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자료/사사기

[사사기 11장 설교] "입다의 등장과 하나님의 부르심" 외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2. 19.
반응형
입다의 등장과 하나님의 부르심

 

본문: 사사기 11:1-11

서론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선택하신 사사, 입다의 등장을 보여줍니다. 입다는 출신과 환경이 불리했던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를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우리도 때때로 자신의 환경과 조건 때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의심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과 능력으로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본론

1. 입다의 출신과 배척 (1-3절)

"길르앗 사람 입다는 큰 용사였으니, 기생이 길르앗에게서 낳은 아들이었더라." (11:1)

입다는 출신이 좋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 그는 길르앗 사람들의 지도자의 아들이었지만, 그의 어머니는 기생이었습니다.
  • 이로 인해 정식 아내의 자녀들에게 배척당했습니다.
  • 결국, 입다는 가문에서 쫓겨나 도망하여 돕 땅에 거하며, 방랑자들과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11:3).

하지만 성경은 입다를 "큰 용사" 라고 소개합니다.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강한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적용:
사람은 우리의 출신과 환경을 보고 판단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자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2. 위기에 처한 길르앗 장로들의 요청 (4-8절)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러 싸우고자 하였더라." (11:4)

이스라엘이 암몬과의 전쟁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길르앗 장로들은 전쟁을 이끌 지도자가 필요했습니다.

  • 그들은 입다가 뛰어난 용사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를 찾아갔습니다(11:5).
  • 하지만 입다는 과거에 자신을 내쫓았던 그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 반발했습니다(11:7).
  • 길르앗 장로들은 입다에게 다시 제안하며, 그가 지도자가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11:8).

입다는 버림받은 사람이었지만, 결국 가장 필요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무시했던 자를 들어 사용하십니다.

적용: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보다,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보십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환경을 탓하지 말고,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3. 입다의 결단과 하나님의 인도하심 (9-11절)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데리고 가서 암몬과 싸우게 하면, 여호와께서 그것들을 내게 넘겨주실 때에, 내가 과연 너희의 머리가 되겠느냐?" (11:9)

입다는 단순히 군대의 지도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머리가 될 것을 요청했습니다.

  • 길르앗 장로들은 여호와 앞에서 맹세하며, 입다를 지도자로 세웠습니다(11:10).
  • 입다는 이 일을 여호와 앞에서 행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했습니다(11:11).

이제 하나님의 손길 속에서 입다는 지도자의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적용:
우리도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담대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우시면, 우리의 연약함과 환경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결론

오늘 본문은 입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지도자가 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1. 입다는 사람들에게 배척당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사용하셨습니다.
  2. 사람은 조건을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며 연약한 자를 들어 사용하십니다.
  3. 입다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지도자로 나아갔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계획을 믿고,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담대하게 응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면,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가 우리의 환경과 조건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신뢰하게 하소서. 연약한 자를 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담대히 나아가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쓰임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입다와 암몬 왕의 논쟁: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

 

본문: 사사기 11:12-28

서론

입다는 길르앗의 지도자가 된 후, 전쟁을 앞두고 먼저 외교적인 해결을 시도합니다. 그는 암몬 왕에게 사자를 보내어, 왜 이스라엘을 공격하는지 묻습니다. 하지만 암몬 왕은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땅을 빼앗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이에 입다는 하나님의 역사를 근거로 암몬 왕의 주장이 틀렸음을 논리적으로 반박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끝까지 지켜야 함을 배우겠습니다.

 

 

본론

1. 입다의 외교적 접근 (12-13절)

"입다가 암몬 자손의 왕에게 사자를 보내어 이르되, 네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내 땅을 치러 내게 왔느냐?" (11:12)

입다는 전쟁을 벌이기 전에 먼저 암몬 왕에게 사자를 보내어 이유를 묻습니다.

  • 입다는 불필요한 전쟁을 피하려고 했습니다.
  • 그러나 암몬 왕은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땅을 빼앗았다고 주장했습니다(11:13).

암몬 왕의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이스라엘은 암몬 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적용:
갈등이 있을 때, 우리는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 지혜롭게 해결해야 합니다.
입다처럼 먼저 대화를 시도하고, 진리를 바르게 세워야 합니다.

 

 

2. 입다의 역사적 반박 (14-22절)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아모리 사람들을 내쫓으셨거늘, 네가 무엇으로 그것을 차지하겠느냐?" (11:23)

입다는 이스라엘이 어떻게 이 땅을 차지했는지를 설명하며, 암몬 왕의 주장을 반박합니다.

  •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왔을 때, 암몬 땅을 빼앗은 것이 아니었습니다(11:15).
  • 이스라엘은 애돔과 모압의 땅을 지나가려고 했지만, 그들이 허락하지 않아 우회했습니다(11:17-18).
  • 이스라엘은 암몬과 싸우지 않고, 오직 아모리 왕 시혼과 싸웠을 뿐이었습니다(11:19-22).

즉, 이 땅은 이스라엘이 암몬에게서 빼앗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었습니다.

