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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구름, 마치 솜사탕처럼 보이는 저 구름이 사실은 작은 물방울들의 집합체라고 하니,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하늘에서 결빙하거나 승화되면 작은 물방울, 또는 얼음의 결정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 물방울들의 집합체가 공기 중에 떠다니는 것이 구름인 것이다.
구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번 살펴보자.
구름이 만들어지려면 물이 증발하여 생기게 된 수증기가 하늘로 높이 올라가야 한다. 여기서 수증기의 원천은 바다, 호수, 강, 하천, 습지, 그리고 식물들에서 발생한다. 이들 수증기가 공기중으로 증발하는데, 수증기를 포함한 공기 덩어리가 하늘 높이 올라가면 주변 기압이 낮아지고 공기 덩어리가 점점 팽창하게 된다. 이 공기덩어리를 팽창시키기 위해서 에너지를 소비하여 공기덩어리의 온도가 낮아지면 수증기가 한데 엉겨 물방울로 변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물방울이 모여서 이루어진 덩어리가 바로 구름인 것이다.
그런데, 물방울은 왜 땅에 떨어지지 않고 하늘에 머물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구름을 이루는 알갱이의 크기가 매우 작고 가볍기 때문이다.
중력의 법칙에 따라 매우 느리게 떨어지고 있으나, 상승기류의 영향에 따라 우리 눈에는 거의 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하늘에 떠 다니는 것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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