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붙드는 신앙
예레미야 26장
1. 서론 (들어가는 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이 늘 쉬운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기 때문에 비난을 받고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는 언제나 담대해야 하고, 그 말씀을 끝까지 붙들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예레미야 26장은 선지자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후 백성들로부터 심한 박해를 받은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그 위기 속에서도 담대하게 하나님 말씀을 끝까지 붙들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붙드는 믿음을 배우고, 말씀에 담대히 순종하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 본문 배경
예레미야 26장은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성전에서 유다의 죄악과 심판을 선포했을 때 벌어진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그대로 심판을 선포했으나, 백성들과 제사장들은 그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예레미야는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철회하지 않고 끝까지 담대히 전했습니다.
본문의 핵심 구절은 예레미야 26장 13절과 14절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보라 나는 너희 손에 있으니 너희 의견에 좋은 대로 옳은 대로 하려니와…”
이 말씀은 예레미야의 담대한 믿음과 하나님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순종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옥스퍼드 원서성경대전).
3. 본론
(1)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신앙은 때로 위험과 박해를 불러온다.
예레미야는 하나님 말씀을 전했기 때문에 큰 위험과 박해를 겪었습니다. 백성들은 그의 말씀이 듣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때로 세상과 충돌하며 우리를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한 신학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신앙은 세상으로부터 환영받지 못할 때가 많다. 참된 믿음은 말씀을 위해 고난받는 것도 감수하는 신앙이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 때 때로 어려움과 박해를 만날 수 있지만, 그럴 때에도 담대히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2) 진정한 신앙은 말씀을 상황에 따라 바꾸지 않는다.
예레미야는 백성들이 자신을 죽이려고 위협했음에도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끝까지 붙들었습니다. 그는 상황이 어렵다고 말씀을 바꾸거나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진정한 신앙은 어떤 상황에서도 말씀을 절대 바꾸지 않고, 그대로 믿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한 신학자는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바뀌는 말씀은 더 이상 진리가 아니다.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붙들고 변치 않는 것이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붙드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3) 하나님은 말씀을 붙드는 자를 끝까지 지켜주신다.
예레미야가 백성들의 위협 속에서도 담대히 말씀을 붙들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통해 그를 지키시고 보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붙드는 사람을 절대로 외면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보호해 주십니다.
한 신학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담대히 순종하는 자는 결코 혼자이지 않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
우리도 말씀을 끝까지 붙들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호하시고 인도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4) 말씀을 붙드는 자가 결국 승리하게 된다.
결국 예레미야가 선포한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백성들이 그 말씀을 무시하고 박해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고 성취되었습니다. 결국 승리는 말씀을 붙든 예레미야의 것이었습니다.
한 신학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상은 때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지만,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붙든 자가 진정한 승리자가 된다.”
우리 삶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붙드는 자가 결국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4. 결론 및 결단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예레미야 26장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확인했습니다.
함께 결단합시다.
-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 때 찾아오는 어려움과 박해 앞에서도 담대히 서기로 결단합시다.
- 둘째,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바꾸거나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순종합시다.
- 셋째, 말씀을 끝까지 붙들면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를 보호하시고 승리하게 하심을 믿고 신뢰합시다.
우리 모두가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세상의 압박과 어려움 앞에서도 말씀을 끝까지 붙들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주옵소서. 상황에 따라 말씀을 바꾸지 않게 하시고, 어떤 위험과 박해에도 굴복하지 않고 오직 주의 말씀을 따르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붙들 때 우리를 보호하시고 결국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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