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6장 9-12절: 의로운 사람 노아

의로운 사람 노아

 

본문: 창세기 6장 9-12절

주제: 죄악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의와 순종으로 살아가는 삶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창세기 6장 9-12절의 말씀을 통해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의롭게 살아가는 삶에 대해 묵상하려 합니다. 본문은 노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이유와 그가 어떻게 죄악 가운데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의로운 삶을 살았는지 보여줍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과의 동행과 순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1. 의롭고 완전한 사람, 노아

본문은 노아에 대해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고 기록합니다(9절). 이는 노아가 도덕적으로 흠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 신실하게 살았음을 나타냅니다. 그는 죄악이 만연한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께 순종하며 그분의 말씀에 따라 살았습니다.

노아는 의로운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의 의로움은 단순히 선한 행위에 국한되지 않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노아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2.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9절), 이는 에녹의 삶과도 연결됩니다(창 5:24).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아의 삶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갈 때, 세상의 죄악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의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의 환경이 아무리 어렵고 죄로 가득하더라도, 하나님과의 동행을 통해 우리는 그분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3. 죄악이 가득한 세상

본문은 또한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가득하다”고 말합니다(11절). 이는 죄악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내렸음을 보여줍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자신의 욕망을 따라 살았으며, 그 결과 땅이 부패하게 되었습니다.

이 상황은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죄가 가득한 세상 속에서 우리는 노아처럼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 의롭고 정직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악을 심판하시지만, 의로운 자에게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4. 의로운 삶의 본보기

노아는 죄악으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도 의롭게 살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의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방주를 준비하며, 다가오는 심판을 믿음으로 대처했습니다. 노아의 순종은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철저한 신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우리도 노아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비록 세상이 우리를 조롱하고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그분의 뜻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창세기 6장 9-12절은 죄악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의롭게 살아간 노아의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은 오늘날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신앙의 자세입니다.

우리도 노아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며, 세상의 죄악 속에서도 의로운 삶을 살기를 결단합시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그분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아가며, 우리의 믿음을 통해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