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을 보내시는 예수님: 복음 전파의 사명
본문: 마태복음 10:1-15
서론
예수님께서는 단순히 혼자 사역하신 것이 아니라, 제자들을 훈련하시고 그들을 세상으로 보내어 복음을 전파하도록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0장은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그들에게 사명을 맡기시는 장면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가 어떻게 복음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지 배우기를 원합니다.
본론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권능을 주시다 (1절)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1) 제자는 단순한 배우는 자가 아니다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단순한 배우는 자로 남겨두신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능력을 행하는 자로 세우셨습니다. - 제자는 배우고, 훈련받고, 나아가 행하는 사람입니다.
(2) 복음을 위해 주어진 권능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 이는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는 증거였습니다.
- 제자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사역해야 했습니다.
적용점:
- 나는 단순히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가?
-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능력을 믿고,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가?
-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고, 그것을 나누는 삶을 살고 있는가?
2. 열두 제자의 명단 (2-4절)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1)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제자들
- 제자들은 모두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어부 출신
- 마태: 세리(로마 정부와 협력했던 사람)
- 시몬: 열심당원(로마에 저항했던 사람)
- 유다: 예수님을 배반한 자
- 예수님께서는 다양한 사람들을 부르셔서 하나님의 사역을 맡기셨습니다.
- 이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특별한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것임을 보여줍니다.
적용점:
-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실 수 있음을 믿고 있는가?
- 내 배경과 한계를 이유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피하고 있지는 않은가?
- 예수님께서 부르신 다양한 제자들처럼, 나도 하나님의 사역에 쓰임받기를 원하는가?
3. 이스라엘 집을 먼저 찾으라 (5-6절)
“예수께서 이 열두를 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 가라.”
(1) 먼저 이스라엘에게 복음이 전해져야 했다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방인보다 먼저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 이는 하나님의 언약의 흐름 속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 그러나 이후에 예수님께서는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마 28:19)
(2) 복음 전파에도 순서가 있다
- 제자들은 가장 가까운 곳, 자신의 민족부터 복음을 전해야 했습니다.
- 오늘날에도 복음 전파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먼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적용점:
- 나는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 가까운 사람부터 시작하고 있는가?
-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람들을 무시한 채, 더 멀리 있는 사람들만 신경 쓰고 있지는 않은가?
- 내 삶에서 복음 전파의 순서를 점검하며, 가장 먼저 전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4. 복음 전하는 자의 삶의 자세 (7-10절)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 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1)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복음
- 예수님께서 주신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천국이 가까이 왔다.”
-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운데 임했다는 것입니다.
- 우리는 이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2)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 제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거저 받았습니다.
-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조건 없이 나누어야 합니다.
- 복음 전파는 대가를 바라지 않는 섬김의 태도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적용점:
- 나는 내 삶 속에서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는가?
- 하나님의 은혜를 값없이 받았으니, 그것을 기쁘게 나누고 있는가?
-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물질이나 보상을 바라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하고 있는가?
5. 복음을 거부하는 자들에 대한 태도 (11-15절)
“어떤 성이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가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또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도 않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않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갈 때에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1) 합당한 자를 찾아라
- 복음을 전할 때, 마음이 열린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 모든 사람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닙니다.
- 그러나 열린 자들이 있다면, 그들과 함께 머물며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2) 복음을 거부하는 자들에 대한 태도
- 어떤 사람들이 복음을 거부하면, 억지로 강요하지 말고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하셨습니다.
- 이는 단순한 포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을 그들에게 맡기는 태도입니다.
- 우리는 복음을 전하지만,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적용점:
- 나는 복음을 전할 때,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을 찾고 있는가?
- 복음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억지로 강요하지 않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맡기고 있는가?
- 결과를 내 힘으로 조종하려 하기보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신뢰하고 있는가?
결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시며, 복음 전파의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 제자는 단순히 배우는 자가 아니라, 사명을 감당하는 자입니다.
- 복음은 거저 받은 것이므로, 거저 나누어야 합니다.
- 복음을 전할 때는 열린 마음을 가진 자를 찾고, 거부하는 자들은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님의 제자로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가?
-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고 있는가?
- 복음을 나누면서,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는 신앙을 가지고 있는가?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복음 전파의 사명을 맡기신 것처럼, 우리도 그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복음을 거저 받았으니, 기쁨으로 나누게 하시고, 열린 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보내시는 곳마다 순종하며 나아가게 하시고, 복음 전파의 열매를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핍박받는 제자의 삶: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
본문: 마태복음 10:16-25
서론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쉽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주셨지만, 동시에 그들이 세상에서 핍박을 받을 것임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세상에서 겪을 핍박과 그에 대한 태도를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믿음을 지키고 살아가야 하는지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본론
1. 제자는 세상에 보냄 받은 양이다 (16절)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1) 양과 이리의 관계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양”**에 비유하시고, 세상을 **“이리”**에 비유하셨습니다.
- 양은 순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이 없는 동물입니다.
- 반면, 이리는 포악하고 사납게 공격하는 존재입니다.
- 제자들이 세상에서 복음을 전할 때, 반드시 어려움과 공격을 받을 것을 예고하신 것입니다.
