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풍차해안, 제주 [출사,여행]
몇해 전 제주도에 다녀온 적이 있다.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다녀오고 처음 가본 제주도, 겨울에 다녀와서 바람불고, 춥고.. ㅎㅎ 그래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왔다. 예전에는 제주도하면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등,, 이런 것들이 유명했었는데, 요즘은 제주도만의 독특한 풍경들을 접할 수 있는 곳뿐 아니라, 그냥 바다 보며 휴양할 수 있는 곳, 잠시 걸으며 휴식할 수 있는 곳들도 많이 찾는 것 같다. 제주도에 가볼만한 곳이 많은 듯 하다. 신창 풍차 해안은 제주도 서쪽 끝에 위치해 있다. 바람이 많은 제주도의 특징을 살려, 해안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해놓았다. 키가 큰 풍차 6개가 설치되어 있는데, 푸른 바다와 제법 잘 어울린다. 다만, 소리는 좀 거슬린다.ㅎㅎ 그래도, 일몰쯤하여 다녀온다면 이국적이고, 멋진..
2020. 2. 12.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 [출사,여행]
전라도에 가본 기억은 지금까지 손가락에 꼽을정도이다. 다른 이유는 없고, 그저 내 집에서 멀어서... 군산도 우연찮게 방문한 적이 있다. 작은 도시, 조용하지만 운치가 있는 도시, 군산이 내게 준 이미지이다. 군산에 도착하여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군산에서 유명한 곳이 어디가 있을까?하여 찾아보고 다녀온 곳이 바로, 경암동 철길마을이다. 방문했을 때는, 평일 오전이라 사람은 별로 없었다.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은 1944년에 준공하여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2.5km 길이의 철로 주변 마을에 붙인 이름이다. 경암동에 위치하여 마을 이름을 ‘경암동 철길 마을’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1944년 일제 강점기 개설된 철도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동네를 이루었고 1970년대 ..
2020. 2. 12.
무릉계곡, 두타산 [출사, 국내여행]
강원도 동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름다운 곳이 여러곳 있습니다. 그 중 한곳이 바로 무릉계곡입니다. 두타산 자락에 위치했고, 폭포와 기암괴석의 계곡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계곡 관광안내도) 주소: 강원 동해시 삼화로 584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700원 성인단체 1,500원 청소년단체 1,000원 무릉계곡은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를 지낸 김효원이 그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무릉계곡 武陵溪谷,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에 따라 '무릉도원'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두타산과 청옥산에 걸쳐 있는 무릉계곡은, 무릉반석과 여러가지 기암괴석, 용추폭포, 쌍폭포, 하늘문 등으로 유명하여, 지역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계곡 입구의 호암소는 ..
2020.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