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라, 아직 은혜의 때가 남아 있다
예레미야 25장
1. 서론 (들어가는 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누군가 우리에게 중요한 경고를 반복해서 주는데도 계속 무시한다면 결국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께서도 우리 삶에 끊임없이 말씀하시고 경고하십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계속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다면, 결국 그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겠습니까?
오늘 우리가 읽은 예레미야 25장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유다 백성들에게 수없이 경고하셨지만, 그들이 계속 무시함으로 결국 다가올 심판을 말씀하시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그 심판의 메시지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은혜를 계속해서 나타내고 계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아직 은혜의 때가 남아 있을 때 하나님께 진정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 본문 배경
예레미야 25장에서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23년 동안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끊임없이 경고와 회개의 말씀을 주셨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끝내 듣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70년간 포로가 될 것을 선언하셨습니다.
본문의 핵심 구절은 예레미야 25장 4-5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종 선지자들을 너희에게 끊임없이 보내셨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듣지도 아니하였도다. 그가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자의 악한 길과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라…”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얼마나 오래 참고 기다리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옥스퍼드 원서성경대전).
3. 본론
(1) 하나님은 오랫동안 우리에게 회개를 촉구하신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23년 동안 끊임없이 선지자들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악에서 돌이키기를 간절히 원하시며 오래 참으시고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은 즉각적인 심판이 아니라 지속적인 기회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한 신학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은 우리의 완고한 마음이 돌이킬 기회를 주시는 사랑의 표현이다.”
우리도 하나님이 오래 참으실 때 반드시 돌이켜야 합니다.
(2)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면 결국 심판이 온다.
그러나 유다 백성들은 끊임없는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더 이상 그들의 죄를 참지 않으시고 바벨론 포로라는 심판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끝까지 무시할 때는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한 신학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인내를 끝없이 시험하는 자는 결국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우리 삶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경고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반드시 돌이켜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심판은 우리를 완전히 버리려는 것이 아니라 회복시키려는 목적이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을 바벨론 포로로 보내셨지만, 그 기간을 70년으로 한정하셨습니다. 이는 완전한 파멸이 아니라 다시 회복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심판 가운데서도 회복과 구원의 길을 열어두십니다.
한 신학자는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끝이 아니라, 오히려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는 새로운 시작이다.”
우리 삶에서도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고난과 징계는 우리를 회복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4) 지금이 바로 하나님께 돌아갈 은혜의 때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입니다.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회개의 기회를 주실 때, 우리는 지금 돌이켜야 합니다. 지금이 바로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때이며, 지금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면,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한 신학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회개는 내일 미루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해야 할 일이며, 지금이 바로 하나님께 돌아가야 할 은혜의 때이다.”
우리 모두 오늘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4. 결론 및 결단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예레미야 25장을 통해 하나님께서 얼마나 오래 참으시며 우리가 회개하기를 기다리고 계신지를 배웠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함께 결단합시다.
- 첫째,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실 때 반드시 회개하고 돌이키기로 결단합시다.
- 둘째,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지 않고 진지하게 받아들입시다.
- 셋째, 지금 이 순간이 하나님께 돌아가는 마지막 기회인 것처럼 하나님께 돌아갑시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의 때에 하나님께 돌아가 진정한 회복과 평안을 누리는 복된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그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회개의 기회를 무시하고 살아왔던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 시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주님 앞에 겸손히 회개하며 나아가오니 우리를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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