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피랑 벽화마을, 통영 [출사,여행]
몇해전 통영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통영, 거제, 부산을 돌아보려 갔는데, 첫날부터 비가 많이 와서 많은 곳을 돌아보진 못했는데, 돌아본 몇 곳 중, 한 곳이 바로 동피랑 마을이었습니다. 동피랑 마을은 마을 전체에 벽화가 그려져 있고, 마을 위로 올라가면 항구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곳입니다. 아마도 지금은 벽화가 많이 바뛰었을 것 같아, 다시 한번 들러보고 싶은 곳입니다. 동피랑은 '동쪽벼랑'이라는 뜻입니다. 골목을 따라 마을을 올라가면 강구항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길을 따라 다양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마을은 조선시대에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統制營)의 동포루(東砲樓)가 있던 자리로,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2020.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