(2)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
- 뱀처럼 지혜롭게 행동해야 합니다.
- 세상 속에서 복음을 전할 때, 지혜롭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고, 상황에 따라 신중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 비둘기처럼 순결해야 합니다.
- 신앙의 본질을 잃지 않고, 순수한 마음과 정직한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적용점: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
- 복음을 전할 때, 상대방을 고려하며 지혜롭게 대처하고 있는가?
- 세상의 유혹 속에서도 순결한 신앙을 지키고 있는가?
2. 세상에서 받을 핍박 (17-18절)
“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또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리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1) 종교적 핍박
- **“공회”**는 유대인의 최고 종교 법정이었습니다.
- 제자들은 유대인들에게 핍박을 받고, 회당에서 채찍질을 당할 것이었습니다.
(2) 정치적 핍박
-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로마 정부 아래에서도, 제자들은 박해를 받을 것이었습니다.
(3) 핍박을 통해 복음이 전파된다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핍박을 받을 것이지만,
이것이 오히려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적용점: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떤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가?
- 핍박을 받을 때, 그것을 복음을 전할 기회로 삼고 있는가?
- 믿음을 지키면서도, 세상과 소통하는 지혜를 갖추고 있는가?
3. 성령께서 말하게 하실 것이다 (19-20절)
“너희를 넘겨줄 때에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1) 핍박 가운데에서도 두려워하지 말라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핍박을 받을 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 우리가 복음을 위해 서 있을 때,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2) 성령께서 말씀하실 것이다
- 제자들이 핍박받는 순간에도, 성령께서 그들의 입술을 통해 말씀하실 것입니다.
-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고, 성령을 의지할 때 담대하게 증거할 수 있습니다.
적용점:
- 나는 두려움을 내려놓고, 성령을 의지하는가?
-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것을 믿고 있는가?
-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복음을 전하고 있는가?
4. 가족과 사회에서의 핍박 (21-22절)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 가족 간의 분열
- 예수님께서는 가족 간에도 핍박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신앙 때문에 가족과 갈등을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 세상으로부터의 미움
-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미움을 받을 것입니다.
- 그러나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적용점:
- 나는 신앙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가?
-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있는가?
-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쉽지 않더라도, 끝까지 인내할 결단이 있는가?
5. 핍박을 피할 때와 남을 때 (23-25절)
“이 성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성으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1) 때로는 피하는 것도 필요하다
- 예수님께서는 박해를 피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 무조건 머물러 고난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피할 필요도 있습니다.
(2) 예수님의 고난을 함께 받는 제자
- 제자는 예수님처럼 고난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 예수님께서 박해받으셨듯이, 제자들도 같은 길을 걸어야 합니다.
적용점:
- 나는 신앙의 어려움 속에서도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단하는가?
- 믿음 때문에 고난받을 때, 예수님을 더욱 의지하는가?
- 상황에 따라 지혜롭게 피할 때와 견뎌야 할 때를 분별하고 있는가?
결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세상에서 핍박을 받을 것을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 세상 속에서 우리는 양과 같지만, 지혜롭고 순결해야 합니다.
- 핍박이 오더라도, 성령께서 도우시므로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따르는 자로서, 세상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담대히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세상 속에서 믿음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지만, 예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말씀해 주셨음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고, 성령을 의지하며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어떤 핍박이 와도 끝까지 견디며,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제자의 삶
본문: 마태복음 10:26-33
서론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우리는 크고 작은 두려움을 경험합니다.
예수님을 따를 때 세상의 비난과 핍박, 손해와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세 번이나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제자가 세상을 향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무엇을 두려워해야 하고, 무엇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까요?
본론
1. 감추인 것이 드러날 것이다 (26-27절)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1) 세상의 핍박을 두려워하지 말라
-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 제자들은 복음을 전하면서 세상의 비난과 핍박을 받을 것입니다.
- 그러나 결국 진리는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2) 감추인 것이 드러난다는 의미
-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언젠가 분명히 나타날 것입니다.
- 처음에는 복음이 숨겨진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결국 모든 사람이 알게 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하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3) 복음은 숨겨두는 것이 아니다
- “집 위에서 전파하라”
- 복음은 개인적으로만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담대히 선포해야 합니다.
적용점:
- 나는 세상의 시선과 반응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은가?
- 하나님께서 진리를 반드시 드러내신다는 사실을 신뢰하는가?
- 내 신앙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담대히 고백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2. 몸은 죽여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말라 (28절)
“몸은 죽여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1)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라
- 세상은 우리의 몸을 해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세상은 우리의 영혼까지 해칠 수 없습니다.
(2)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해야 합니다.
-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이십니다.
- 세상의 평가보다 하나님의 심판이 더 중요합니다.
(3) 진정한 두려움이 필요한 이유
- 우리는 종종 사람들의 반응을 더 두려워합니다.
-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태도입니다.
적용점:
- 나는 사람들의 평가보다 하나님의 평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 신앙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때,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는가?
- 세상의 위협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바른 삶을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가?
