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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사사기

「사사기 6장 설교」 ”이스라엘의 타락과 하나님의 징계“ 외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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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타락과 하나님의 징계

 

본문: 사사기 6:1-10

서론

사사기 6장은 기드온 이야기의 시작으로, 이스라엘이 다시 하나님을 떠나 불순종하며 타락의 길을 가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또다시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미디안 사람들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고통을 겪으며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선지자를 보내어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의 의미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돌아가야 하는지를 배우고자 합니다.

 

 

본론

1. 이스라엘의 타락과 하나님의 징계 (1-2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7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주시니라." (6:1)

이스라엘 백성은 이전 세대의 교훈을 잊고 또다시 하나님을 떠나 우상 숭배를 하며 악을 행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불순종을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미디안 족속에게 그들을 넘기셨습니다.

  • 미디안 족속은 이스라엘을 억압하며, 그들의 삶을 황폐하게 만들었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은 두려움 속에서 산 속의 굴과 요새에 숨어 살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날 때, 그들이 고통을 겪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이는 징계의 목적이 단순한 처벌이 아니라, 회개와 돌아옴을 위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을 떠나면 영적인 고난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은 우리를 하나님께 다시 돌아오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입니다.

 

 

2. 이스라엘의 고통과 하나님께 부르짖음 (3-6절)

"이스라엘이 미디안의 압제를 심히 당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6:6)

미디안 사람들은 매년 이스라엘의 곡식을 약탈하고, 가축을 빼앗아 갔습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은 살길이 막막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 미디안의 공격은 이스라엘이 수확한 것을 빼앗아가는 것이었으며, 그들은 굶주림과 가난 속에 빠졌습니다.
  • 결국,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부르짖음은 진정한 회개라기보다는, 단순한 고난으로부터의 구원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지만, 우리가 단순히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진정한 회개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믿음의 기도를 드리길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어려움을 통해 진정한 회개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신앙을 배워야 합니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찾을 때, 우리는 단순한 문제 해결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구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응답: 선지자를 보내 회개를 촉구하심 (7-10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라." (6:7)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부르짖었을 때, 즉시 군대를 보내지 않으시고, 먼저 선지자를 보내어 그들의 죄를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타락과 불순종을 지적했습니다.
  • 하나님은 과거에 이스라엘을 어떻게 구원하셨는지를 상기시키셨습니다.
  •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았고, 우상 숭배를 계속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이스라엘의 군사적 구원을 원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영적 회복을 원하셨습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으면, 아무리 전쟁에서 승리하더라도 그들의 죄악된 삶은 반복될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서도 우리를 구원하시기 전에 먼저 우리의 마음을 돌이키길 원하십니다. 우리의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기 전에, 먼저 우리의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결론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와 회복의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1. 이스라엘의 죄악과 우상 숭배로 인해 하나님의 징계를 받음 (미디안의 압제)
  2.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지만, 그들의 회개는 온전하지 못함
  3. 하나님은 먼저 선지자를 보내어 그들의 죄를 지적하시고, 영적 회복을 촉구하심

우리도 하나님을 떠나면 영적 고난과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돌아오게 하시기 위해 징계를 사용하시고, 우리의 신앙 회복을 먼저 원하십니다.

고난이 찾아올 때, 단순한 문제 해결이 아니라, 진정한 회개와 신앙 회복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며, 하나님께 온전히 돌아가는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의 부르짖음이 진정한 회개가 되어야 하며,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단순한 문제 해결자가 아니라, 우리의 신앙을 회복시키는 분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떠날 때, 우리를 징계하시고 다시 돌이키게 하시는 은혜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고난 속에서 단순히 문제 해결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회개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구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신앙을 온전히 세우시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드온의 부르심과 하나님의 확증

 

본문: 사사기 6:11-24

서론

오늘 본문은 기드온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장면입니다. 이스라엘이 미디안의 압제를 받는 가운데, 하나님은 기드온을 사사로 부르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 합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자신이 너무 연약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기드온을 설득하시며, 그가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할 때 승리를 경험할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배우고자 합니다.

 

 

본론

1. 기드온을 부르시는 하나님 (11-12절)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6:12)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들에게 곡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포도주 틀에서 몰래 밀을 타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구할 용사라기보다는, 두려움 속에서 숨어 있는 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보며 "큰 용사여!" 라고 부르셨습니다.

