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와 잃은 양을 찾는 하나님
본문: 마태복음 18:1-14
서론
세상에서는 높아지는 것, 인정받는 것, 성공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에서 위대한 자는
겸손한 자이며,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가진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시며,
그 영혼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본론
1.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는 누구인가? (1-5절)
어느 날 제자들이 예수님께
“천국에서는 누가 가장 큰 자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1) 제자들의 관심: 세상의 위대함
-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왕이 되시면,
자신들 중 누가 더 높은 자리에 오를지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방식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2) 어린아이 같은 자가 큰 자이다 (2-4절)
- 예수님께서는 한 어린아이를 불러
제자들 가운데 세우시고 말씀하셨습니다. -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 어린아이의 특징은 겸손함과 순수한 믿음입니다.
-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큰 자는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입니다.
(3) 어린아이를 영접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 (5절)
-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하는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 이는 겸손한 자를 대하는 태도가
곧 예수님을 대하는 태도임을 의미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세상의 기준으로 높아지려 하지 않는가? - 어린아이처럼 겸손하고 순수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은
자기를 낮추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임을 기억하는가?
2. 믿음의 연약한 자를 실족하게 하면 안 된다 (6-9절)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연약한 자들을 실족하게 하는 것에 대한 경고를 하셨습니다.
(1) 작은 자를 실족하게 하는 자에게 주어질 심판 (6절)
-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고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리라.” - 이는 하나님께서 연약한 자들을 보호하시며,
그들을 시험에 들게 하는 자들을 심판하신다는 의미입니다.
(2) 죄를 과감히 제거하라 (7-9절)
-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실족할 일이 반드시 있지만,
실족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리고 손, 발, 눈 중에
죄를 짓게 하는 것이 있으면 버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는 죄를 대충 다루지 말고,
과감하게 제거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다른 사람을 실족하게 하고 있지는 않은가? - 내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죄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지는 않은가? - 나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죄를 과감히 버리고 있는가?
3. 잃은 양을 찾으시는 하나님 (10-14절)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한 영혼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1) 한 영혼을 무시하지 말라 (10절)
- “삼가 이 작은 자 중 하나도 없인여기지 말라.”
-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도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 세상에서는 큰 사람, 중요한 사람이 대우받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작은 자도 귀하게 여겨집니다.
(2) 잃어버린 양을 찾는 목자 (12-13절)
- 예수님께서는 한 목자가
양 100마리 중 한 마리를 잃어버렸을 때,
99마리를 두고 그 한 마리를 찾으러 간다고 하셨습니다. - 그리고 잃은 양을 찾으면 크게 기뻐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는 하나님께서 길을 잃은 자들을
찾으시는 분이심을 보여 줍니다.
(3)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도 잃어버리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14절)
-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으시며,
모두가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연약한 자들을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가? -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 나는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 배웠습니다.
-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는
겸손하고 어린아이 같은 자이다. - 연약한 자를 실족하게 하지 말고,
죄를 과감히 제거해야 한다. -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도 잃어버리기를 원하지 않으시며,
잃은 양을 찾으시는 목자이시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기준을 따르게 하옵소서.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잃은 양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용서와 화해의 삶
문: 마태복음 18:15-35
서론
우리의 삶 속에서 다른 사람과 갈등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누군가가 나에게 상처를 주고,
또한 나도 누군가에게 실수를 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공동체 안에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용서를 기억하며,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하는 이유를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론
1. 형제가 죄를 지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15-20절)
예수님께서는 공동체 안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말씀하셨습니다.
(1) 개인적으로 먼저 해결하라 (15절)
-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
단둘이 있을 때에 책망하라.” - 이는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 전에,
개인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 만약 상대방이 듣고 회개하면,
관계가 회복되고 서로 화해할 수 있습니다.
(2) 두세 사람과 함께 가라 (16절)
- 상대방이 듣지 않으면,
두세 사람을 데리고 가서 다시 이야기하라고 하셨습니다. - 이는 문제를 객관적으로 해결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3) 교회에 알리라 (17절)
- 그래도 듣지 않으면,
교회 공동체 안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 만약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다면,
공동체의 질서를 위해 그와의 관계를 새롭게 정리해야 합니다.
(4) 용서와 화해의 권세 (18-20절)
- 예수님께서는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 이는 공동체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용서와 화해를 이루어야 함을 강조하신 말씀입니다.
적용 질문
- 나는 다른 사람과 갈등이 생길 때,
성경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가? -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을
진심으로 용서하고 화해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 하나님의 뜻에 따라
공동체 안에서 화평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2. 용서에 대한 베드로의 질문 (21-22절)
베드로는 예수님께
“형제가 나에게 죄를 범하면 몇 번까지 용서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라고 물었습니다.
(1) 베드로의 생각: 일곱 번이면 충분한가?
- 유대인들의 전통에서는
세 번까지 용서하면 충분하다고 여겼습니다. - 그러나 베드로는
“일곱 번까지 용서해야 합니까?”라고 질문하며,
넉넉한 용서를 제안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2) 예수님의 대답: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하라 (22절)
- 예수님께서는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라고 하셨습니다. - 이는 490번까지 용서하라는 말이 아니라,
용서에는 한계가 없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 하나님의 용서는 무한하며,
우리도 그와 같은 마음으로 용서해야 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다른 사람을 용서할 때,
한계를 정하고 있지는 않은가? - 하나님께서 나를 용서하신 것처럼,
나도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가? - 조건 없이 용서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믿고 있는가?
3. 용서받은 종의 비유 (23-35절)
예수님께서는 용서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주시기 위해
용서받은 종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1) 임금에게 큰 빚을 탕감받은 종 (23-27절)
- 한 종이 임금에게 일만 달란트(천문학적인 액수)의 빚을 지고 있었습니다.
- 그는 갚을 능력이 없었고,
주인 앞에 엎드려 용서를 구했습니다. - 임금은 그를 불쌍히 여겨,
모든 빚을 탕감해 주었습니다. -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무한한 사랑으로 용서하셨음을 의미합니다.
(2) 자신의 동료를 용서하지 않은 종 (28-30절)
- 그러나 이 종은 자신에게 백 데나리온(작은 액수)을 빚진 동료를 만나,
그를 용서하지 않고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 그는 자신이 받은 큰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고,
작은 잘못을 용서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 임금의 진노와 교훈 (31-35절)
- 이 소식을 들은 주인은 그를 다시 불러 심판하셨습니다.
- 그리고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긴 것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겼어야 하지 않느냐?”라고 책망하셨습니다. - 결국 그는 자비를 베풀지 않았기 때문에
큰 형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4) 우리가 용서해야 하는 이유
-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라고 하셨습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용서하신 은혜를 기억하며,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가? - 작은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며
내가 받은 은혜를 잊어버리지는 않는가? - 하나님의 마음을 본받아
조건 없는 용서를 실천하고 있는가?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용서와 화해의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 공동체 안에서 갈등이 있을 때,
성경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 - 용서는 한계가 없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처럼
우리도 용서해야 한다. - 하나님의 큰 은혜를 기억하며,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지게 하옵소서.
공동체 안에서 갈등이 생길 때,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가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다른 사람에게도 용서와 자비를 베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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