.” (출 10:23)
할렐루야!
세상은 어둠에 있지만,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빛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영적 어둠 속에서도 빛 가운데 거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빛 안에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세상의 어둠 속에 살고 있습니까?
2. 바로의 마지막 협상 시도 (출 10:24-26)
이번 재앙을 통해 바로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또다시 모세를 불러 협상하려 합니다.
“바로가 모세를 불러서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린 것들은 너희와 함께 갈지니라.” (출 10:24)
여러분, 바로는 여전히 부분적인 순종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백성들을 보내겠다고 하지만, 가축은 남겨두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온전한 순종을 원하시지만, 바로는 여전히 자기 뜻대로 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단호합니다.
“우리가 마땅히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길 것이라. 우리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어떤 것으로 여호와를 섬길는지 알지 못하나니 우리의 가축도 우리와 함께 가고 한 마리도 남길 수 없으리니.” (출 10:25-26)
여러분, 하나님을 섬기는 데에는 타협이 없습니다.
부분적인 순종이 아니라, 100%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께 이렇게 말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이 부분은 순종할게요. 하지만 저 부분은 그냥 둘게요."
"하나님, 제가 신앙생활을 하긴 하겠지만, 내 인생의 중요한 부분은 제가 결정하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삶 전체를 요구하십니다.
하나님께 100% 순종하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3. 바로의 완전한 거절과 심판의 시작 (출 10:27-29)
그러나 바로는 또다시 하나님을 거부합니다.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을 보내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출 10:27)
여러분, 바로는 이미 여러 차례 기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하나님을 거부했습니다.
결국 그는 더욱 깊은 어둠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바로가 모세에게 경고합니다.
“너는 나를 떠나가고 스스로 삼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말라. 네가 내 얼굴을 보는 날에는 죽으리라.” (출 10:28)
그러자 모세가 대답합니다.
“네 말이 옳도다. 내가 다시는 당신의 얼굴을 보지 아니하리이다.” (출 10:29)
이제 마지막 재앙, 장자의 죽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로는 끝까지 회개하지 않았고,
그 결과 그는 더 큰 심판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적용과 묵상
1. 나는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살고 있는가?
세상은 영적 어둠 속에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빛이 있다.
나는 하나님의 빛을 따라 살고 있는가?
2. 나는 하나님께 온전한 순종을 하고 있는가?
바로는 부분적인 순종을 하려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100% 순종을 원하신다.
나는 하나님께 완전한 순종을 드리고 있는가?
3. 나는 하나님이 주신 마지막 기회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바로는 여러 번 기회를 받았지만, 결국 거부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있는가?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웠습니까?
1)하나님을 거부하는 자들은 결국 깊은 어둠 속에 갇힌다.
2)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언제나 빛이 있다.
3)우리는 부분적인 순종이 아니라, 온전한 순종을 해야 한다.
4)하나님이 주시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오늘, 여러분은 어둠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빛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의 빛 가운데 거하는 삶을 선택하십시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영적 어둠 속에 살지 않고, 하나님의 빛 가운데 거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주시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하시고, 온전한 순종으로 하나님을 따라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빛을 비추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애굽기 10장 설교
'설교자료 > 출애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애굽기 12장 1-30절: "유월절: 심판을 넘어 구원으로" (0) | 2025.01.31 |
---|---|
출애굽기 11장 1-10절: "하나님의 마지막 경고" (0) | 2025.01.30 |
출애굽기 10장 1-20절: "완고한 마음이 불러온 어둠" (0) | 2025.01.30 |
출애굽기 9장 13-35절: "완고한 마음이 불러온 심판" (0) | 2025.01.30 |
출애굽기 9장 1-12절: "하나님의 심판과 긍휼,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0) | 2025.0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