3.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치를 아신다 (29-31절)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1) 참새도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다
- 참새는 당시 가장 값싼 새였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작은 참새 하나까지도 돌보십니다.
(2) 우리의 가치는 참새보다 크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 머리털까지도 다 세고 계십니다.
-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지 보여줍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시기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3)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라
- 우리는 불확실한 미래와 핍박을 두려워합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끼시고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적용점:
- 나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신뢰하는가?
- 하나님께서 나를 소중히 여기신다는 사실을 믿고, 걱정을 내려놓고 있는가?
- 나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고, 두려움 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4. 사람 앞에서 예수님을 시인하라 (32-33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1) 믿음을 공개적으로 고백해야 한다
- 예수님을 사람들 앞에서 시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신앙은 개인적인 것이지만,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2) 부끄러워하지 말라
- 신앙을 부끄러워하는 사람은 예수님께서도 부끄러워하십니다.
- 예수님을 부인하면,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부인될 것입니다.
(3) 믿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 우리는 종종 믿음을 숨기거나, 사람들의 눈치를 봅니다.
- 그러나 신앙을 고백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수님께서도 우리가 그분을 인정할 때 우리를 인정하십니다.
적용점:
- 나는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담대히 고백하는가?
- 믿음의 고백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신앙을 지키는가?
- 하나님께서 나를 인정하시는 삶을 살고 있는가?
결론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핍박과 어려움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 복음은 감추어질 수 없으므로, 우리는 담대하게 전해야 합니다.
-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해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치를 아시고 돌보십니다.
-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시인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평가나 반응보다,
하나님의 평가와 보호하심을 신뢰하며 살아야 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신앙을 숨기고 있지는 않은가?
-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두려움을 극복하는가?
- 예수님을 사람들 앞에서 담대하게 고백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세상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두려움 없이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람들의 평가보다 하나님의 평가를 더 중요하게 여기며,
예수님을 담대하게 시인하는 신앙을 갖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고, 세상의 위협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수님을 따르는 길: 희생과 상급의 약속
본문: 마태복음 10:34-42
서론
예수님을 믿으면 평안과 기쁨이 넘칠 것이라 기대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분쟁과 희생을 동반한 길이 될 수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님을 강조하십니다.
그러나 그 길을 끝까지 걸어가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상급을 약속하십니다.
본론
1. 예수님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오신 것이 아니다? (34-36절)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1) 예수님의 말씀: ‘검을 주러 왔다’
- 예수님께서는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다”**고 하십니다.
- 이는 예수님께서 전쟁과 갈등을 조장하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 오히려 복음이 세상 속에서 분열을 일으킬 수 있음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2) 가족 간의 갈등
-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가족 간에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유대 사회에서는 가족이 신앙의 중심이었기에,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가족으로부터 배척을 의미할 수도 있었습니다. - 오늘날에도 기독교 신앙 때문에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신앙은 선택을 요구한다
-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분명한 결단을 요구합니다.
- 신앙 때문에 가족과 멀어질 수도 있지만, 예수님께서는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적용점:
- 나는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 갈등을 겪은 적이 있는가?
- 신앙이 내 삶의 최우선 순위가 되고 있는가?
-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구하면서도, 복음 때문에 겪을 수 있는 갈등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2.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는가? (37-39절)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1) 예수님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 가족은 소중한 존재지만, 예수님보다 더 중요한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 예수님께서는 우리 삶의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2)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 신앙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희생과 헌신을 요구하는 길입니다.
-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3) 잃어야 얻는다
-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 이 말씀은 진정한 생명은 하나님 안에서 찾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세상의 성공과 안정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진정한 가치입니다.
적용점:
- 나는 예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는가?
-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쉽지 않은 길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가?
- 나는 나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고 있는가?
3. 예수님의 제자를 영접하는 자는 상을 받는다 (40-42절)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며,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결단코 그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1)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복
- 제자를 영접하는 것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과 같습니다.
-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2) 작은 섬김도 하나님께서 기억하신다
- “누구든지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그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 하나님께서는 작은 희생과 섬김도 기억하시고 상 주십니다.
(3) 상급을 바라보는 삶
- 세상에서는 희생이 손해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기억하시고 보상하십니다.
- 우리가 신앙을 지키며 희생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아주십니다.
적용점:
- 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작은 섬김이라도 기쁘게 감당하는가?
- 신앙을 지키기 위해 희생할 때, 하나님께서 보상하신다는 약속을 신뢰하는가?
- 내 삶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가?
결론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쉬운 길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길을 가는 자들에게 반드시 상급을 주십니다.
- 복음은 때로는 갈등을 일으키지만, 예수님을 최우선으로 두어야 합니다.
-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희생을 요구하지만, 그 길이 참된 생명의 길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희생과 섬김을 기억하시고, 반드시 보상하십니다.
우리는 세상의 평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급을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예수님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는가?
- 신앙을 지키는 것이 어려울 때에도 끝까지 인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내가 감당해야 할 희생과 섬김은 무엇인가?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 쉽지 않음을 알지만, 그 길이 생명의 길임을 믿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최우선으로 두고, 나의 십자가를 지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내가 하는 작은 섬김까지도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갚아주실 것을 믿고,
주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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