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성, 하나님의 자비와 정의
본문: 여호수아 20:1-9
서론
여호수아 20장은 도피성을 설정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도피성은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들이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한 성읍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정의를 실행하면서도, 자비를 잊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공의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배우고, 오늘날 우리가 의지해야 할 도피성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본론
1.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며, 피할 길을 주신다 (1-3절)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모세를 통해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을 너희를 위하여 정하여, 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1-3절, 요약)
하나님께서는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들이 피할 수 있는 도피성을 마련하셨습니다.
- 도피성은 억울한 피를 흘리는 것을 막기 위한 하나님의 보호 조치였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시지만, 동시에 자비로우신 분입니다.
이 장면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 하나님은 심판하시는 분이지만, 동시에 피할 길을 주시는 분이다.
- 도피성은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 우리도 죄의 결과를 피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구원의 길을 열어 두십니다.
- 하나님께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 도피성은 안전한 피난처였으며, 그 안에 있는 자들은 보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오늘날 우리의 도피성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는 어려움과 죄의 위험 속에서 하나님께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2. 도피성은 공의와 자비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4-6절)
"그 살인자는 그 성읍의 문에 서서 그 성읍의 장로들에게 자기의 사건을 말할 것이요, 그들은 그를 성읍으로 받아들여 자기들 가운데 있게 하고... 그 피의 보복자가 그를 따라왔을지라도, 그들은 그 살인자를 그의 손에 넘겨주지 말아야 한다." (4-6절, 요약)
도피성은 단순한 피난처가 아니라, 공의가 시행되는 곳이었습니다.
-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들은 장로들에게 자신의 사건을 설명해야 했습니다.
- 만약 고의로 살인을 저질렀다면, 도피성에서도 보호받을 수 없었습니다.
이 장면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 하나님의 자비는 공의를 떠나지 않는다.
- 도피성은 무조건적인 피난처가 아니라, 공의로운 판결이 이루어지는 곳이었습니다.
-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되, 그의 공의로운 기준을 기억해야 합니다.
- 하나님은 정의를 이루시면서도, 긍휼을 베푸신다.
- 하나님께서는 죄를 용서하시지만, 죄를 가볍게 여기지는 않으십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공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공의를 동시에 붙들며 살아야 합니다.
3.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원한 도피성이시다 (7-9절)
"이에 그들이 납달리의 게데스와 에브라임 산지의 세겜과 유다 산지의 기럇 아르바(헤브론)를 구별하였고, 또 여리고 동쪽 요단 저편에서 르우벤 지파 중에서는 광야 평지의 베셀과 갓 지파 중에서는 길르앗 라못과 므낫세 지파 중에서는 바산 골란을 정하였으니, 이는 곧 이스라엘 모든 자손과 그들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을 위하여 도피성이 되어..." (7-9절, 요약)
이스라엘 백성은 여섯 개의 도피성을 지정하여, 누구든지 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도피성은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보호받을 수 있었습니다.
-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길이 온 인류에게 열려 있음을 상징합니다.
이 장면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도피성이시다.
- 도피성은 죄의 결과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피할 길을 마련하셨습니다.
- 누구든지 예수님께 피하는 자는 보호받는다.
- 도피성은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타국인에게도 열려 있었습니다.
- 예수님은 유대인뿐만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한 구원의 길이 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안전하며, 그분께 피할 때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결론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공의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영원한 도피성이 되심을 배웁니다.
-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며, 피할 길을 주신다.
- 죄의 결과를 피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구원의 길을 열어 두신다.
- 도피성은 공의와 자비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 하나님의 은혜는 공의를 떠나지 않으며, 우리는 공의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원한 도피성이시다.
- 누구든지 예수님께 피하는 자는 보호받으며,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다.
우리도 신앙의 여정에서 예수님께 피하며, 그분 안에서 안전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합시다.
기도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와 공의를 깨닫고, 그 안에서 바르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께 피하며, 참된 평안과 보호를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자비를 전하며, 공의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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