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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창세기

창세기 38장 1-11절: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섭리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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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섭리

 

본문: 창세기 38장 1-11절
주제: 인간의 연약함 속에서도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계획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창세기 38장은 유다와 그의 가족 이야기를 다루며, 하나님의 섭리가 인간의 실패와 연약함 속에서도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줍니다. 본문은 유다의 결혼과 아들들의 실패, 그리고 다말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계획을 엿보게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신실히 일하심을 묵상해 봅시다.


1. 유다의 결혼과 가족의 시작 (1-5절)
유다는 그의 형제들을 떠나, 아둘람 사람 히라와 어울리며, 가나안 여인을 아내로 맞이합니다(1-2절). 그는 이 아내에게서 세 아들, 곧 엘, 오난, 셀라를 낳습니다(3-5절).

유다가 형제들로부터 떠나 가나안 사람들과 어울린 결정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의 신앙적 경계를 무너뜨리는 행동이었습니다. 이는 이후 유다의 가정에 문제가 생기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말씀과 경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의 방식에 동화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2. 엘과 오난의 실패 (6-10절)
유다는 그의 맏아들 엘에게 다말을 아내로 맞이하게 했으나, 엘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여 죽임을 당합니다(6-7절). 이어 유다는 관습에 따라 둘째 아들 오난에게 형수와 결혼하여 후손을 이으라고 하지만, 오난은 이를 거부하며 자신의 욕심을 따릅니다. 그의 행동도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여 죽임을 당합니다(8-10절).

엘과 오난의 죽음은 인간의 악함과 책임 회피가 가져오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할 때, 우리는 실패와 심판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명령과 뜻에 순종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야 합니다.


3. 유다의 두려움과 다말의 기다림 (11절)
유다는 셋째 아들 셀라가 자랄 때까지 다말에게 친정으로 돌아가 기다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의 내면에는 셀라도 죽을까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유다는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지 못하고, 두려움 속에서 상황을 회피하려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두려움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두려움을 아시며, 그의 섭리와 계획을 통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두려움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해야 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창세기 38장 1-11절은 인간의 실패와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일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유다와 그의 아들들의 잘못된 선택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다말을 통해 그의 구속 계획을 이어가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짐을 신뢰하며, 그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결단합시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창세기 38장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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