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6장 1-6절 : 인간의 불신과 잘못된 선택

인간의 불신과 잘못된 선택

 

본문: 창세기 16장 1-6절
주제: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한 인간의 실수와 결과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창세기 16장 1-6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아브람과 사래의 선택을 묵상하려 합니다. 이 장면은 우리의 삶에서도 얼마나 자주 하나님의 계획을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함으로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지를 보여줍니다.

 

1.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한 조급함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그의 후손을 통해 큰 민족을 이루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창세기 12:2, 15:4).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자녀가 생기지 않자, 사래는 자신의 여종 하갈을 통해 후손을 얻으려는 제안을 합니다(2절).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보다 인간적인 해결책을 선택하며 그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자신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하지만, 그 약속을 이루는 방법과 때는 우리의 기대와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조급함 대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며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2. 잘못된 선택의 결과: 갈등과 고통
하갈이 임신한 후, 사래와 하갈 사이에 갈등이 생깁니다. 하갈은 자신의 위치를 높이려 했고, 사래는 하갈을 학대하며 관계가 악화되었습니다(4-6절). 이는 인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 발생하는 갈등과 고통의 예입니다.

우리의 잘못된 선택은 종종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하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깨뜨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를 사용하여 그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는 자신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3. 하나님께 나아가는 회복의 길
아브람과 사래는 갈등의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겼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을 인도하십니다. 이 장면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잘못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그의 회복의 은혜를 구하도록 도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 가운데서도 그의 구속의 계획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창세기 16장 1-6절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인간적인 방법을 선택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또한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여전히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기다리는 삶을 결단합시다. 우리의 조급함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믿음의 여정을 이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