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원하시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라
예레미야 22장
1. 서론 (들어가는 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정의와 공의가 무너지고 자기 이익을 우선시하는 모습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질문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과연 우리에게 어떤 삶을 원하시는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요?
오늘 함께 읽은 예레미야 22장에서 하나님은 유다의 왕들에게 명령하십니다. “너희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압제당한 자를 구원하고 가난한 자와 약한 자를 돕고, 죄 없는 자를 억울하게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고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2. 본문 배경
예레미야 22장에서 하나님은 유다의 왕들과 백성들의 죄악을 질책하시고 그들이 반드시 정의와 공의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명령하십니다. 당시 유다의 왕들은 가난한 자와 약한 자를 돌보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억압하며 자신들의 욕심만을 채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죄악 때문에 결국 유다가 멸망하게 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본문의 핵심 구절은 예레미야 22장 3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탈취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의 실천을 통해 참된 신앙을 보여 주기를 요구하셨습니다(옥스퍼드 원서성경대전).
3. 본론
(1)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를 기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정의와 공의는 하나님 나라의 본질이며, 하나님의 성품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신앙은 단지 예배 참석이나 형식적인 종교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는 삶입니다.
한 신학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지 않는 신앙은 하나님 앞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정의와 공의를 통해 우리의 신앙을 판단하신다.”
우리도 삶 속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나타내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2) 진정한 신앙은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압제당하는 자, 이방인, 고아, 과부 같은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약한 자들의 아픔에 공감하시고 그들을 향한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삶을 기뻐하십니다.
한 신학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향한 돌봄과 자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신앙의 본질이며, 그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모습이다.”
우리 역시 사회적 약자들을 적극적으로 돌보고 그들을 돕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3) 정의와 공의를 무시하면 결국 심판이 찾아온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이 정의와 공의를 무시하고 자기 욕심만을 추구했기 때문에 결국 심판이 임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지 않고 약자를 억압하는 삶을 결코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한 신학자는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를 무시하는 죄악에 대해 반드시 심판하신다.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지 않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다.”
우리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지 않으면 반드시 하나님의 책망을 받게 됩니다.
(4)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는 삶이 진정한 축복의 길이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왕들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나라가 견고해지고, 그들의 삶이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정의와 공의를 실천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축복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한 신학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는 것이 곧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받는 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길로 걸어가는 사람에게 반드시 복을 주신다.”
우리 삶에서도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축복을 경험해야 합니다.
4. 결론 및 결단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삶이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삶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함께 결단합시다.
- 첫째, 삶의 모든 영역에서 정의와 공의를 적극적으로 실천합시다.
- 둘째, 약자들의 아픔을 돌아보고 그들을 구체적으로 돕는 일에 힘씁시다.
- 셋째,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는 삶이 진정한 축복의 길임을 믿고 그 길을 따라 살아갑시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축복된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그동안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지 않고 약자들을 외면했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며 살아가기로 결단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축복과 평안을 누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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