적용: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끝까지 지키고 감사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는 입다 (23-27절)

"네 신 그모스가 네게 준 것을 네가 차지하지 아니하겠느냐?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서 쫓아내신 자들의 땅을 우리가 차지하리라." (11:24)

입다는 암몬 왕에게 결정적인 논리를 펼칩니다.

  • 너희도 너희 신이 준 땅을 차지하지 않느냐?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땅을 우리가 차지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암몬이 300년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이제 와서 문제를 삼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합니다(11:26).

결국, 입다는 이 전쟁이 이스라엘과 암몬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과 암몬의 신 사이의 싸움임을 선언합니다.

적용: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을 끝까지 신뢰하며, 지켜야 합니다.

 

 

4. 암몬 왕의 반응 (28절)

"암몬 자손의 왕이 입다가 사람을 보내어 말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11:28)

암몬 왕은 입다의 논리적인 설명과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했습니다.
결국, 그는 전쟁을 선택했습니다.

이제 이 전쟁은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는 싸움이 될 것입니다.

적용: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결론

오늘 본문을 통해 입다가 전쟁을 앞두고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한 과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1. 입다는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먼저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2. 입다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바르게 설명하며, 암몬 왕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3. 입다는 이 땅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확신했습니다.
  4. 암몬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고, 결국 전쟁을 선택했습니다.

우리도 삶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지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살게 하소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입다처럼 지혜롭게 대처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끝까지 지키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입다의 서원과 그의 딸

 

본문: 사사기 11:29-40

서론

입다는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전쟁을 준비하지만, 불필요한 서원을 하여 큰 슬픔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입다가 하나님께 서원한 내용과 그 결과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종종 신앙생활에서 하나님께 잘못된 약속을 하거나, 신중하지 못한 결정을 내릴 때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서원의 의미와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고자 합니다.

 

 

본론

1.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입다 (29-31절)

"이에 여호와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그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암몬 자손에게로 나아가니라." (11:29)

입다는 전쟁을 앞두고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었습니다.

  • 그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암몬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 하지만 그는 추가적으로 하나님께 서원을 하며, 승리를 확실히 보장받고 싶어 했습니다.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주시면,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승리하고 돌아올 때, 내 집 문에서 나와 나를 맞이하는 자를 여호와께 번제로 드리겠나이다." (11:30-31)

입다의 서원의 문제점:

  1. 하나님께서 이미 입다에게 승리를 약속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서원을 했다.
  2. 서원의 내용이 신중하지 못했고, 사람을 희생제물로 바치는 것 같은 위험한 내용이었다.

입다는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기보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확실히 받으려고 했습니다.

적용:
하나님은 우리의 서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대로 역사하십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에서 하나님과 거래하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신뢰해야 합니다.

 

 

2. 입다의 승리와 서원의 성취 (32-35절)

"이에 입다가 암몬 자손에게로 건너가서 그들과 싸우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의 손에 넘겨주신지라." (11:32)

하나님은 입다를 통해 암몬을 물리치게 하셨고, 이스라엘은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입다가 전쟁에서 돌아왔을 때, 그를 가장 먼저 맞이한 사람은 그의 사랑하는 외동딸이었습니다.

"보라, 그의 딸이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맞으니, 이는 그의 무남독녀라." (11:34)

  • 입다는 크게 슬퍼하며 자신의 서원 때문에 괴로워했습니다.
  • 그는 "내가 여호와께 서원하였으니, 돌이킬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11:35).

입다의 실수:

  1. 신중하지 않은 서원으로 인해 사랑하는 딸을 희생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2. 하나님께서 인신공양(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것)을 금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서원을 맹세로 받아들였다.

적용:
신앙생활에서 우리는 감정적으로 급한 결정을 내리지 말고, 신중하게 기도하며 행동해야 합니다.
잘못된 결정을 했을 때, 하나님의 뜻에 맞는 방법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3. 입다의 딸의 순종과 희생 (36-40절)

"아버지께서 여호와께 입을 여셨으니, 행하소서. 다만 두 달 동안 친구들과 산에 올라가 나의 처녀로 죽음을 애곡하게 하소서." (11:36-37)

입다의 딸은 아버지의 서원을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그녀는 두 달 동안 친구들과 함께 산으로 가서 애곡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 이후, 성경은 그녀가 평생 결혼하지 않았다고 기록합니다(11:39).

이 구절을 통해 입다가 실제로 딸을 번제로 드렸는지, 아니면 그녀를 하나님께 봉헌하여 결혼하지 않고 봉사하도록 했는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입다의 잘못된 서원이 그의 가정과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입니다.

적용:

  1. 신앙생활에서 하나님께 서원할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은 인신공양을 원하지 않으시며, 우리의 순종과 믿음을 원하십니다.
  3. 우리는 감정적으로 결정을 내리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는 것이 중요하며,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1. 하나님께서는 이미 입다에게 승리를 약속하셨지만, 입다는 불필요한 서원을 하여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2. 감정적으로 내린 서원은 결국 큰 희생을 가져왔습니다.
  3. 신앙생활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서원이나 조건부 신앙이 아닌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신앙생활에서 성급한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감정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신중하게 따르도록 도와주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헛된 서원이나 잘못된 신앙의 습관을 버리고,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인도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