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묵호등대해양문화공간1 묵호등대, 동해여행 1963년 6월 8일 불을 밝힌 묵호등대. 묵호항을 바라보는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는 묵호등대는 항을 이용하는 선박들의 안전운항을 위해 만들어졌다. 지금이야 논골담길, 도째비골, 출렁다리 등이 유명해지면서 그곳에 묵호등대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다녀오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동해사람들에게는 묵호등대는 오래전부터 그 자리에서 시민들의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주었다. 등대 소공원에서 멀리 바다를 바라볼 때면 마음의 무거운 짐들도 모두 사라지는 듯 했다. 그래서, 어릴 적엔 이곳을 종종 찾았다. 그 땐 지금처럼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히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도 그곳의 여러 관광지들이 있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묵호등대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논골담길도 여러코스가 있지만, 결국은 .. 2023. 2.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