  • 하나님은 기드온의 현재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용하실 미래의 모습을 보셨습니다.
  • 기드온은 자신을 연약한 자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그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자신이 부족하고 연약하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현재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변화된 미래의 모습을 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우리는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해야 합니다.

 

 

2. 기드온의 의심과 하나님의 인내 (13-16절)

"기드온이 여호와의 사자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6:13)

기드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는 현재의 고난과 상황을 보면서, 하나님이 정말로 이스라엘과 함께하시는지 의심했습니다.

  •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 왜 이스라엘은 미디안의 압제를 받고 있는가?

하나님은 기드온의 의심에 대해 책망하지 않으시고, 그를 인내하며 설득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6:14)

  • 하나님은 이미 기드온을 보냈다고 말씀하십니다.
  • 기드온이 연약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그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계획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다면, 우리는 환경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해야 합니다.

 

 

3. 기드온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확증 (17-24절)

"나는 우리 집에서 가장 약한 자입니다!" (6:15)

기드온은 자신이 이스라엘을 구원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문이 약하고, 자신도 별로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배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사람의 능력을 보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사용하십니다.
  •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누구든지 강한 용사가 될 수 있습니다.

기드온은 여전히 확신하지 못했기에 하나님께 표징을 구합니다. 그는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진짜 부르셨다는 확신을 주시기를 구했습니다.

  • 하나님은 기드온의 제물을 불로 태우시며, 그의 부르심을 확증하셨습니다.
  • 이를 본 기드온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곳을 "여호와 샬롬"(평강의 하나님)이라 불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 두려움을 가질 수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확신을 주시고,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가도록 도우십니다.

 

 

결론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우리의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은 연약한 기드온을 큰 용사로 부르셨습니다.
  2. 기드온은 환경과 자신의 부족함을 보며 의심했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함께하심을 약속하셨습니다.
  3. 기드온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확신을 구했으며, 하나님은 그에게 표징을 주시며 확신을 주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 기드온처럼 두려워하거나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현재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변화된 우리의 미래 모습을 보십니다.
  • 하나님이 부르실 때, 환경이나 자신의 능력을 보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세워주기 위해 확신을 주시며,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부르실 때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나아가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도 기드온처럼 연약하고 부족한 자들이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강한 용사가 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가 환경이나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두려움을 버리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드온의 첫 번째 사명: 우상을 제거하라

 

본문: 사사기 6:25-32

서론

기드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지만, 그가 하나님의 구원자로서 쓰임 받기 위해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집에서부터 우상을 제거하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일보다 먼저, 아버지 집의 바알 제단과 아세라 목상을 제거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 쓰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내 삶에서 하나님이 아닌 것을 제거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은 먼저 자신의 삶을 정결하게 해야 하며,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참된 승리를 경험할 수 있음을 배우겠습니다.

 

 

본론

1. 기드온에게 주어진 첫 번째 사명: 우상 제거 (25-26절)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6:25-26)

기드온은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해야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가 먼저 우상을 제거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 바알과 아세라는 가나안의 대표적인 우상들로,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을 섬기며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 기드온의 아버지조차 바알의 제단을 소유하고 있었고, 그의 가족조차도 하나님보다 우상을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것보다, 먼저 그들의 영적 상태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셨습니다. 그래서 기드온은 전쟁보다 먼저, 자신의 집에서부터 우상을 제거해야 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쓰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물질, 성공, 인간적인 계획이 하나님보다 앞선다면, 우리는 먼저 그것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2. 기드온의 순종과 두려움 (27절)

"기드온이 종 열 명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집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6:27)

기드온은 하나님의 명령을 들었지만, 그 일을 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그는 낮이 아니라 밤에 우상을 제거하는 일을 실행했습니다.

  • 기드온은 두려웠지만, 결국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 비록 야간에 몰래 했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끝까지 실행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할 때, 우리는 때로는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결국 순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드온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일이 두렵더라도, 믿음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3. 사람들의 반응과 아버지의 변화 (28-32절)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바알의 제단이 헐렸으며,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단 위에 번제가 드려졌으므로…" (6:28)

우상을 제거한 후, 성읍 사람들은 분노하며 누가 이 일을 했는지 찾아 나섰습니다.

  • 사람들은 우상 숭배가 당연한 것이 된 시대를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헐어버린 기드온을 죽이려 했습니다.
  • 그러나 기드온의 아버지 요아스는 아들을 변호하며 바알을 조롱했습니다.

