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6장 1-36절: "하늘에서 내린 만나: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라"

"하늘에서 내린 만나: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라"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음식, 물, 옷, 돈, 건강 등 삶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날마다 공급하시는 분이십니다.

출애굽기 1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만나를 통해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먹을 것이 없자 원망했지만, 하나님은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그들을 먹이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단순히 음식을 주신 것이 아니라, 믿음을 가르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는 법,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는 삶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본문 강해

1. 필요가 생겼을 때, 하나님을 신뢰하라 (출 16:1-3)

이스라엘 백성은 엘림을 떠나 신 광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먹을 것이 없자 다시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애굽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었고,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출 16:2-3)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배가 고프자 다시 애굽을 그리워하고 원망합니다.

 

왜 그들은 계속 원망했을까요?

그들은 하나님이 공급하실 것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눈앞에 있는 현실만 바라보고,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과거의 삶이 더 좋았다고 착각하며, 믿음이 흔들렸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에서 필요가 생길 때 하나님을 신뢰하십니까? 아니면 불평하십니까?

우리의 필요를 가장 잘 아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2. 하나님은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시다 (출 16:4-1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원망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날마다 거둘 것이라.’” (출 16:4)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이 원망하기 전에 이미 하나님은 해결책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만나를 주시면서 한 가지 중요한 원칙을 주셨습니다.

 

날마다 거두라.

하나님은 매일매일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하루 치만 거두게 하셨고, 더 많이 거두면 상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훈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매일 그분을 의지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공급자는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 내일을 염려하지 말고, 오늘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3.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라 (출 16:13-30)

그날 저녁, 하나님은 메추라기를 보내시고, 아침에는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아침에 이슬이 광야 사면에 내렸고,

그 이슬이 걷힌 후에 보니,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은 것이 있는지라.” (출 16:13-14)

이스라엘 백성은 이것을 보고 “이것이 무엇이냐?”(히브리어: 만나)라고 했습니다.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양식이라.’” (출 16:15)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항상 우리의 필요를 채웁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만나로 40년 동안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양식은 그들에게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 중에는 규칙을 어기고 더 많이 거두려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모세의 말 듣지 아니하고,

덜어낸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출 16:20)

 

왜 하나님은 하루 치만 거두라고 하셨을까요?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신뢰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내일도 공급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일을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고 계십니까?

 

 

4. 안식일을 기억하라 (출 16:21-30)

하나님은 안식일에는 만나를 거두지 않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금요일에는 하루치가 아니라 이틀 치를 거두도록 하셨습니다.

놀랍게도 안식일에 거둔 만나만 상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안식일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쉬어도 우리의 필요를 채우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며, 하나님께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믿고,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을 누리고 있습니까?

 

 

적용과 묵상

1. 나는 필요가 생길 때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이스라엘 백성은 배가 고프자 원망했다.

나는 필요가 있을 때 원망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2. 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는가?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의 필요를 채우신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3. 나는 내일을 염려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이스라엘 백성은 내일을 염려하여 만나를 더 많이 거두려 했다.

나는 미래를 걱정하며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4. 나는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며, 안식을 누리고 있는가?

하나님은 안식일에도 우리를 먹이신다.

나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안식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가?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웠습니까?

1)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3) 내일을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맡겨야 합니다.

4)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며, 영적 안식을 누려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필요를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믿고, 감사하며 살아가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위해 날마다 만나를 내려주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게 하옵소서. 내일을 염려하지 않고, 오늘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애굽기 16장 1-36절 설교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