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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마태복음

[마태복음 12장 33-37절 설교] "입술의 말이 드러내는 마음의 상태" / 12장 38-50절 설교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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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의 말이 드러내는 마음의 상태

 

본문: 마태복음 12:33-37

 

서론
우리는 종종 말 한마디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말이 우리의 신앙과 내면을 드러내는 중요한 증거라고 말씀하십니다.
특히,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말을 지적하시며,
선한 말과 악한 말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도 말을 통해 드러나는 신앙의 상태를 점검하며,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론

1.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 (33절)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나쁘고 열매도 나쁘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1) 열매로 나무를 알 수 있다

  • 예수님께서는 나무와 열매의 비유를 통해 우리의 내면과 행위를 설명하십니다.
  •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습니다.
  • 즉, 사람의 본성이 어떠한가에 따라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2) 우리의 말과 행동은 신앙의 상태를 보여준다

  • 겉으로는 신앙이 좋은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결국 우리의 말과 삶의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영적 상태가 드러납니다.
  • 바리새인들은 겉으로는 경건해 보였지만,
    입술로는 예수님을 비방하고, 성령의 역사를 거부하는 말을 했습니다.

적용점: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겉모습만 그럴듯한 신앙을 갖고 있지는 않은가?
  • 내 말과 행동을 통해, 진정한 믿음이 드러나고 있는가?
  • 하나님 앞에서 선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고 있는가?

 

 

2.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입으로 표현된다 (34-35절)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겠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1) 바리새인들을 향한 강한 경고

  •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을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강하게 책망하십니다.
  • 이는 그들의 내면이 악으로 가득 차 있음을 보여줍니다.

(2) 말은 마음의 상태를 드러낸다

  • 예수님께서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 우리의 말은 우리 내면의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선한 말을 하고,
    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악한 말을 하게 됩니다.

(3)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의 차이

  •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 우리의 삶에서 선한 것을 계속 쌓아야, 선한 말과 행동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적용점:

  • 나는 내 말과 행동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지 돌아보고 있는가?
  •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말을 하기 전에, 내 마음을 먼저 점검하고 있는가?
  • 매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선한 것을 마음에 쌓고 있는가?

 

 

3. 우리의 말에 대한 책임 (36-37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1) 무익한 말에 대한 심판

  • 예수님께서는 **“심판 날에 무익한 말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 우리는 종종 말은 가볍게 여길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말을 중요하게 보십니다.

(2) 말이 우리를 정죄할 수도, 의롭게 할 수도 있다

  • 우리의 말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반대로 생명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
  •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 우리의 말이 신앙의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적용점:

  • 나는 무익한 말(비판, 험담, 불평, 거짓말)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 내가 한 말이 사람을 세우는 말인가, 아니면 무너뜨리는 말인가?
  • 심판 날에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말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말과 신앙의 관계를 강조하십니다.

  1.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듯이, 우리의 말과 행동은 신앙의 상태를 드러낸다.
  2. 마음에 가득한 것이 입으로 나오므로, 선한 것을 쌓아야 한다.
  3. 심판 날에 우리의 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므로, 조심스럽고 신중한 말을 해야 한다.

우리는 매일 우리의 말과 행동을 점검하며,
하나님 앞에서 바른 신앙의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내 말과 행동이 신앙을 반영하는지 돌아보고 있는가?
  • 내 마음이 선한 것보다 악한 것으로 채워져 있지는 않은가?
  • 내가 하는 말이 사람을 살리는 말인지, 상처를 주는 말인지 깊이 생각하는가?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말이 단순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드러내는 중요한 증거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선한 말을 하기 위해, 먼저 우리의 마음을 선한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심판 날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참된 믿음과 순종의 길

 

본문: 마태복음 12:38-50

 

서론
사람들은 종종 더 많은 증거를 요구하며 믿음을 미룹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기적을 보는 것이 믿음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께 표적을 요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표적을 통해 진정한 믿음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십니다.
또한, 참된 가족이 누구인지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본론