"바알이 신이라면, 스스로 자신을 위해 변론하게 하라!" (6:31)

기드온의 순종은 그의 아버지까지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요아스는 이전까지 바알을 섬겼지만, 기드온의 행동을 보고 우상의 무력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이 반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때, 사람들은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결론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기드온이 가장 먼저 해야 했던 것이 우상을 제거하는 것이었음을 보여줍니다.

  1. 하나님께 쓰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내 삶에서 우상을 제거해야 합니다.
  2. 순종할 때 두려울 수 있지만, 결국 믿음으로 결단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 처음에는 반대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변화가 일어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세상의 시선과 두려움이 앞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결국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는 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기 원한다면,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을 돌아보고 내려놓아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기드온이 먼저 우상을 제거해야 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두려움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끝까지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고, 우리의 순종을 통해 주변 사람들도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드온의 믿음과 하나님의 확증

 

본문: 사사기 6:33-40

서론

기드온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을 믿고 우상을 제거하는 첫 번째 사명을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이 미디안과 싸울 용사로 적합한지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기드온은 하나님께 표징을 구하며, 하나님의 뜻을 더욱 확신하려 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기드온의 연약함을 아시고 그의 믿음을 세워주시며, 그의 요청에 응답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확신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지 배우고자 합니다.

 

 

본론

1. 미디안의 침입과 기드온의 부름 (33-35절)

"그때에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르단 강을 건너와 이스르엘 평지에 진을 쳤더라." (6:33)

미디안 연합군이 다시 이스라엘을 침략했습니다. 그들은 해마다 이스라엘의 곡식과 가축을 빼앗으며 이스라엘을 압제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기드온을 강하게 하셨고, 성령께서 기드온을 감동시키셨습니다.

  • 기드온은 용기를 내어 나팔을 불며 사람들을 소집했습니다.
  • 아비에셀 지파, 므낫세, 아셀, 스불론, 납달리 지파가 기드온의 부름을 받고 함께 모였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연약한 자도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기드온은 처음에는 두려움에 가득 찬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자 그는 담대하게 군대를 모으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능력 있는 자로 변화시키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을 믿고 담대하게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기드온의 믿음과 하나님께 드린 표징 요청 (36-38절)

"보소서, 주께서 이미 말씀하셨사오나, 내가 미디안과 싸워 이스라엘을 구원할 것인지 확증하옵소서." (6:36-37)

기드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군대를 모았지만, 여전히 두려움과 의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표징(증거)을 구했습니다.

  • 그는 양털을 타작 마당에 두고, 밤사이 이슬이 내릴 때 양털만 젖고 주변 땅은 마르면, 하나님의 뜻이 맞다고 확신하겠다고 요청했습니다.
  • 하나님은 그의 요청대로 양털만 젖고, 주변 땅은 마르게 하셨습니다.

기드온의 요청은 하나님을 시험하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확신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기드온은 여전히 두려웠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하고 믿음으로 나아가고자 했습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주십니다.

 

 

3. 다시 한 번 표징을 구하는 기드온 (39-40절)

"주여, 주의 노를 내게 향하지 마옵소서. 이번에는 반대로, 양털은 마르고 주변 땅에만 이슬이 내리게 하옵소서." (6:39)

기드온은 한 번의 표징으로도 충분할 법했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확신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반대의 표징을 요청했습니다.

  • 이번에는 양털이 마르고, 주변 땅이 젖는 표징을 구했습니다.
  • 하나님은 그의 요청을 들어주셨고, 그의 믿음을 확고히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의 연약함을 인내하며, 그의 믿음을 세우는 과정을 함께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완전한 믿음을 가질 때까지 기다려 주시고, 우리의 믿음을 성장시키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도 신앙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솔직하게 나아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이해하시며,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확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결론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기드온의 믿음이 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이 기드온을 부르셨고, 그를 능력 있는 자로 변화시키셨습니다.
  2. 기드온은 하나님의 뜻을 확신하기 위해 표징을 구했으며, 하나님은 그의 연약함을 인내하며 확신을 주셨습니다.
  3.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성장시키시며, 우리가 믿고 순종할 수 있도록 도우십니다.

우리도 신앙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일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솔직하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세워주시고, 우리가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도록 도우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완벽한 믿음이 있어야만 순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연약함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가 한 걸음씩 나아가도록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환경과 자신의 연약함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도 기드온처럼 연약하고 확신이 부족할 때가 많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세워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때,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우리의 믿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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