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목자,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예레미야 23장
1. 서론 (들어가는 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은 자주 하나님을 목자, 우리를 양으로 표현합니다. 좋은 목자는 양들을 잘 돌보고 보호하며 바른 길로 인도하지만, 나쁜 목자는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며 양들을 버리고 방치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예레미야 23장은 하나님께서 잘못된 지도자들, 즉 나쁜 목자들을 책망하시고, 동시에 하나님이 친히 보내실 참된 목자, 예수 그리스도를 약속하시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참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우리의 신앙과 삶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2. 본문 배경
예레미야 23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유다의 지도자들(목자들)의 잘못된 행위를 강력히 비판하십니다. 이들은 백성을 잘 돌보지 않고, 자기 이익을 위해 백성들을 이용하며 방치했습니다. 그 결과, 백성들은 길을 잃고 흩어졌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나쁜 목자들에게 심판을 선언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동시에 놀라운 소망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의로운 가지, 즉 메시아를 보내셔서 흩어진 양들을 모으시고, 참된 평화와 의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본문의 핵심 구절은 예레미야 23장 5-6절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이 말씀은 앞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명확한 예언입니다(옥스퍼드 원서성경대전).
3. 본론
(1) 잘못된 목자들로 인해 백성들은 흩어진다.
유다의 지도자들은 자기 욕심을 채우며 백성을 방치했습니다. 그들은 양떼를 돌보지 않고, 양떼를 이용했습니다. 그 결과 백성들은 길을 잃고 영적으로 흩어졌습니다. 잘못된 목자는 백성들에게 큰 상처와 고통을 줍니다.
한 신학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잘못된 목자는 자신에게 맡겨진 양떼를 돌보지 않고 오히려 상처를 준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죄 중 하나이다.”
우리는 우리를 인도하는 지도자들이 하나님 뜻대로 바르게 인도하는지 늘 분별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은 나쁜 목자들을 심판하시고 새로운 목자를 보내신다.
하나님은 나쁜 목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친히 새로운 목자를 보내어 백성들을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새로운 목자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한 신학자는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의 상처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친히 참된 목자이신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그들을 회복하신다.”
우리도 참된 목자이신 예수님을 붙들 때 회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3) 참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의와 공의로 다스리신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참된 목자, 예수 그리스도는 정의와 공의로 세상을 다스리시며, 백성들을 진정한 평안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예수님은 양떼를 버리지 않고 목숨까지 주시면서 양떼를 사랑으로 돌보시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한 신학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참된 목자이신 그리스도는 결코 자기 이익을 위해 양떼를 버리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다.”
우리의 참된 목자이신 예수님을 따를 때 진정한 평안과 생명을 얻게 됩니다.
(4) 우리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 참된 목자께 맡기라.
우리가 참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우리의 삶을 그분께 맡길 때, 우리는 다시 길을 찾고 진정한 평안과 만족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을 따라갈 때 길을 잃었던 삶도 다시 방향을 찾게 되고, 흩어진 삶도 다시 온전한 삶으로 회복됩니다.
한 신학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삶의 참된 회복은 오직 선한 목자이신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분께 삶을 맡길 때 가능하다.”
오늘 우리도 다시 한번 우리의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삶을 맡기고 따르는 결단을 해야 합니다.
4. 결론 및 결단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예레미야 23장을 통해 우리는 나쁜 목자와 참된 목자의 차이를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참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분을 따라야 합니다.
함께 결단합시다.
- 첫째, 잘못된 목자들을 분별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라가기로 결단합시다.
- 둘째, 우리의 삶을 온전히 참된 목자이신 예수님께 맡기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합시다.
- 셋째,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을 본받아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도 그 사랑을 나누며 살아갑시다.
우리 모두가 참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도하심 아래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리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참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르고 그분께 삶을 맡기게 하옵소서. 참된 목자이신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며, 진정한 평안과 생명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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