1. 표적을 요구하는 자들에게 주신 경고 (38-42절)

“그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을 보여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1) 바리새인들의 불신앙적 요구

  •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우리에게 표적을 보여 달라”**고 요구합니다.
  • 그러나 그들은 이미 예수님께서 수많은 기적을 행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 이들의 요구는 믿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시험하려는 마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2) 예수님의 대답: 요나의 표적

  •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표적 외에는 다른 표적을 주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배 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 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실 것을 예고하신 말씀입니다.

(3) 니느웨 사람들과 솔로몬을 들며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시다

  • 예수님께서는 니느웨 사람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했던 것을 언급하십니다.
  • 또한, 스바 여왕(남방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듣기 위해 먼 길을 왔던 것을 말씀하십니다.
  • 그러나 지금 예수님은 요나보다 크시고, 솔로몬보다 크신 분인데도,
    바리새인들은 회개하지 않고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적용점:

  • 나는 하나님께서 이미 보여 주신 증거들을 신뢰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 더 많은 기적과 증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 믿음이 내 조건과 기대를 충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임을 깨닫고 있는가?

 

 

2. 깨끗해진 후 더 악해진 사람의 비유 (43-45절)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1) 귀신이 떠난 후 다시 돌아오는 이야기

  • 예수님께서는 더러운 귀신이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 한 사람이 귀신에서 해방되었지만, 그 후 마음이 비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 결국 그 귀신은 일곱 다른 악한 귀신을 데리고 다시 들어와,
    그 사람의 상태가 이전보다 더 악화되었습니다.

(2)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예수님께 채워지는 것이 중요하다

  • 사람이 죄에서 벗어나 깨끗해졌다 해도,
    예수님으로 채워지지 않으면, 더 악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 단순한 외적인 변화가 아니라,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이 세대에 대한 경고

  •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통해 믿음 없이 외적으로만 깨끗해지려는 유대인들을 책망하십니다.
  • 회개 없이 종교적 행위를 하는 것은 더 심각한 영적 상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적용점:

  • 나는 단순히 죄를 멀리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내 삶에 중심에 모시고 있는가?
  • 신앙생활이 겉으로만 깨끗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변화와 예수님과의 관계를 깊이 맺고 있는가?
  • 하나님을 떠난 삶은 결국 더 악한 상태로 빠지게 됨을 기억하며,
    끊임없이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3. 예수님의 가족: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 (46-50절)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1) 예수님의 가족이 찾아오다

  • 예수님께서 가르치고 계실 때,
    그의 어머니 마리아와 동생들이 밖에서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 당시 유대 문화에서 가족 관계는 매우 중요한 개념이었습니다.

(2) 예수님의 대답: 참된 가족이 누구인가?

  •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고 물으셨습니다.
  • 그리고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는 육적인 가족보다 영적인 가족(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이 더 중요함을 의미합니다.

(3) 신앙 공동체로서의 가족

  •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영적인 관계가 더 중요함을 강조하셨습니다.
  •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이 될 수 있습니다.

적용점:

  • 나는 단순한 신앙적 배경(가족, 교회 출석)보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내 삶의 우선순위가 되고 있는가?
  • 교회 공동체를 영적 가족으로 여기며,
    함께 신앙을 나누고 있는가?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믿음과 순종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1. 믿음은 기적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2. 신앙은 단순히 외적인 변화가 아니라, 예수님을 내 삶에 모시는 것이 중요하다.
  3.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예수님의 참된 가족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믿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삶
을 살아야 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기적과 표적을 바라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있는가?
  •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고 있는가?
  • 신앙 공동체 속에서 함께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영적 가족이 되고 있는가?

 

 

기도
하나님 아버지, 기적과 표적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신앙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참된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하나님의 가족이 되어,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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