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4장 설교] 4장 1-11절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는 삶" / 4장 12-17절 / 4장 18-25절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는 삶

 

본문: 마태복음 4:1-11

 

서론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시험과 유혹을 경험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때로는 믿음을 흔드는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시험은 우리를 무너뜨리기 위한 사탄의 전략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장시키시기 위한 도구이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사탄의 시험을 받으시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시험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 함께 묵상하겠습니다.

 

 

본론

1. 성령에 이끌려 시험의 자리로 (1-2절) — 하나님의 훈련의 시간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신 후, 곧바로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나가십니다. 중요한 점은, “성령에 이끌리어” 시험의 자리로 가셨다는 것입니다. 시험은 단순히 사탄의 공격이지만, 하나님의 허락하심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 광야는 고독과 연약함의 상징입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버틸 수 없는 곳입니다.
• 40일 금식은 육신적으로 완전히 지쳐있는 상태를 보여줍니다. 사탄은 이때를 노려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시험의 자리로 이끄실 때가 있습니다. 그 시간은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시고 성장시키기 위한 훈련의 시간입니다.

적용점:

• 시험과 고난의 시간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성장의 기회로 사용하십니다.
•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 시험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2. 세 가지 시험과 말씀으로의 승리 (3-10절) — 말씀에 뿌리 내리는 신앙

사탄은 예수님께 세 가지 시험을 던집니다. 각각의 시험은 우리의 삶 속에서도 자주 경험하는 유혹을 상징합니다.

 

(1) 첫 번째 시험 — 육신의 정욕 (3-4절)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사탄은 예수님께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유혹합니다. 40일간 금식하신 예수님께 가장 먼저 찾아온 시험은 육신의 정욕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신명기 8:3을 인용하시며,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핵심 메시지:

• 우리는 물질적인 것에만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 영적인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살아야 합니다.
• 시험이 올 때,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2) 두 번째 시험 — 교만의 유혹 (5-7절)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이번에는 사탄이 성경 구절(시편 91편)을 인용하여 예수님을 유혹합니다. **“하나님이 너를 지켜주실 테니,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봐라”**라는 식의 교만한 시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신명기 6:16을 인용하시며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응답하십니다.

핵심 메시지:

• 신앙생활에서 교만은 큰 함정입니다.
• 하나님의 약속을 내 욕심대로 시험해서는 안 됩니다.
•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3) 세 번째 시험 — 세상의 욕망 (8-10절)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사탄은 마지막으로 세상의 모든 권세와 영광을 보여주며, 자신에게 경배하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신명기 6:13을 인용하시며,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고 선포하십니다.

핵심 메시지:

• 세상의 권력과 영광은 유혹일 뿐입니다.
• 우리의 예배와 섬김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 물질과 성공을 하나님보다 우선시하는 유혹에 주의해야 합니다.

 

 

3. 시험의 끝과 하나님의 공급 (11절) — 순종의 열매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예수님께서 모든 시험에 승리하시자, 사탄은 물러갑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보내셔서 예수님을 돌보십니다.

핵심 메시지:

• 시험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습니다.
•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위로와 회복이 찾아옵니다.
• 시험을 견디고 이기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이 주어집니다.

적용점:

• 우리가 시험을 이길 때,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위로를 경험하게 됩니다.
• 시험은 하나님의 훈련이자, 축복으로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 끝까지 믿음으로 견디는 자에게는 승리가 약속되어 있습니다.

 

 

결론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받으신 시험은 우리 삶의 시험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육신의 정욕
• 교만한 마음
• 세상의 욕망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우리도 이 땅을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시험을 받을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시험과 유혹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 내 삶 속에서 말씀으로 무장하고 있는가?
• 어려운 시간을 지나고 있다면, 하나님의 훈련의 시간으로 받아들이고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뿌리내려, 모든 시험을 이겨내는 승리의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사탄의 모든 시험을 이기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시험과 유혹에 흔들릴 때마다 말씀을 붙잡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소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승리의 열매를 맺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빛으로 오신 예수님

 

본문: 마태복음 4:12-17

 

서론
세상은 빛이 필요합니다. 빛이 없으면 아무것도 볼 수 없고,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성경은 종종 죄와 고통, 절망에 빠진 세상을 어둠에 비유합니다. 이런 세상에 예수님께서 **“빛”**으로 오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며,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첫 번째 메시지는 매우 단순하면서도 강력했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비추시는 빛과 그 빛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함께 묵상하겠습니다.

 

 

본론

1. 어둠 속으로 비추어진 빛 (12-16절) — 하나님의 은혜는 낮은 곳으로 흐른다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세례 요한이 감옥에 갇히자, 예수님께서는 갈릴리로 가십니다. 갈릴리는 유대 땅에서도 변방으로 여겨졌고, 이방인들과 섞여 살던 곳이었습니다. 경건한 유대인들에게는 **“영적으로 어두운 곳”**으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곳에서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십니다.

이사야 9:1-2의 예언이 성취된 순간입니다: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핵심 메시지:

• 예수님은 어둠 속에 있는 자들에게 빛을 비추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는 낮고 연약한 곳으로 흐릅니다.
• 우리의 삶 속 어두운 부분 — 죄, 상처, 절망 — 그곳에 예수님의 빛이 비춰지기를 원하십니다.

적용점:

• 나는 내 인생의 어떤 부분에 어둠을 느끼고 있습니까?
• 예수님께서 내 삶에 빛을 비추시도록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 어둠의 자리에 머물러 있지 말고, 빛 가운데로 나아가야 합니다.

 

 

2. 예수님의 첫 번째 메시지 (17절) — 회개를 통한 새 출발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며 선포하신 첫 번째 메시지는 **“회개하라”**입니다.

