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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출애굽기

출애굽기 21장 1-36절: "하나님의 법: 공의와 자비"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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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법: 공의와 자비"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법 없이도 살 수 있을까요?

세상에는 많은 법이 있지만, 법이 있는 이유는 정의와 질서를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율법입니다.

십계명이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의 기본 원칙을 다루었다면,

오늘 말씀은 실제적인 삶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법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의 법은 단순한 규칙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법은 공의와 자비의 원칙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공의롭고, 자비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본론

1. 종에 대한 법: 공평한 대우를 하라 (21:1-11)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노예로 살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이 종을 다룰 때도 공의롭고 자비롭게 대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히브리 종을 사면 그는 여섯 해 동안 섬길 것이요, 일곱째 해에는 몸값 없이 자유롭게 놓아줄 것이며." (21:2)

 

당시 다른 나라에서는 종이 평생 주인의 소유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종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존재임을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6년 동안 일하면 자유롭게 놓아주어야 했습니다.

종을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공의롭게 대해야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직장과 사회에서 어떻게 다른 사람을 대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백성은 직장에서든, 가정에서든 사람을 공정하게 대해야 합니다.

우리는 권력을 남용하지 않고, 하나님의 공의로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직장에서, 가정에서, 공동체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고 있습니까?

 

 

2.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겨라 (21:12-27)

하나님은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살인과 폭력에 대한 법을 주셨습니다.

"사람을 쳐서 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사람이 고의적으로 죽인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넘기신 것이면 내가 한 곳을 정하여 그가 그리로 도망하게 하리라." (21:12-13)

 

고의적인 살인과 사고로 인한 죽음을 구분하셨습니다.

고의적인 살인은 용납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실수로 사람을 죽였을 경우, 도피성을 통해 보호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법은 단순한 처벌이 아니라, 공의와 보호를 함께 고려하는 법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부모를 공격하거나 저주하는 것도 엄격히 금지하셨습니다.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도 반드시 죽일지니라." (21:15, 17)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부모를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다치게 했을 때의 책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한 사람이 돌이나 주먹으로 그의 이웃을 쳐서 그가 죽지는 아니하고 자리에 눕게 되었다가 지팡이를 짚고 일어나 걸으면, 그를 친 자가 무죄하되, 다만 그가 그의 병구완을 하고 완전히 낮게 하기까지 비용을 부담할 것이니라." (21:18-19)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그 책임을 져야 합니다.

신체적, 경제적 피해에 대해 보상해야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생명과 권리를 소중히 여기며 살고 있습니까?

 

 

3. 책임 있는 삶을 살아라 (21:28-36)

하나님은 단순히 개인의 행동뿐만 아니라,

사고나 위험에 대한 책임도 강조하셨습니다.

"소가 남자나 여자를 받아서 죽이면 그 소는 반드시 돌로 쳐서 죽일 것이요, 그 고기는 먹지 말 것이며, 임자는 무죄하리라. 그러나 그 소가 전에 받아버릇이 있고, 그의 임자가 그것을 알고도 단속하지 아니하여 남자나 여자를 죽이면 그 소도 돌로 쳐 죽일 것이고, 임자도 죽일 것이며." (21:28-29)

 

하나님의 법은 책임을 강조합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자기 소가 위험한 줄 알면서도 방치했다면, 그 사람도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 하나님의 백성은 자기 행동뿐만 아니라, 자신의 소유물과 관리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우리의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까?

직장에서, 가정에서, 공동체에서 책임 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백성은 자기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맡겨진 일에 대해 성실하게 책임지고 있습니까?

 

 

적용과 묵상

1. 나는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며 살고 있는가?

하나님은 종까지도 공정하게 대하도록 하셨다.

나는 직장과 가정에서 공의롭게 사람을 대하고 있는가?

 

2. 나는 다른 사람의 생명과 권리를 소중히 여기고 있는가?

하나님은 살인과 폭력을 엄격히 금하셨다.

나는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3. 나는 맡겨진 일과 책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고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책임 있는 삶을 요구하신다.

나는 내 행동과 관리하는 것들에 대해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웠습니까?

1) 하나님의 법은 공의와 자비를 함께 담고 있습니다.

2) 우리는 사람을 공정하게 대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백성은 책임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를 실천하며 살아가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정의롭고 책임 있는 백성으로 세우실 것입니다.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시고공의와 자비를 실천하는 삶을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공정하게 대하며생명을 존중하며책임 있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법을 마음에 새기고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애굽기 21 1-36절 설교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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