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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다와 에브라임의 갈등, 그리고 세 사사
본문: 사사기 12:1-15
서론
입다는 하나님의 인도로 암몬과의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이 승리는 새로운 갈등을 초래했습니다. 에브라임 지파가 입다에게 시비를 걸며 충돌을 일으켰고, 결국 내전이 벌어졌습니다. 또한, 오늘 본문에서는 입다 이후에 등장한 세 명의 사사들이 소개됩니다.
이 말씀을 통해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는 지혜, 그리고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이스라엘을 다스리시는 방법을 배워보겠습니다.
본론
1. 에브라임의 불만과 내전 (1-7절)
"에브라임 사람들이 모여 북쪽으로 가서 입다에게 이르되, 네가 암몬과 싸우러 갈 때 어찌하여 우리를 불러 함께 가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우리가 반드시 너와 네 집을 불사르리라." (12:1)
에브라임 지파의 문제점
- 에브라임 사람들은 이미 기드온 때에도 같은 불만을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사사기 8:1-3).
- 하지만 이번에는 더욱 공격적이었고, 입다와 싸우려 했습니다.
- 그들은 입다가 전쟁에서 자신들을 부르지 않은 것에 대해 분노했습니다.
이에 대해 입다는 이미 암몬과의 전쟁 전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에브라임이 돕지 않았다고 반박합니다(12:2-3).
- 결국, 에브라임과 길르앗 사이에 내전이 벌어졌고, 입다가 이들을 물리쳤습니다.
- 전쟁 중 "시볼렛"과 "십볼렛"을 구별하는 방법으로 도망가는 에브라임 사람들을 가려내어 4만 2천 명이 죽었습니다(12:6).
적용:
-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에브라임은 시기심 때문에 내전을 일으켰고, 큰 희생을 초래했습니다.
- 우리도 시기와 다툼이 아닌, 화해와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공동체 안에서 시기심을 조심해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주신 역할을 감사하며,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야 합니다.
2. 세 명의 사사: 입다 이후의 지도자들 (8-15절)
입다 이후 세 명의 사사
- 입산 (8-10절)
- 그는 베들레헴 출신이었으며, 30명의 아들, 30명의 딸을 두었습니다.
- 그는 딸들을 다른 집안으로 시집보내고, 아들들에게도 아내를 맞이하게 하며 정치적 연합을 강화했습니다.
- 7년 동안 사사로 다스리다가 죽었습니다.
- 엘론 (11-12절)
- 스불론 지파 출신으로 10년 동안 사사로 다스렸습니다.
- 성경은 그의 통치에 대해 특별한 사건을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 그는 죽어서 스불론 땅에 묻혔습니다.
- 압돈 (13-15절)
- 그는 길르앗 출신으로 40명의 아들과 30명의 손자를 두었으며, 그들은 70마리의 나귀를 타고 다녔습니다.
- 이는 그가 부유하고 권세 있는 지도자였음을 보여줍니다.
- 그는 8년 동안 사사로 다스린 후 죽었습니다.
적용:
- 하나님은 계속해서 새로운 지도자를 세우십니다.
- 한 지도자가 사명을 마치면, 하나님은 또 다른 지도자를 통해 역사를 이어가십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 권력과 영향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입산, 엘론, 압돈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컸지만, 영적인 영향력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 하나님은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신실하게 하나님을 따르는 자를 사용하십니다.
결론
오늘 본문은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는 지혜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인도를 보여줍니다.
- 시기심과 다툼은 큰 손실을 초래합니다. 우리는 화해와 협력의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 하나님은 계속해서 새로운 지도자를 세우시며, 역사를 이끌어 가십니다.
- 세상의 권력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신실하게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역할을 감사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가 시기와 다툼이 아니라, 화해와 협력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역할을 감사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신실하게 살아가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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