• “회개”(헬라어: 메타노이아)는 단순히 죄를 뉘우치는 것을 넘어서, 삶의 방향을 완전히 돌이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예수님께서는 단순히 **“착하게 살아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 “천국이 가까이 왔다” —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우리 곁에 임했다는 선포입니다.

핵심 메시지:

• 하나님의 나라는 단순히 죽은 후에 가는 곳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경험할 수 있는 하나님의 통치입니다.
• 그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회개가 필수적입니다.
• 회개를 통해, 우리는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적용점:

• 나는 진정으로 삶의 방향을 바꾸는 회개를 하고 있는가?
• 단순한 죄책감을 넘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 하나님의 나라를 내 삶 속에서 경험하기 위해, 내 마음을 열고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3. 빛의 부르심에 응답하라 — 내 삶 속의 회복과 변화

예수님께서 어둠 속에 빛을 비추시고, 회개를 촉구하셨다면, 이제 우리의 역할은 그 빛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빛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 내 안의 어둠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솔직히 나아가는 것입니다.
•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멈추고,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 빛의 자녀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8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었으나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적용점:

• 빛의 자녀로서의 삶은 정직, 사랑, 용서, 선한 열매로 나타나야 합니다.
• 나만 빛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어둠 속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빛을 비춰야 합니다.
• 복음의 빛을 통해 다른 이들의 삶도 변화될 수 있도록 돕는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결론
예수님께서는 어둠 속에 있는 세상에 빛으로 오셨습니다.

• 갈릴리라는 변방의 땅에서 시작하신 그 빛의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예수님의 첫 번째 메시지처럼, 우리의 첫 번째 반응은 **“회개”**입니다.
• 회개를 통해 우리는 어둠에서 빛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내 삶 속의 어떤 부분에서 어둠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 예수님께서 비추시는 빛에 응답하며, 진정으로 회개하고 있습니까?
• 나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고 있습니까?

오늘도 빛이신 예수님께 마음을 열고, 그 빛 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어둠 속에 있는 우리에게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삶 속에 빛을 비추어 주셔서, 회개하고 새롭게 변화되는 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어둠 속에 머물지 않고, 빛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시고, 다른 이들에게도 그 빛을 비출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로 부르심

 

본문: 마태복음 4:18-25

 

서론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중요한 선택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그 선택들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첫 번째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어부였던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은 예수님의 부르심에 즉각 반응하며 자신의 삶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이들은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가 되기 위해 결단했던 사람들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도 예수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함께 묵상하겠습니다.

 

 

본론

1. 예수님의 부르심 (18-20절) — “나를 따라오라”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을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예수님께서 갈릴리 해변을 걷다가 어부로 일하던 베드로와 안드레를 보십니다. 그들은 평범한 어부였지만, 예수님은 그들에게 **“나를 따라오라”**고 부르십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은 매우 단순했습니다. 복잡한 설명이나 조건이 없었습니다. 오직 **“나를 따라오라”**는 한마디로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십니다: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베드로와 안드레는 이 부르심에 즉각적으로 반응했습니다. 그들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핵심 메시지:

• 예수님의 부르심은 단순하지만, 그 의미는 깊습니다.
• 나를 위한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으로의 부르심입니다.
• 제자의 삶은 예수님을 따르는 삶입니다.

적용점:

• 나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 세상적인 삶의 목표에서 벗어나,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그물”은 무엇인가? (세상의 욕심, 두려움, 습관 등)

 

 

2. 제자의 결단 (21-22절) — “모든 것을 버려두고 따르다”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을 깊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그들도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예수님께서는 두 번째로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십니다. 이들은 아버지와 함께 배에서 그물을 깊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르심을 들은 순간, 그들은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배와 아버지”**는 그들의 삶의 기반을 상징합니다.

• 배는 생계수단을 의미합니다.
• 아버지는 가족과의 관계를 상징합니다.

이 두 형제는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생계와 가족이라는 중요한 요소마저 내려놓았습니다.

핵심 메시지:

• 제자의 길은 희생과 결단을 요구합니다.
• 때로는 삶의 중요한 부분까지 내려놓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 그러나 예수님을 따르는 길에는 더 큰 영적 축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적용점:

•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나는 어떤 결단을 내려야 하는가?
• 내 인생의 우선순위는 어디에 있는가?
•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포기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과연 나는 그 결단을 내릴 수 있는가?

 

 

3. 하나님 나라의 사역 (23-25절) — 치유와 회복의 복음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제자들을 부르신 후, 예수님께서는 온 갈릴리를 두루 다니시며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가르치심 —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2. 복음 전파 — 천국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3. 치유와 회복 — 병든 자들을 고치시고, 귀신 들린 자들을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핵심 메시지:

• 예수님의 사역은 단순히 말씀을 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 치유와 회복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 오늘날도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뿐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을 치유하시길 원하십니다.

적용점:

• 나는 하나님의 복음 사역에 동참하고 있는가?
• 예수님께서 나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도 치유와 회복을 전하시길 원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 복음 전파와 함께, 사랑과 섬김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확장하는 사명을 감당합시다.

 

 

결론
예수님께서 평범한 어부들을 부르시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의 능력이나 자격이 아니라, **“즉각적인 순종”**이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 **“나를 따라오라”**는 부르심에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동참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내려놓아야 합니까?

적용 질문:

• 나는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듣고 있는가?
• 내 삶에 하나님 나라의 사명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가?
• 예수님의 제자로서, 내 삶 속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야 하는가?

 

 

기도
하나님 아버지,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셨던 것처럼, 우리 각자도 하나님 나라의 사역으로 부르심을 받았음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나의 삶을 내려놓는 용기를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제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복음의 빛을 비추며, 치유와 회복을 전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