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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레위기

레위기 11장 29-47절: 거룩함의 이유 - 나는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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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의 이유 - 나는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본문: 레위기 11장 29-47절 설교

 

서론: 거룩함의 이유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레위기 11장 29-47절은 부정한 동물과 접촉했을 때의 정결 규례를 다루며,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본문은 단순한 정결 규칙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을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내가 거룩하기 때문이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거룩함의 본질과 이유를 함께 묵상하겠습니다.

 

 

본문 강해

1. 부정한 것과의 접촉: 경계해야 할 것들 (29-38절)
"땅 위에 기어다니는 것 중에 너희에게 부정한 것은 이러하니… 이것들을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하리라"(29-31절, 개역개정)

하나님은 땅 위를 기어다니는 여러 동물에 대해 부정한 것으로 간주하시며,

그 사체를 만지는 것조차도 부정하다고 규정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외적 오염을 넘어, 부정한 것과의 접촉이 신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상징합니다.

 

영적 민감성:

부정한 것과 접촉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과 마음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가치관이나 죄된 습관에 무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정결함의 회복:

부정한 것에 접촉했을 때 하나님께로 다시 나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이 항상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깨끗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나는 내 삶에서 영적으로 부정한 것들에 무뎌지고 있지는 않은가?

나의 생각과 마음이 세상의 영향력에 쉽게 물들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 내 삶의 부정한 부분들을 분별하고 정결함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 거룩함의 본질: 하나님의 성품을 닮는 삶 (39-45절)
"너희는 스스로 몸을 더럽히지 말고 거룩하게 하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너희는 거룩할지어다, 이는 내가 거룩하기 때문이다"(43-45절, 개역개정)

하나님은 우리가 거룩해야 하는 이유를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거룩함은 단순한 규칙 준수가 아닌,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과정입니다.

 

거룩함의 목적: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으며, 그분의 성품을 반영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거룩함은 단지 외적인 행동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과 삶의 전반적인 태도입니다.

 

구원의 이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이유가 그들이 거룩한 백성으로 살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구원은 단순한 자유가 아닌,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한 부르심입니다.

 

나는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얼마나 닮아가고 있는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단순한 도덕적 규칙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중심 가치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나는 나의 말과 행동, 태도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고 있는가?

 

 

3. 거룩함의 실천: 구별된 삶을 향한 부르심 (46-47절)
"이는 짐승과 새와 물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과 땅에 기는 모든 곤충에 대한 율례와 규례니… 너희가 부정한 것과 정결한 것을 구별하며 먹을 수 있는 생물과 먹을 수 없는 생물을 분별하게 하려 함이니라"(46-47절, 개역개정)

하나님은 이 모든 규례의 목적이 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을 구별하게 하려는 것임을 분명히 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규칙 준수를 넘어,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따르는 태도를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영적 분별력: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은 단순히 좋고 나쁨을 구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는 영적 민감성을 갖추는 것입니다.

 

구별된 정체성:

우리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세상과는 다른 가치관과 삶의 태도로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우리의 삶은 세상의 방식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 살아가는 삶이어야 합니다.

 

는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영적 민감성을 가지고 있는가?

내 선택과 결정이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거룩함은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의 자세입니다.

 

 

적용과 묵상: 나는 어떻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하고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가 단순히 규칙을 지키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나는 내 삶에서 얼마나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고 있는가? 나의 말과 행동, 태도 속에 하나님의 사랑과 거룩함이 드러나고 있는지 묵상해야 합니다.

결론: 거룩함은 선택이 아닌, 부르심입니다
레위기 11장 29-47절은 단순한 정결 규칙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을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내가 거룩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거룩함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응답이며, 그분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신앙이 형식적인 규칙 준수를 넘어,

하나님의 거룩함을 삶 속에서 드러내는 믿음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합니다.

 

 

설교 후 기도문
"주님, 저희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 행동이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도록 인도해 주시고, 세상 속에서도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영적 민감성을 갖추고, 우리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거룩한 제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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