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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

잠이 보약이다.

by 망고를유혹하네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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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하루만 잠을 자지 못해도 기운이 없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한채 몇일을 보내면 뇌기능이 저하되어 기억력도 떨어지고 판단력도 흐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잠이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이들은 잠자는 시간이 아깝다고 이야기한다. 하루의 1/4 씩이나 잠을 자는 것이 아깝다는 것이다. 그 시간에 깨어서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이 더욱 좋다고 주장한다.  예전에는 4당5락이라고 해서 수험생들이 4시간 자면 붙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고 말하며 잠보다는 깨어서 공부할 것을 강요하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충분한 수면을 하지 않으면 오랜 시간 공부를 해도 오히려 그만한 효과를 볼 수 없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 잠을 잘 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비롯해 뇌도 끊임없이 운동을 하며 우리 몸의 다음 활동을 준비하는 것이다. 숙면을 통해 우리의 생산성을 높아지고, 일의 효율도 높아진다. 짧은 시간 집중해서 일을 마칠 수 있고 완성도도 더 높일 수 있으니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수면 시간은 6~8시간이다.

 

자, 그렇다면 우리의 숙면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는 무엇일까?

 

첫째는, 핸드폰이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패드)은 우리의 잠자리까지 위협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자리에 누워서 핸드폰을 사용하다 얼굴에 떨어뜨린 것을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노르웨이 베르겐대 연구진에 따르면 청소년기에 잠들기 한시간 이상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했을 때 뇌를 각성시켜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만든다고 한다. 연구 조사의 대상이 청소년이었을 뿐, 성인들의 뇌도 당연히 영향을 받을 것이다.

 

둘째는, 조명이다.

자는 동안에는 아주 적은 양의 빛도 시신경을 자극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량을 줄어들게 한다. 그로인해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되어 아침에 개운한 기운을 느낄 수 없게 만든다.

 

 

그렇다면, 숙면에 도움이 되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잠들기 20분 전에 체온보다 약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좋다.

또, 바나나 두유 한잔을 섭취하면 좋은데, 바나나 속에 있는 멜라토닌 성분이 숙면을 돕고, 우유와 콩 속에 함유된 트립토판 성분이 신경안전에  도움을 주기때문이다. 또한 우유의 칼슘은 우리의 긴장을 완화시켜 숙면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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